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서천 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 철새 조망대 일원에서 ‘금강철새여행’ 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축제 기간 관광객들은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하굿둑을 찾은 철새들이 까맣게 내려앉아 있는 모습을 감상하는 등 3만9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날 금강호에는 매년 단골손님인 가창오리를 포함해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모두 40여 종 3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자리를 잡았다. 망원경을 통해 철새의 자태를 본 관광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유재연 씨는 “방조제 쪽에서 새 날아다니는 게 있어서 망원경으로 봤다”라며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체험 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좋았던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금강하구의 물이 빠진 갯벌에는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오느라 힘이 들었는지 철새들이 무리 지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금강호를 찾은 철새들은 내년 3월 북쪽으로 이동할 때까지 이곳에서 겨울을 보낸다. 때때로 한 무리가 날아오르면 수천 마리가 함께 떼를 지어 비행하면서 하늘을 까맣게 뒤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지난 15일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추운 날씨에도 시험장인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앞은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인파가 몰렸다.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하는 재학생 후배들의 목소리는 학교 앞을 가득 채웠고 교사들은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했다. 서천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류사비나 학생은 “오늘 3학년 언니들 수능이라서 응원하러 나왔다”라며 “3학년 언니들 오늘 수능인데 3년 동안 고생하신 거 드디어 빛을 발하는 날이니까 긴장하지 말라”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같은 학교 정광영 선생은 “우리 서천여고 학생들 오늘 너무 고생했다”라며 “오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정말 열심히 시험 잘 봤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학부모들 역시 추운 날씨에 시험을 보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조영희 학부모는 “우리 원일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잘할 거라고 믿고 그동안에 우리 아들이 꿈이 있었으니까 그 꿈을 향해서 앞으로 오늘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소장 황인집)가 운영 중인 재활용선별장에서 지난 20일 오성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9명이 참여해 재활용을 통해 자원이 순환되는 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은 재활용선별장 및 소각시설 소개, 재활용품 처리과정, 재활용분리 배출방법 등에 관한 교육에 이어 선별장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이 되고 재활용돼 자원이 순환하는지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체험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환경의 중요성과 가정에서의 분리배출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인집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5일 수학능력시험일 야간부터 20일까지 장항읍 기벌포영화관 주변과 서천읍 서천고등학교 정문에서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비행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총 4개 기관 30여명의 공무원과 청소년 기관 상담가들이 참여해 수능을 본 고3 학생의 유해환경 업소 출입 금지와 술·담배를 금지를 당부하는 거리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유해약물(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출입금지시간 준수 등을 당부하며 지역사회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며,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 스스로가 유해환경에 대해 인식하는 것은 물론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의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0일 관내 진로체험처에서 ‘2019 자유학년제 초등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년간 진로탐색과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제도이며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연수는 내년에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자유학년제 안내 및 진로현장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자유학년제 담당장학사가‘충남형 자유학년제의 추진배경, 성과, 주요추진 내용 및 교육과정’을 안내했고, 이어서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처로 이동하여 원예체험 및 아나운서, 라디오 DJ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아나운서, 라디오 DJ 체험, 음반 녹음 실습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말로만 듣던 자유학년제의 목적과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진로체험처 방문 체험활동이 학생 진로선택에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체감할
[sbn뉴스=예산] 최성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가 19∼20일 2일간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인식 확산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회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2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가줄 사람이 없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박금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마음 덕분에 이틀간의 김장이 원활하게 끝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 이웃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항상 내 일처럼 기꺼이 봉사해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님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최성영 기자 = 충남예산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21시까지 예산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올빼미 공예교실 5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교실은 습기 제거, 악취제거에 좋은 에코탄(천연야자활성탄)을 활용해 화분을 꾸미고 다육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한다. 수강 접수는 2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예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즐겁고 실용적인 취미활동을 지원하고자 올해 마지막 올빼미 공예교실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최성영 기자 =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해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강중호/이하 충남디예고) ‘압야 예술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국내 최초 디자인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충남디예고는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3개 과를 개설해 학생들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압야 예술제’에는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3개 과별로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만화애니메이션과는 2D컴퓨터 애니메이션제작, 코믹스트립,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시각디자인과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포장 디자인, 소묘 등을 전시했으며 패션디자인과에서는 의복제작 및 브랜딩, 한복제작, 포스터 디자인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충남디예고 2학년 고해림 학생은 “압야 에술제는 저희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모두 통괄하여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전시하는 예술제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학교 2학년 전누리·고해림 학생은 “저희 패션디자인과에서는 각자 추구하는 멋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려 패션브랜딩을 하였다”라고 전했
