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오는 3월 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천안이 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의 중심이었음을 기념하는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청소년 독립댄스경연대회와 삼일절 기념 공식행사, 체험행사 등을 운영한다. 100년 전 천안에서 펼쳐졌던 독립만세운동을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민과 함께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해 역사의 현장과 문화예술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독립댄스경연대회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독립만세운동을 춤으로 재해석하는 경연의 장으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에 이어 이날 주요 행사인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 재현행사로 마무리된다.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는 댄스 플래시몹으로 꾸며져 천안시립무용단, 라온예술단 등의 공연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독립만세운동 관련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각 행사장 부스에서 나라사랑 호국보훈 체험행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위해 17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 출장에 나선 가운데 깜삐나스(Campinas)시를 방문해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충남 천안시는 20일(현지시각) 브라질 깜삐나스 시청에서 깜삐나스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상파울루총영사관의 중재로 국제우호도시 협의를 위해 직접 깜삐나스 시장이 천안시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조나스 도니세치(Jonas Donizette) 깜삐나스 시장은 브라질 시장 연합회의 회장으로 브라질 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지난해 외교부 주관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브라질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조나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양 도시 간 활발한 기업의 경제활동과 투자유치, 기업 간 상호교류 등에 많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앞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정보 제공, 경제 교류 사절단 파견, 국외 자본 유치에 대한 행정적 절차 지원 등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 외 다양한 우호교류 사업도 발굴하기 위해 힘쓸 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개최된다. 최근 서천군이 개발한 ‘꾸미와 동배기’ 캐릭터가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올해로 20회를 맞은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대한관심이 여느 해보다 뜨겁다. 축제 준비에 한창인 서천군과 서면개발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봄기운이 더욱 물씬 느껴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추진해 겨울 동안 추위에 얼었던 관광객과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주꾸미 요리 시식회 등 동백꽃과 주꾸미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동백꽃 체험 부스 및 축제 대표 캐릭터 ‘꾸미와 동배기’를 활용한 흥미로운 행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내에 꾸미와 동배기의 인형탈이 등장할 계획으로 이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축제장 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면개발위원회 박종민 위원장은 “우리 군 대표 봄 축제인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붉게 물든 강렬한 동백꽃과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의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주민들이 봄의 전령사로 손꼽히는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 달래를 수확하고 있다. 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와 피로, 불면증, 빈혈, 중풍,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산업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교육 과정은 조류생태전시관과 국립생태원, 금강하구 및 서천갯벌 일원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생물자원의 이해 등 21과목, 총 80시간으로 구성된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15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및 조류생태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천군청 관광축제과 관광기획팀(041-950-4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금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기관 채용 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해설사들이 많이 양성돼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생태해설을 제공하고 생태관광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이뤄지는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은 지난 201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와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가 주거취약계층의 맞춤형 집수리사업 ‘한산사랑 고쳐드림(deram)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산사랑고쳐드림(dream)서비스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전등전기무선스위치, 미끄럼방지매트, 보일러 점검 등 독립생활 및 낙상예방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산면은 재능기부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집수리 관련기술을 갖고 있으며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가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청은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발 결과는 3월 7일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한상일 면장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이 본인 집에서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함께 뜻을 모을 수 있는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 이하 농기센터)는 지난 20일 서천군 농업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에 대한 이해와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60세 이상의 고령 노동인력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업용 무인항공기는 영농에서 가장 어려운 병해충과 잡초 방제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며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서천군 농업용 무인항공기 농가 보유대수는 66대로 서천군 농림과가 2019년 정책지원 사업을 통해 방제용 드론 5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임에 따라 농기센터가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을 하고자 이번 드론 안전사용법 및 운영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 교육센터 유윤종 교수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항공법규기초, 농업용무인항공기 운용 및 이론, PLS 및 비의도적 오염피해 예방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비행 시연을 진행해 드론에 대한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농기센터 석희성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용 드론이 농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농작업 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20일 서해로타리클럽(회장 이성운)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날’ 사업을 지난달에 이어 추진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날 사업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을 위한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이날 비인면과 서해로타리클럽은 7가구를 서면 본가식당으로 초청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돈가스, 파스타를 특별메뉴로 제공하고 참여 가정에 피자를 한 판씩 전달해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성운 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외식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특별한 한 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우리 서해로타리클럽이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직 비인면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아이들을 위해 힘써준 서해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외식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 명강식 재무과장이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이 뽑은 ‘2018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이달 초 조직 구성원들에게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4·5급 귀감공무원을 선발키로 하고, 태안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 명강식 재무과장, 2위 조한각 신속민원처리과장, 3위 조규성 전략사업단장의 순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추진력, 통찰력, 전문성, 책임감, 청렴, 소통과 공감 등 6가지 항목을 정해 동료들로부터 가장 귀감이 되는 부서장급 공무원 한 명을 직접 쓰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명강식 재무과장은 소통과 공감, 책임감, 통찰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조는 이번 설문조사가 이 시대의 관리자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히며, 조직 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수평적 소통 및 공감능력, 부서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해박한 지식 및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관리자의 중요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조는 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에 선정된 명강식 재무과장에게 상패를 제작해 전달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논·밭두렁 태우기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으므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동반되는 봄철에는 소각을 금지해야 한다.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기 ▲담배 등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이 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티가 바람에 의해 확대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며 “봄철 농촌지역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자발적인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이끌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돕는 봉사조직으로 화재나 구조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을 돕고 평상시에는 화재예방활동 및 CPR교육 등을 하고 있다. 지원 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소방서 소방행정과(☏955-0231)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종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봉사조직”이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지난 20일 오후 5시 42분경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제철소 내 철광석을 이송하는 작업장에서 일어났으며, 정확한 사고 지점은 컨베이어 벨트의 방향을 전환하는 설비로 규모가 아파트 8층 높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5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한 동료 B씨는 그가 컨베이어 벨트 정비작업 중 보이지 않자 찾아보니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B씨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현대제철은 사고가 일어난 컨베이어벨트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경찰은 공장 관계자, 동료 등을 상대로 A씨가 사고를 당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 역시 지난해 12월 숨진 고 김용균 씨와 마찬가지로 A씨가 외주업체 소속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으며, 양승조 충남지사는 사고 경위를 파악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30여 명의 근로자가 각종 안전사고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