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1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세종의사당 설계를 착수하기 위해 야당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세종시 관가에서는 매우 시의적절한 발의라고 평가하고 있다. 정 의원의 발의안 내용은 상임위 예결위, 국회예산정책처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것을 명문화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세종의사당이 준공되기 이전이라도 세종시에서 상임위와 예결위를 시범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3년에는 당시 지역 출신 이해찬 의원과 이완구 의원이 여야를 초월하여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주도한 사례가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 등도 그간 올 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을 강조해온 데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3명도 21일 대전MBC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토론회'에서 ”연내 세종의사당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5월 중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세종행정법원 등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 역시 "세종시 명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공무원 특별공급(특공)으로 세종시 아파트에 '갭 투자'를 해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노형욱 내정자는 지난 2011년 세종에 있는 아파트를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뒤 실제 거주하지 않고 3년 9개월 뒤에 팔아 2억 2000여만 원의 차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헌승 의원은 "분양 당시 노 내정자가 아파트 분양가 2억7000여만 원 가운데 2억2000여만 원을 대출금으로 충당했고, 전세금으로 갚았다면서 '갭 투자'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노 내정자는 작년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직할 때 재산 공개 과정에서 서울 반포동 빌라형 아파트를 시세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노 내정자는 이에 대해 "서울반포동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없어 공시 가격으로 적법하게 신고한 것"이며 "세종의 (특공)아파트는 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았다가 가족이 서울에 있어 전세를 줬고, 이후에는 서울에 근무하게 되어 팔았다며 투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가 최근 자사 제품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5일 "'불가리스' 제품의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 남양유업에 대한 행정 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의뢰하고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고발이유에 대해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남양유업 주가가 한때 급등했으나,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험 결과가 크게 과장됐다는 비판이 쏟아지며 다시 주가가 급락하는 등 큰 논란이 일었다. 식약처 조사 결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지난 9일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하며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한 것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를 뜻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젊은세종 충녕'이 선뵀다. 세종시는 15일 세종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CI)로 '젊은세종 충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시 출범 당시 제정된 '새빛이·새날이' 캐릭터가 디자인 완성도와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가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새 캐릭터 개발을 진행해왔다. 젊은세종 충녕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는 세종시를 직관적으로 상징하고, 캐릭터로서 품격을 갖춰야 한다는 시민 여론과 전문가 의견에 따라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김병호 대변인은 이에대해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세종대왕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활용함으로써 범용성과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젊은세종 충녕을 세종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친근한 소통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에 따라 인쇄물 같은 전통 매체는 물론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매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도 개발할 예정이다. 새 캐릭터 젊은세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쌍용차가 본격적인 회생 절차를 시작, 재기의 발판을 만들지 주목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전대규 김창권 부장판사)는 15일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쌍용차가 2011년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10년 만이다. 법원은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를,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을 각각 선임했다. 조사위원의 조사보고서 제출 시한은 올해 6월 10일까지다. 조사보고서 제출이후 쌍용차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얻어 계획을 이행하는 절차가 진행되게 된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3개월 동안 절차 개시를 보류하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도 함께 신청했다. 그러나 매각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기한(3월 말)까지 투자 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자, 법원은 더 절차를 지연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쌍용차에 통보했다. 법원은 이후 산업은행이 대표 채권자인 채권자협의회와 관리위원회에 회생절차를 개시와 관리인 선임 등에 관한 의견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sbm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중단됐다가 재개되고, 또 얀센접종을 중단하는 등 혼선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존슨앤드존슨(J&J)사의 얀센 백신에 대해 우리 정부는 허용했으나, 미국 보건당국이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을 이유로 일시 중단을 권고해 백신 수급 불안이 깊어가고 있다. 정부는 올 상반기내 국민 1200만명에게 1차 접종을 마치고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상반기 주력 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다른 백신의 수급 상황도 불안정해지면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중단된 AZ백신 접종, 30세 미만 제외하고 12일 재개...동의율 낮아 14일 의료계등에 따르면 AZ를 놓고 65세이상 고령층 접종 효과논란에 이어 미국에서 매우 드문 혈전증과의 연관성이 발생하면서 AZ백신 접종에 불신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이 제외되는 등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역시 변경된 상태다. AZ 백신의 경우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극히 드문 혈전증인 '뇌정맥동혈전증'(CVST), '내장정맥혈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으로 연기 또는 보류됐던)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2일부터 재개된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검증 결과에 따라 30세 미만 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2일부터 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으로 연기 또는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에 대한 접종도 다시 시작된다. 추진단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AZ 백신 접종 후 보고된 특이한 혈전 사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백신 접종의 이득과 위험을 분석, 추진단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예방접종전문위는 "코로나19 위험이 지속되는 국내 상황에서는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 사망자 수와 유행 규모를 줄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전문위는 국내에서 영국 등에서 문제가 된 혈전 증상인 '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우리 아버지의 병은)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인데 대뇌는 지장이 없어서 의식과 사고는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큰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0일 페이스북에 '아버지의 인내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노 관장은 "(아버지의 병명이) 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인데 대뇌는 지장이 없어서 의식과 사고는 있다"라면서 "이것이 더 큰 고통"이라고 했다. 