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건강음료 안심위크(week)’ 사업 큰 호응 등 지역 소식을 전한다. ◇ 서천 장항읍, ‘건강음료 안심위크(week)’ 사업 큰 호응 서천군 장항읍이 추진하는 ‘건강음료 안심위크(week)’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대면 사업이다. 장항읍은 건강음료 전문 배달원이 사업 대상 55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전문 배달원이 음료를 전달하며 음료가 그대로 남아있는 등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 사회복지 담당자가 대상자의 가정에 신속히 방문한다. 문제에 따라 경찰서, 의료기관 등에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1인 가구의 사회·경제적 고립과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천군 마서면, “따순반찬이 찾아갑니다”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돌봄이 필
2022-02-18 나영찬 기자[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도 내 최초로 초등학생 무상우유 급식을 시행한다. 15일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서해원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선 한국낙농육우협회 공주시지부장, 한종동 공주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초등학교 무상우유 급식은 성장기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낙농산업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는 올해 3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8개 초등학교 학생 3260여 명 모두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제공한다. 우유는 개학 일정에 맞춰 다음 달부터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간 매일 1개씩 지원된다. 김정섭 시장은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공급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신체 발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권주영 기자[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20만 원 상당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이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충남도는 2017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원 금액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대상연령도 65세에서 75세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3만 원의 자부담을 없애고, 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혜택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22-02-15 손아영 기자[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청년 품격 옷장' 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1개 업체로 운영했던 사업을 올해는 동남·서북 각 1개 업체(슈트갤러리, 스플렌디노)로 운영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대여품목도 구두를 비롯해 여성 이용자를 위한 정장바지를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면접정장은 ▲천안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천안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18~39세 취업준비생이라면 1회 3박 4일간 최대 연 3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 '청년의 품격 옷장'에 접속해 설문을 작성하고 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2-02-09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서 급식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급식 지원은 제도권 무상급식에서 소외된 학생에게 차별 없는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충남도는 6억2200만 원을 투입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9개 시군 864명에게 180일간 출석일 1회 급식비 4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가 급식 신청서를 대안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대안교육기관이 매 분기 시군에 신청해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광주, 전남, 제주도 7개 시도에 이어 충남이 실시하게 된다. 한편, 충남지역 학업중단 청소년은 2018년 1851명에서 2019년 2006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407명으로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02-08 손아영 기자[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는 2021년 7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매월 110명의 아빠들이 장려금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거주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 또한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1개월부터 종료일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를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천안시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로 전화하면 된다.
2022-02-07 나영찬 기자[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은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여성에게는 재킷, 블라우스, 치마, 바지, 구두 등을 대여한다. 남성에게는 재킷, 셔츠, 넥타이, 바지, 벨트 등을 대여하며 구두는 제공하지 않는다. 대여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 또는 주 30시간 미만 근로자)다. 대여 기간은 1회당 2박 3일까지 가능하며, 1인당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업체는 총 3개소(중구 2개소, 서구 1개소)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포털 '대전청춘광장' 홈페이지에 면접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원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예약하고, 예약날짜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대전시와 대전청춘광장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2-02-04 권주영 기자[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보다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온정은 올해도 뜨거웠다. 3일 충남도는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120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앞 광장에서 양승조 지사, 성우종 충남모금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하고, 도민들의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78억5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모금 총액은 서울, 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다. 도민 1인당 모금액은 8427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양승조 지사는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성우종 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3 손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