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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태안 해양치유센터 10월 착공...단일 건물로 설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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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10월 해양치유센터 착공 예정인 가운데, 기존 본관동과 부속동으로 나눴던 건물 설계를 단일 건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양치유센터는 태안군 남면 달산리 955-39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570㎡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023년까지 추진된다.

센터에는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시설과 기능성 풀이 중점적으로 조성된다.

우선, 해수마사지를 할 수 있는 어퓨전샤워, 냉온수욕은 물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독일 자연치유요법인 크나이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해염 마사지 시설인 솔트인 헤일, 다양한 허브 및 약초를 활용한 허벌미스트, 피부 및 두피 미용 시설인 페이셜 앤 스칼프 등과 함께 스포츠 재활센터, 숙소, 푸드코트,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다목적 녹음 휴게마당인 패밀리 가든을 비롯해 태안의 자생식물을 활용한 보타닉 가든도 조성한다.

태안군은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면 생산유발효과 64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3억,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태안을 미래 해양 치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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