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도심 속 공원 조성 4개 사업에 68억 원을 투입하며 군민 삶의 질을 올린다고 5일 밝혔다. 4새 사업은 창소근린공원,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 주교 도시숲,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 등에서 추진된다. 창소근린공원은 2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다목적 광장, 쉼터, 숲 속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은 23억 원을 투입해 오가면 역탑리 64-2번지에 조성된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예산이 고향이면서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생애도, 아트월, 추모비 등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교리 도시숲사업은 사업비 18억원으로 인공폭포, 연못, 초화원을 조성했으며 이달 가동을 시작했다.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은 예산읍 산성리 122번지의 노후된 공원시설을 철거하고 공원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7억 원이 투입돼 이달 말 준공을 앞뒀다. 이밖에 복합문화 봉대미숲 조성, 산성리 다목적 체육공간조성, 산성리 교육체험공간 조성, 대회문화광장조성, 삽교그린나우플라자조성사업 등은 추진 계획에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일 충남 보령시가 뱀장어 9500여 마리를 보령댐에 방류했다. 이번 뱀장어 방류는 수산물의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식을 위해 추진됐다. 방류한 뱀장어는 전장 10cm 이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급하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 앞으로 1~2년 후 성체로 성장하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기형 보령시 수산과장은 “내수면 종자 방류 희망어종 조사 결과 뱀장어가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이번 방류를 결정했다”며 “우리 시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우량종자 방류로 어업발전과 소득 증대, 나아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뱀장어는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류성 어류다.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체력회복에 좋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자원봉사센터와 전국 최초로 시도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1차 챌린지를 1만3000여 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자원봉사 숲 조성' 챌린지에 참여하고 기간 내 20만보 이상의 걸음 수를 달성하면 본인 명의로 나무가 기부된다. 나무 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충남자원봉사센터 사업비와 지역사회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다. 숲 조성에 필요한 나무 기부는 ‘걷쥬’(충남 걷기 운동 앱)를 활용했다. 이렇게 모인 나무는 오는 10월 경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차 챌린지는 8월경 에코바이크(자전거 타기 앱), 줍깅(조깅과 쓰레기 줍기의 합성어) 등 다양한 연계를 통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당·카페 등에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음식물이 제공된다. 1일 대전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유지된다. 개인 컵, 다회용 컵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 시행하던 1회용품의 사용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2단계, 3단계 시행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만 일회용품의 제공을 허용한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면 일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분 허용도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시 충분히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하며,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음료를 제공하는 등의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전시는 해당 업소의 단계별 규제사항 준수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대상 업종 및 시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3월 '시민참여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사업목표를 150만 나무심기에서 200만 나무심기로 상향 조정했다. 3년 차인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주변 공원, 녹지, 택지, 국도변 등 유휴지에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목표 연도를 1년 앞당겼다. 아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150만 그루 나무심기'가 조기 달성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500만 그루 나무심기'로 확대해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무심기는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도시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춰주고 평균습도를 9~23% 올려줘 미세먼지가 신속하게 지면으로 내려앉도록 하는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275대(승용 215·화물 60)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5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톤 소형 기준 25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30일 이상 주민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며, 신청자가 많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전기자동차 대상 차종은 승용 59종, 화물 15종으로 총 74종이며,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배정하며, 승용 중 40%는 법인, 화물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배정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은 구매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근거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약 18만톤의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충남지역은 약 1만4600톤, 그중 보령시는 약 3000톤의 해양쓰레기가 항포구, 육지해변, 도서지역 등에 다발적으로 유입되는 상황이다. 유입된 쓰레기는 해양생태계 파괴, 어족자원 고갈 등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보령시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입법 예고중이다. 해당 조례안은 모두 7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해안의 해양쓰레기 수거·감시인력인 해양환경도우미의 채용·운영에 관한 내용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 해양쓰레기 발생 억제 및 유입 차단 시설 설치·운영, 해양쓰레기에 대한 조사·연구 등의 사업 위탁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보령시는 입법예고기간 중 제시된 의견을 검토 후 조례안에 반영하고,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의 연차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진행한 노루섬 2차 조사에서 1차 조사 때보다 더 많은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확인됐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2차 조사에서 저어새(멸종위기1급)가 232개체, 노랑부리백로(멸종위기1급) 유조를 포함해 43개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4일 진행된 1차 조사에서 나타난 저어새 92개체, 노랑부리백로 28개체 보다 훨씬 늘어난 수다.