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18·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로 5위를 기록했다.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서는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을, 지난 28일 열린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 신기록과 함께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황선우는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를 기록하며 5위를 올랐다. 세계에서 100m를 5번째로 빠르게 헤엄친 선수로 공인된 것이다. 황선우는 이날 결승에서 6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황선우는 첫 50m는 23초12로 6위로 통과한 뒤 47초82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중인 한국의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팀이 28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막 후 첫날인 24일 양궁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25일 양궁 여자 단체전, 26일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차례로 금메달을 따내는등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메달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오상욱(성남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날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대파했다. 세계 랭킹 1위인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2년 런던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한국 펜싱은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 27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거뒀다. 38세의 대표팀 '맏형' 김정환은 2012년 런던 단체전 금메달, 2016년과 이번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김학범호인 한국남자축구팀은 온두라스전에서 시원한 골 잔치를 벌이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인터네셔널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6-0 대파했다. 앞서 뉴질랜드와의 1차전 0-1의 충격패로 심기일전한 한국팀은 , 루마니아와의 2차전 4-0 승을 기록한데 이어 온두라스를 크게 이겨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온두라스전 선발 명단에는 와일드카드 황의조, 권창훈, 박지수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2선에는 김진야, 권창훈, 이동준가 섰다, 중원은 원두재와 김진규가 지켰다. 수비라인은 강윤성, 박지수, 정태욱, 설영우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이 맡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 공격으로 나섰다. 김진야와 이동준이 스피드를 활용해 페널티에어리어 안까지 진입하며 온두라스 수비진을 위협했다. 이동준은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한국의 첫 번째 골을 도왔다. 전반 12분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한국 남자 양궁이 일본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 2연패를 이뤘다. 양궁 남자 단체전은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됐다. 남자단체전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을 6-0(59-55 60-58 56-55)으로 꺾었다. 남자 양궁은 지난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를 해냈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까지 3개의 금메달을 챙긴 한국 양궁은, 남녀 개인전 금메달 2개까지 거머쥐면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에 따라 오는 30~31일 결승이 열리는 여자·남자개인전 금메달 2개를 가져오면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 남자단체전에서는 오진혁과 김우진의 관록이 돋보였다. 오진혁은 마지막 사수로 나서, 승부의 변곡점마다 10점을 쏘며 후배들을 뒷받침했다.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던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오진혁은 양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과 2020 도쿄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26일에는 남자트리오가 금메달을 향해 질주한다. 특히 25일 휴일에는 우리나라가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로 대회 개막 후 이틀째 메달 순위 4위를 유지했다. 앞서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짜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6-0(55-54 56-53 54-51)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에 따라 올림픽에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무려 9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었다. 안산은 전날(24일) 혼성 단체전에서 김제덕(경북일고)과 함께 금메달을 딴데이어 이번 대회 전 종목, 참가국 전체를 통틀어 가장 먼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우리나라 양궁은 올림픽에서 통산 25번째 금메달을 획득, 쇼트트랙(24개)을 넘어 우리 나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종목의 지위를 되찾았다. 대회에서도 이날까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뉴질랜드에 일격을 당했던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B조별리그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둬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승점 3(골득실+3)을 기록하며 온두라스(승점 3·골득실0), 뉴질랜드(승점 3·골득실0), 루마니아(승점 3·골득실-3)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다른 3개국을 앞서면서 B조 1위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 B조 최종전 결과를 통해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티켓을 결정하게 됐다. 김학범호는 25일 밤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1대 0으로 앞선가운데 전반전을 끝냈다. 지난 25일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뉴질랜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나섰다. 엄원상-이동경-이동준이 2선에서 황의조를 지원했다, 지난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수비라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020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첫날인 24일 한국 선수단의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양궁에 남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까지 금메달 5개 석권 가능성을 높였다.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이 팀을 이룬 양궁 한국 대표혼성팀은 이날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버 베일러르-가브리엘라 슬루서르 조를 5-3(35-38 37-36 36-33 39-39)으로 꺾었다. 도쿄올림픽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냄에 따라, 김제덕과 안산은 이 종목 '초대 챔피언'과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의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 대표팀 '남녀 막내'들인 김제덕과 안산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 결승에서 1세트를 먼저 내주는 위기를 침착하게 이겨내고 무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국민들에게 시원한 금메달 선물을 안겼다. 25일에는 여자 단체전에 안산과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가 출전해 이 종목 9연패에 도전한다. 그러나 최대 금메달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이 오는 2032년 제 35회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21일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 이틀 앞둔 이날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제138차 총회를 열고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시를 결정했다. 