[앵커]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서천 금강 하굿둑 일대에서 ‘금강철새여행’ 축제가 열렸습니다. 관광객들은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습니다. 최성영 기잡니다. [기자] 금강하굿둑을 찾은 철새들이 까맣게 내려앉아 있습니다. 매년 금강호에는 단골손님인 가창오리를 포함해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모두 40여종 3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또 다시 찾아온 철새들을 반기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천 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 철새조망대 인근에서는 ‘금강철새여행’ 축제가 열렸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철새의 자태를 본 관광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유재연 / 충북 청주시 용담동 “방조제 쪽에서 새 날아다니는 게 있어서 망원경으로 봤어요.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아이들에게 체험시켜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았던 기회였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에는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오느라 힘이 들었는지 철새들이 무리지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금강호를 찾은 철새들은 내년 3월 북쪽으로 이동할 때까지 이곳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때때로 한 무리가 날아오르면 수천마리가 함께 떼를 지어 비행하면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는 지난 15일과 16일 2일간 판교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판교나눔사랑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배추 600포기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76가구와 경로당 30개소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장은 “매년 후원회의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보여 주시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양념을 버무려 마련된 맛있는 김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양의 김장봉사를 해 주시는 판교나눔사랑 후원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지속되어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앵커] 지난 15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시험장인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앞은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최성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5일, 시험장인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하는 재학생 후배들의 목소리는 학교 앞을 가득 채웠고 교사들은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했습니다. 류사비나 / 서천여고 2학년 “오늘 3학년 언니들 수능이라서 응원하러 나왔습니다. 3학년 언니들 오늘 수능인데 3년 동안 고생하신 거 드디어 빛을 발하는 날이니까 긴장하시지 마시고 파이팅 하세요. 파이팅!” 정광영 / 서천여고 교사 “우리 서천여고 학생들 오늘 너무 고생했고요. 오늘 결과에 연연해하지 말고 정말 열심히 (시험)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서천여고 파이팅!” 학부모들 역시 추운 날씨에 시험을 보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했습니다. 조영희 / 학부모 “우리 원일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잘할 거라고 믿고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서천군 종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와 수급자 선정 기준에 미흡해 차상위 계층 보호 가구는 물론 이장, 복지 반장 등이 추천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와 상담을 병행한다.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전국 역도인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한·중·일 역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sbn서해신문이 찾은 대회장에는 한 선수가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자신의 몸무게보다 무거운 바벨을 선수들의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힘을 바벨에 모아 최고의 무게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한·중·일 역도대회’는 국제역도연맹이 인정한 공식 대회로 각국 선수와 임원들을 포함한 약 200여 명이 참가해 선수들의 친선 도모와 상호 간의 선진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는 남자 10체급, 여자 10체급으로 진행됐으며 인상 종목과 용상 종목이 각각 3번의 시기가 주어져 인상과 용상을 합산한 기록으로 순위가 가려졌다. 진윤성 한국 남자 대표 선수(105kg급)는 “한 달이 안 돼서 시합이 있었고 다시 회복하는 기간 기술적인 부분이나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뒀다”라며 “그 결과, 인상 175kg 용상 210kg 합계 385kg으로 금메달을 따게 됐다”라고 전했다. 데라자마 나오 일본 여자 대표 선수(59kg급)는 “인상 78kg, 용상 100kg으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김형천)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군 이월행정복지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이월면의 민관협력 우수사례와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여점숙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기업인들이 서면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하게 되었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김형천 민간위원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이월면과 서면이 함께 노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앵커] 요즘 같은 농한기에 농촌마을을 지나가보면 비닐 같은 영농폐기물들이 쌓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왜 이런 일들이 해마다 반복되는 것일까요? 최성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을 옆 주차장에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쌓여 있습니다. 이곳은 군에서 지정해준 영농폐기물집하장으로 농사가 끝나고 나온 비닐과 농약병 등의 폐기물들을 공동으로 모아 놓는 장소입니다. 서천군의 영농폐기물집하장은 장항읍, 마서면, 마산면 등 총 6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을 맺은 회사가 마을마다 연간 2,3회 처리하지만 5톤이 모이지 않으면 수거해 가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폐기물들은 집하장에 쌓여만 갑니다. 정호정 / 서천군 비인면 율리 “영농폐기물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 일 년에 2~3번 정도 수거해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농폐기물도 수시로 수거를 해가면 깨끗하게 보이고 그리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폐기물 이외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생활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것도 쓰레기가 쌓여가는 요인 중 하납니다. 폐비닐과 같은 영농폐기물 사이에는 일반쓰레기도 섞여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을 이장은 폐기물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