동시간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실시한 솔리갯벌 관측 영상에서는 저어새 약 40개체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홍성민 서천군지속발전협의회 국장은 “인천 강화도, 전남 영광 칠산도에 이어 서천군의 노루섬이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지로 안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루섬은 개발행위가 가능한 이용가능도서로 되어 있어 서식지가 파괴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처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해양환경 정책이 세계 최고의 공공행정 서비스로 이름을 올린다. 25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UN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로부터 충남의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이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행정 노벨상'으로 불리는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발전을 이끌기 위해 UN이 지난 2003년 제정했다. 충남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효율성 달성 부문에서 수상 대상으로 선정, 2018년 ‘재정정보공개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로 UN 공공행정상을 받게 됐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는 각종 쓰레기로 멍들고 있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발생 예방 단계 △수거·보관 단계 △운반·처리 단계로 구분, 2024년까지 5년 동안 22개 사업에 643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발생 예방 단계에서는 △도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침적 쓰레기 분포 현황 조사 △차단시설 확대 설치 △소하천 차단시설 설치 △지역 해양환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아의 건강 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석탄화력발전소로부터 반지름 5㎞ 이내의 읍면동에 거주하는 2020∼2021년 출생아 가정으로, △보령시 주교면·오천면 △당진시 석문면 △서천군 서면 △태안군 원복면·이원면이 해당된다. 신청 가정은 영아의 부모가 신청년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영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주소지에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공기청정기 보급 신청은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보급 신청서, 신청인과 영아의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초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등을 대상으로 35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역대 최다 물량인 2만2199대 규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예산 기준 83%(예산 293억 원)에 달하는 1만3908대의 물량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고 이 중 8639대가 조기폐차를 마쳤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대부분의 시군이 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잔여 물량이 남은 시군은 시군별 누리집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해당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8085대, 건설기계 엔진 교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21억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축산악취 문제 해결 사업을 신청한 19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를 진행하게 된다. 예산군은 빠른 시일 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예산 확보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억 원을 투입해 생분해성 어구 2만 폭을 보급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 유실될 경우 자연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된다. 또, 썩지 않고 바다에 떠도는 어구에 물고기가 걸리고 이를 먹기 위해 더 큰 물고기가 연속적으로 걸려 죽게 되는 이른바 '유령어업'이 발생한다. 생분해성 어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어구로 바닷속에서 2년 이상 머물 경우 수중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 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어구다. 구매 비용이 나일론 어구의 약 2배에 달해 어업 현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으나, 보급 사업을 통해 나일론 어구 단가와의 차액을 보조하고 어업인 자부담 중 기존 어구 가격의 40%를 추가 지원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시는 올해 보급할 생분해성 어구를 제작 중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10톤 이하 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무상수거 서비스'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저페수 무상수거 서비스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선저폐수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나 윤활유가 새어나와 배의 바닥에 고여 있다가 바닷물이 섞여 생긴 폐수를 말한다. 바다에 배출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나, 일부 어선에서 무단으로 바다에 배출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어선 선저폐수 불법 해양배출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민들이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로봇이 수거한 뒤 새로운 재활용 물질로 가공하는 시대가 열린다. 지난 1일 아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일회용기 플라스틱 배달용기 자원순환사업' 업무 협약을 강훈식 국회의원, 우아한형제들, 수퍼빈과 함께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퍼빈은 일회용기 회수로봇을 개발하고 우아한형제들은 로봇 개발비를, 강훈식 의원은 관련 정책을 지원한다. 사업이 추진되면 아산지역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회수로봇' 20대가 운영된다. 아산시민들은 배달용기를 회수로봇에 투입하면 소정의 금전적 보상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로봇 개발을 목표로 2022년 1월 시행 예정이다. 한편, 최근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금지와 재활용 시장 침체 등의 원인으로 우리나라 포장재 폐기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포장재 플라스틱 중 투명 페트병(PET)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분리 배출과 재활용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회용기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에 대해서는 아직 효율적인 재활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