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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당진시, '241억 규모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중투 심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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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41억 원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내달 있을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에 도전한다.

19일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배드민턴 현황은 38개 클럽 1150여 명의 동호인과 초·중·고·실업팀으로 연계된 선수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가대표 코치 1명, 국가대표 선수 2명, 국가대표급 선수 2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용구장이 없어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당진시가 실시한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설문조사에서는 찬성이 61.7%, 건립시 향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64.9%에 달했다.

당진시는 이번 중투 통과로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활용하면서 국제대회 등을 유치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안 당진시 예산팀장은 “5월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배드민턴 전용 구장을 운영 중인 경남 밀양시를 방문해 시설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심사에 대비했다”며 “지역 현안사업인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이 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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