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일 충남 서천군 장항·종천·비인·화양·한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로타리클럽,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전달
지난 17일 서천군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100만 원과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
서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구 A씨 가정에서 세 자녀 중 쌍둥이 자녀가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후원금 100만원과 마스크 2000장을 마련해 전달했다.
주동오 서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암 투병 중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으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린 자녀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완쾌돼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
지난 15일~16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재단 임직원 17명이 참여해 접종 대상자들의 거리두기 안내 및 질서유지, 접종 후 예후관찰 및 퇴실까지 원활하게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예방접종을 위해 센터를 찾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데 처음부터 백신 주사를 맞을 때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 동행하며 친절하게 안내해줘 수월하게 맞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내 고장 환경정화 캠페인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가 서천특화시장 주변에서 내 고장 대청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서 봉사회원 40여명은 서천특화시장 주차장을 비롯한 인근 도로변과 광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서천특화시장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위해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장항보건지소, ‘밥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호응
장항보건지소는 ‘밥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마을로 지정 된 성주4리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실버체조 및 운동프로그램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해 호평을 받고있다.
‘밥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는 최근 코로나 19로 주민들의 활동량이 부족한 시기에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서천군 생활체육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신체 활동을 늘리고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며 일상생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천읍, 판교천변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지난 16일 서천읍이 이장단과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내고장 가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서천읍 판교천변 600여 미터 구간에 무단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판교천 일대는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평소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활용되지만 방치된 쓰레기들로 인해 몸살을 앓았던 지역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지저분한 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종천면,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19일 종천면이 당정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어 가자는 클린종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마친 마을주민들은 마을안길을 따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 안전손잡이 설치 추진
19일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안 미끄러짐·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낙상 고위험 가구를 찾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화장실, 출입문, 벽면 등 미끄러질 위험이 높은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은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고 있다.
◇화양면, 막바지 봄철 산불예방 홍보
19일 화양면이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5월 15일 까지) 마지막까지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화양면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한산면, 연봉마을 주민과 산불예방 캠페인
19일 한산면이 연봉마을 주민 30여 명에게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면 해충보다 익충이 9배나 더 죽는 등 이익이 없으며, 생활쓰레기 불법소각은 과태료 대상이고 산불의 원인이므로 근절하자고 홍보했다.
◇서면, '동백이네 반찬' 지원 사업 실시
19일 서면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2가구를 대상으로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의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동백이네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