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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태안군, 제4차 충남종합계획 32조4000억 규모 26개 사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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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년)’에 반영된 관내 32조4000억 규모 26개 사업이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확정 공고됐다고 8일 밝혔다. 

태안군은 이번 종합계획에서 핵심인 '국제 해양 관광레저 거점 조성사업'과 ▲지역개발분야 ▲기반시설분야 ▲산업경제분야 ▲문화관광분야 ▲환경해양분야 ▲복지안전분야 등 총 6대 분야 26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기반시설분야에서는 ▲태안 안흥, 서산 해미, 예산 삽교를 연결하는 '(가칭)내포철도 구축사업' ▲태안군-세종시 고속도로(우선구간 태안 서산 25km) ▲피서객 교통정체를 해소할 '국지도96호선(두야~신진도) 4차로 건설' ▲수도권과의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일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분야에서는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양 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단지) 조성’ ▲해양레저 및 항공자원을 활용하는 '해양 항공 레저클러스터 조성' ▲민자 2조원이 투입 약 40만 가구에서 사용가능한 연간 1314GWh의 발전이 가능한 '해상풍력단지 조성' ▲인공지능 연구센터 거점 단지 조성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도 ▲태안군 전략지역 특화육성(관문사업) ▲스마트시티(에너지 혁신마을 만들기) ▲가로림만 해양정원 ▲천수만(부남호) 자연 공간 복원 ▲스마트 관광서비스 구축 ▲굴포 운하 역사유적공원 조성 ▲태안 보건의료원 복합타운 건설 등도 최종 선정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이 대거 포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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