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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통> 대전시, 도시철도 트램 디자인에 정체성 반영한다...독일 회사에 디자인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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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트램에 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등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트램 디자인 용역회사는 외국에서 운행하는 트램을 다수 디자인한 독일에 본사를 둔 A사를 선정했다.

트램 디자인 선정은 도시의 정체성, 대중교통수단의 편리성, 교통약자 배려를 고려한 점 등을 주로 본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시행된 도시철도 디자인은 대부분 차량 제작사에서 선정한 디자인을 보완해서 제작 해왔으나, 대전 트램은 국내에서 첫 번째로 상용화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한 차원 높은 디자인 구상을 위해 외국 전문회사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연장 36.6km 정거장 3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사업비 7492억 원을 투자하여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설계를 추진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착수해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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