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제100주년 3.1절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11시 유관순 열사의 고장 천안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충남 천안시는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시민 자원봉사자,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천안시지회, (사)나라사랑태극기달기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형 태극기 올바로 달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함양과 국민주체성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터벌림 판굿’으로 행사의 시작을 흥겹게 알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20여 명의 참가자가 건강·학업·취업 등 개개인의 소망을 ‘만세’에 담아 외치면 현장에 있는 다른 시민들이 작은 태극기를 흔들면서 세 번씩 만세를 후창하는 ‘31초 독립스피치’와 ‘만세3창’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3.1운동 100주년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망을 말하면서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독려하는 시간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관자원조사가 경관 분야 학술지인 한국경관학회지 제10권 2호에 소개되는 등 관련 학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경관계획의 재정비에 앞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경관관리와 형성에 기여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계획과 사업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경관자원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경관자원의 체계적인 조사·분석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당진시의 고유 경관 가치를 재창출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의 잠재 경관자원을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기존의 조사 방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치단체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경관자원조사를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처럼 자치단체가 관할하는 행정구역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는 진행한 건 이번이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기초, 광역, 국가 차원의 경관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 자치단체에 경관조사를 실시토록 검토 중인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경관자원조사에 나섰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시의 이러한 선도적인 경관자원조사는 지난해…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올해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정책, 전반적인 케어까지 아우르는 복지 정책 사업에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전국 장애인 수는 272만7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5.6%에 육박하고 있다. 이 중 병(56.2%)이나 사고(32.7%)가 주원인이 되어 후천적 장애인이 된 사람의 비율은 88.9%. 누구나 예기치 못한 일로 장애를 가질 수 있으며, 장애인 배려정책이 얼마나 필요한지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수치인 것이다. 이에 홍성군은 가장 먼저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암리 수도사업소 앞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의 활성화를 위해 3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한다는 것.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은 중증장애인 및 이용 장애인 30명이 이불 및 운동화 빨래 등의 세탁업과 임가공업에 종사하며 근로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에 기여해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조양크린의 매출액 증가를 위해 공공기관 및 숙박업소, 유관기관 회의 시 집중 홍보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도는 올해 총 2096억원을 투입, 재해예방 및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예산은 △재해위험지구 정비 528억 원 △급경사지 정비 96억원 △소하천 정비 457억원 △지방하천 정비 1009억원 등 총 2096억원이다. 도는 자연재난이 대형화, 복합화 추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 우기전인 6월 말까지 60% 이상 주요 공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추진단은 주간 및 월간 회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긴급발주나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신속 재정 집행을 관리 중이며, 추진 공정상 문제점을 찾아 대책을 수립·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공공과 민간의 안전관리대상 시설과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 등에 대해 내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해예방 및 하천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재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군관계자, 민간단체 등 13개 기관 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겨울철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동시다발 산불에 신속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방지위원들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대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 범도민적 산불예방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봄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산림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동 단속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단속은 현지에서 단순 순찰이 아닌 위법행위에 대한 강력히 조처를 취할 예정이며, 산불발생시 경찰, 소방서와 함께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철저한 규명과 산불을 낸 사람은 관련법에 의거 처벌할 방침이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지만 산불은 우리가 예방과 계도로 최소화할 수 있는 인위적인 재해이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산불의 조기발견, 초기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도내 거주 농어업인 및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농수산물의 수입개방 가속화와 고령화, 저출산 등 대내외 농업환경의 다변화로 어려움에 놓인 농어업인에게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은 △일반 소득 작목 및 지역명품 육성 사업 △농수축산물 유통안정을 위한 유통 및 가공 사업 △농수산물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촉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개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법인은 총자산의 30%의 범위 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금융기관 협약금리는 2월 기준 연리 4.36%(고정가산 2.5 %+변동CD 1.86%)로, 이중 3.3%는 도가 이차 보전해 농가(업체)는 1.06%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기금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 또는 법인은 사업신청서를 구비해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를 각 사업별 시·군 자체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피난통로 확보 및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 방법은 해당 건물이 있는 영업 소재지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 사진 및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고포상금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으로도 가능하다. 불법행위가 신고 접수되면 현장확인과 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1회 포상금 5만원(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955-0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제2기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을 내달 19일부터 5월17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원어민과 수강생의 1:4수업 또는 1:1 수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을 결정하고 화상영어 수업 전 사전학습과 수업 후 말하기, 듣기, 쓰기의 복습을 통해 실력을 다진다. 특히, 1:4수업은 모둠 프로젝트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협력학습을 통해 창의성도 길러준다. 원어민 강사는 모두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이며 TESOL과 교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가 78%에 이르는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포진되어 있다. 아산시는 초3~중3까지 1:4수업 시 수강료 5만 6천원 중 1만8천원(2개월 기준)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수강 신청방법은 아산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센터 인터넷 신청이며 내달 18일까지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을 통해 아산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화상영어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9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겨울방학동안 진행된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전반 사항과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장치 등 유치원, 초⋅중학교 안전 점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신학기를 앞두고 공사현장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면서 공사진행상황과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통학중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교통안전장치를 확인하는 등 세밀하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겨울방학중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석면교체공사는 둔천초외 9교 70억원, 지진대비 내진보강공사는 둔산초 외 2교 23억원, 강당 및 식당 증축공사는 탄방중 외 11교 433억원 등 총 526억원 예산을 반영하여 공사가 진행 중인 둔산초, 탄방중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에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진행 상황 및 공사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두철미한 공사추진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미유치원을 방문하여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 및 위치알림서비스를 직접 시연 점검하면서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장치를 확인하고, 학생들이 통학버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만 2세 이하(36개월 미만) 선천성 난청 환아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선천성 난청은 선천성 질환중 발생률이 높은 질환의 하나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가 발생하며, 언어 및 학습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발생 초기에 보청기 착용 등의 재활치료 조치가 필요하다. 그동안 선천성 난청 진단을 받고도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한 환아는 장애인 보장구 급여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왔으나 이번 보청기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만 2세 이하 영유아로, 양측성 난청이며,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 범위로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에 지원 받을 수 있고 아산시보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진단을 위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외래검사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청각선별검사 결과 재검(refer)으로 판정된 후 난청 확진검사를 받을 시 확진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요리천사 행복밥상’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식사를 거르기 쉬워 또래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건강 및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요리천사 행복밥상’은 영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과 신선한 제철 식품을 이용한 밑반찬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교육을 받은 후 돼지목살구이와 멸치견과류볶음 요리 실습을 즐기며 “우리 가족의 건강을 튼튼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참여 가족이 영양가 높은 반찬을 만들어 가정에서 아동들과 함께 섭취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교육현장에서 가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최창근 사회복지실장은 “가족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달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당초 이달 말까지 제안공모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참여범위를 군민에서 전 국민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내달 31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공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 청년정책, 혁신분야, 그밖에 군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이다. 응모방법은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및 군 홈페이지 공개제안 등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공무원인 경우 행정망 국민신문고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당선작은 오는 5월에 군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1명) 100만원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각 30만원 ▲동상(4명) 각 10만원 ▲장려상(10명) 각 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군 자치행정과 혁신분권팀(☎041-950-41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