이어 "(아버니는)눈짓으로 의사 표현을 하시지만, 정말 하고픈 말이 있을 때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온 얼굴이 무너지며 울상이 되신다"라고 게시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우는 모습이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관장은 "한마디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한 채 침대에 누워 어떻게 십여년을 지낼 수 있을까"라며 "나는 단 한달도 그렇게 살수 없을 것 같다"라고 적었다. 또한 "어머니가 죽 곁을 지키셨다"라면서 "어머니의 영혼과 몸이 그야말로 나달나달 해지도록 아버지를 섬기셨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한 사실이 알려지자 노 관장이 "호흡 보조장치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라고 밝혔다. 노 관장은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단 한차례만 접종해도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내는 얀센의 백신에 대해 우리 정부가 조건부로 공식 허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우리 정부가 세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 정부는 얀센과 백신 600만 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도입 일정은 협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코비드-19 백신 얀센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지만, 대신 허가 후에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제품은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인 얀센이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한국얀센이 지난 2월 식약처에 공식적으로 수입품목 허가 신청을 했다. 코비드-19 백신 얀센주는 국내에 도입이 확정된 코로나19 백신 중에서 유일하게 1회 접종하는 제품으로 영하 25∼15℃에서 24개월동안 보관 가능하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는 접종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 66.1%로 인정할 만한 수준이었고 안전성 역시 전반적으로 양호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전국의 조직을 가진 택시업계 4개 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유료 멤버십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7일 국토부에 이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건의에서 "국토부 등 정부가 나서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장독점에 대한 대책 수립과 함께 일방적인 택시 호출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법령 정비 등 대책을 강구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이외의 가맹택시에 대한 업무제휴 제안 이후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고가의 유료 상품인 프로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고 인원제한 없는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프로 멤버십은 시장지배력을 배경으로 택시업계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유료화한 것"이라며 "택시와 모빌리티업계 간 새로운 갈등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요금인상 부담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플랫폼 중개 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요금을 받을 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등에게 접종을 촉구하는 편지를 발송했다. 최 교육감은 편지에서 "교원들은 많은 학생을 상대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교육공동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원들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접종 여부는 교원이 판단하겠지만, 자신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꼭 해달라"며 "교원들이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야 더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교원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에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어두운 코로나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5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기구를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등 4개 광역단체장과 시도 체육회장, 대학 총장,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인, 민간단체장 등 21명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회원국 등을 상대로 충청권 공동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공동유치위원회 지원 조례'를 만들어 유치위원회 활동을 행정·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대회 유치에 필요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범위에서 유치위원회에 출연금·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4개 시·도 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7∼8월 150여개 가맹국의 선수단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도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대전과 전북 전주, 강원 횡성 등에서 열린 종교시설 모임과 관련, 대전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더 나오면서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확진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A 교회 신도 5명(대전 1328~1332번)의 가족과 지인 12명이 3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교회 신도 1명도 확진됐다. 앞서 1328번의 부모와 다른 교회 목사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장 먼저 확진된 신도 5명과 다른 교회 목사는 전북 군산 190·191·196번 확진자를 밀접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신도 5명과 군산 확진자들은 지난달 23~24일 대전, 25~26일 전주, 29~30일 강원 횡성에서 교회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이름의 B교회는 전국 11곳이며, 대전 교회 신도는 45명 정도로 파악됐다. 최근 종교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급증, 대전시 방역 관계자는 대전 교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함께 대전에서는 또다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0대들부터 시작된 연쇄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20대인 12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어머니가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잠정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수홍은 개인 스케줄인 MBN '동치미' 녹화는 예정대로 오는 8일 진행한다. 때문에 ‘미운 우리 새끼’에서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히면서 4일 방송분부터 편집해 방송하게 될지 주목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측은 전날(3일) “출연자인 박 수홍 씨가 그의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구했다. 이에따라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지난 2016년부터 SBS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해 온 최장기 출연자다. 그러나 최근 친형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프로그램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앞서 3일 박수홍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최근 불거진 박수홍의 친형과 배우자의 횡령 의혹에 대해 5일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사상 법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가 1.5% 오르며 14개월만에 크게 상승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 가격 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가운데 파 가격은 무려 305.8% 폭등하며 지난 1994년 이후 27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월 1.5%가 상승한뒤 14개월만에 가장 큰 오름세다.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0%대의 낮은 상승률였으나 지난 2월 1.1% 오름세를 기록했었다. 3월 물가 주요 특징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전기·수도·가스는 주춤했지만 농축수산물, 서비스, 공업제품이 상승을 이끌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보다 2.5% 올랐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무려 13.7% 올라 2월(16.2%)에 이어 상승세가 여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등의 기상 영향으로 작황이 크게 부진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농축수산물 생산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의 경우, 무려 305.8% 올랐다. 이는 지난 2월의 상승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