호주는 이에따라 지난 1956년 멜버른과 2000년 시드니에 이어 모두 3 번째로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IOC는 앞서 지난 2월에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 도시로 정했고, 지난달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브리즈번을 11년 뒤 열릴 대회의 개최지로 결정했다. 집행위 승인으로 사실상 브리즈번의 유치가 확정되면서 서울·평양 남북 공동 개최는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2032년 올림픽에 남북한을 비롯해 카타르 도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라인-루르, 중국 청두와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유치 1단계인 IOC와의 '지속 대화'에서 탈락했다. IOC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는 이후 4개월간 브리즈번 유치위와 2단계인 '집중 대화'를 거쳐 집행위원회에 유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77) 이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재선됐다 반 위원장은 지난 2017년 9월 IOC 윤리위원장에 처음 선임된 뒤 이날 재선으로 2025년까지 4년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크리스티안 클라우 IOC 홍보이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의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제138차 집행위원회와 IOC 총회에서 IOC위원들은 반기문 위원장에 대한 재선 투표를 통해 4년 재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IOC 집행 이사인 크리스토프 드 케퍼는 반기문 후보를 소개했고, 투표는 전자투표 카드로 진행됐다. 반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IOC 위원 74명 중 찬성 71표, 기권 및 무효 3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반 위원장은 재선임 확정 후 소감에서 "바흐 위원장님과 IOC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4년 더 IOC 윤리위원장으로 재선임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IOC 윤리위원장직을 계속 맡게 되어 큰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윤리적 문제에 대해 유익한 논의를 계속하고 올림픽 운동에 대한 최상의 거버넌스를 촉진할 것이며, 앞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 요트대회가 내일(21일)부터 충남 보령시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열린다. J/70, 옵티미스트(유소년 1인승), 49er(2인승) 등 3개 종목으로 여러 척의 요트가 동시에 참가하는 플리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J/70 종목에는 지난 11일까지 치러진 예선 경기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낸 여수시청·벅(BUG)·평택 데블스·팀 소풍·팀충남·팀 해운대 등 6팀이 참가한다.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40척, 49er 종목에는 5척 등 총 50여 척이 참가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요트경기 관람 이외에도 제24회 온앤오프(ON&OFF) 보령머드축제와 맞물려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머드비치케어 등 머드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마리나 컨퍼런스,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해양레포츠(범선·요트·씨카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대한민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충남 당진시청, 세계랭킹 69위) 선수가 국내 첫 올림픽 테니스 메달에 도전한다. 19일 당진시에 따르면, 권순우 선수는 올 상반기 메이져대회에서 프랑스 오픈 3회전, 윔블던 대회 2회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도쿄로 향했다. 권순우 선수는 "세계 톱 랭커들과 경기를 치러보니 크게 다를 것 없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올림픽 출전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메달권 진입에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로저 페더러(9위·스위스),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도미니크 팀(6위·오스트리아), 스탄 바브링카(30위·스위스) 등 상위 랭커들이 불참을 선언해 권순우 선수의 메달 획득 기회가 더욱 커졌다. 권순우 선수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최고의 상태로 컨디션을 유지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당진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기자 =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김학범호가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하며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본선 A조에 속해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프랑스를 상대로 전력을 숨기면서도 테스트를 이어갔다. 최전방에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이강인-엄원상이 2선에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동현과 정승원이 맡았다. 포백은 강윤성-이상민-정태욱-이유현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한국은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에 중점을 두며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를 노렸다. 전반 초반에는 수비수 이상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중반에는 황의조가 아크 정면에서 터닝슛을 시도했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이 LPGA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한국시간으로 5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를 쳐 핀란드의 마틸다 카스트렌을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시즌 최종전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거둔 우승이다. 한국 선수로는 올 시즌 박인비, 김세영에 이어 3번째 우승이다. 고진영은 지난주 2년 가까이 지켜온 세계 1위 자리를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게 내줬다. 6일 공식 집계가 발표되지만 코르다의 직전 우승 대회가 포인트가 많은 메이저 대회였기 때문에 당장 세계 1위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곧 있을 2022년 일본도쿄올림픽에 자신감을 갖고 출전하게 돼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월 말부터 휴대폰 앱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빼기'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난 22일 서산시는 비대면 대형폐기물 신청·처리 앱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과 처리 결과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빼기'에 접속해 폐기물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배출 품목을 선택한 후 수수료를 결제하면 업체가 출동해 수거하게 된다. 시민이 직접 배출하는 '직접버림' 외에도, 대신 배출하는 '내려드림', 재활용 물품을 중고 판매하는 '중고매입’ '등의 기능도 추가 운영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용 물품 및 폐가전 등 자원의 선순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빼기' 는 오는 8월 말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격 시행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팀(FIFA랭킹 39위)이 13일 레바논(93위)을 꺾고 월드컵 2차예선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과의 H조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2차예선 6경기에서 22득점, 1실점하며 승점 16점(5승1무)을 기록, H조 1위로 최종예선에 합류했다.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벤투 감독은 2차예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교하면 2명이 달라졌다.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가운데 박지수가, 또 미드필더 남태희 대신 송민규가 나섰다. 지난 9일 스리랑카전에서 A매치 데뷔한 송민규는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나머지 선수는 투르크메니스탄전과 같았다. 최전방에는 투르크전 멀티골의 주인공 황의조가 나섰다. 2선에는 송민규와 권창훈이 좌우로 포진했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중앙 미드필더를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