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해병대 창설 71년 만에 첫 여군 헬기 조종사가 탄생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주인공은 해병대 1사단 1항공대대 소속의 조상아 대위(27· ROTC 학군 62기). 조 대위는 최근 9개월여간의 조종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해병대에서 여군 헬기 조종사가 배출된 것은 해병대가 조종사 양성을 시작한 1955년 이후 65년 만이자, 1949년해병대 창설로 치면 71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2017년 대학졸업과 함께 소위로 임관한 뒤 포항 1사단에서 병기탄약소대장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여러 상륙훈련에 참가하면서 항공전력이 임무 수행의 핵심 역할을 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올해 항공장교직에 지원했다. 조 대위는 마린온(MUH-1) 조종사로서의 임무수행에 요구되는 추가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작전 임무에 투입된다. 조 대위는 "해병대 최초 여군 헬기 조종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부여되는 어떤 임무도 완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해병대 조종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에서 53일만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지역의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이 에 확진으로 판정, 누적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80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부모님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80번 확진자 가족 중 영유아인 두 자녀(81~82번)도 양성으로 나왔다.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녀들이 다닌 유치원과 어린이집 측은 원생들을 전원 귀가시켰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대안교육 희망 학생등을 위한 공립 대안교육 기관이 2022년 3월 세종시 조치원읍에 개교한다. 27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에 따르면 공립 대안교육 기관은 '장기 위탁 대안교육'과 '가정형 Wee센터' 등 두 가지로, 학업 중단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초점을 맞춰 중·고 통합모형으로 설립된다. 공립 대안교육 기관은 조치원 공공청사 단지에 있는 세종교육원 옆 공원 터 4천925㎡(건물 면적 3천570㎡)에 들어선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학년당 1학급(10명)으로, 모두 6학급(60명)이 개설된다. 통합 설치되는 가정형 Wee센터에는 남학생과 여학생 12명씩 모두 24명이 기숙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진다. 공립 대안교육 기관에는 교과 담당 교사와 전문 상담교사, 보건 교사 등은 물론 생활지도사와 기숙사 사감, 영양사, 조리종사원 등이 배치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립 대안교육 기관 설립과 관련, "치유 중심 대안교과와 진로 기반 프로젝트 학습, 관계성 회복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최대한 확대해 대안 교육기관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더 자세한 교육과정과 인력, 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26일 새 대표이사에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을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MP그룹은 지난달 사모펀드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에 인수된 뒤 가진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공시했다. 페리카나는 이 사모펀드의 최대 출자자 가운데 하나다. 인수 가격은 150억원이었다. 사모펀드 측은 회계법인 명의 계좌에 인수 대금을 예치한 뒤 두 차례에 걸쳐 납입할 계획이다. 업계는 미스터피자가 기존 '오너 리스크'에서 비롯된 각종 악재를 털어내고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MP그룹은 주권 거래 역시 2017년 7월 이후 3년째 정지된 상태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충남 당진에서도 8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지난 16일이후 23일 0시까지 전국적으로 32명에 달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12명보다 20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17세 청소년 사망자가 나온 후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사망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을 파악 중이며, 아직 인과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만큼 접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들의 사망 원인이 독감 예방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충남 당진에서도 80대 여성이 독감백신 접종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당진시에 따르면 A(87)씨는 지난 19일 지역 한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후 이틀 뒤인 21일 오전 4시께 숨졌다. A씨는 사망 직전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감백신후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60세 미만이 3명, 60대 1명, 70대 12명, 80세 이상 9명이다. 60세 이상이 전체 88%인 22명이다. 지역별 사망자 신고 현황을 보면 경북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전북·전남·경남 각 3명, 인천·대구 각 2명
[sbn뉴스=천안] 임효진 기자 = 소강상태였던 충남 천안에서 21일 하루에만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초긴장상태다. 천안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날 하루 10대 미만 어린이집 원생부터 70대까지 이며, 감염자 가운데는 두정동 한 초등학교 교사와 택시 운전사등도 확진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확진자가 근무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학교에는 22일 등교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감염자 가운데 천안 235번 확진자인 60대 여성은 대전 422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천안 236번 50대 남성확진자 등 7명은 천안 234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238번인 아산시 거주 40대 남성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238번 가족 2명(천안 239·240번)역시 양성으로 판명됐다. 그동안 하루 1∼2명이던 천안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날 하루 11명으로 늘면서 천안시등 방역기관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감염경로 등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차단 방역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외출·모임 자제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달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대전에서도 20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80대 남성이 5시간 뒤에 숨져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는 인천에서 지난 16일 10대 고교생에 이어 20일 전북 고창 70대 여성이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숨진데 이어 전국에서 세번 째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구 관저동에 사는 A(82)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만인 오후 3시쯤 숨졌다. A씨는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동네 내과의원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백신은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로 확인됐다. 이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관을 보내 A씨에게 지병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역학조사관이 의료 기록 등을 검토하게 된다"며 "최종적으로는 질병관리청에서 위원회를 열어 판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인천 18세 고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 메모리반도체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천억여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메모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 메모리반도체 사업 부문을 사들여 전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결단으로 평가받는다. SK하이닉스는 20일 오전 공시를 통해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 사업 부문인 낸드 부문을 90억 달러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인텔과 함께 내년 말까지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수 부문은 인텔의 반도체 정보저장장치인 낸드 SSD와 낸드 단품,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팹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다. SK하이닉스는 인텔 인수로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고 있는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기업용 SSD 등 경쟁력을 강화해 전 세계 선두권 기업으로 도약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는 D램 부문에 있어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하지만, 낸드 부문은 지난해 기준 세계 5위 수준이다. 인수가 매듭지어지면 SK하이닉스의 낸드시장 점유율은 20%에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의 일선 고교 교사가 교직에 몸담은 후 200차례나 헌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대한 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세종시 도담고등학교(교장 강양희, 이하 도담고)에 재직중인 안병수 교사(54)가 그 주인공. 안 교사는 지난 1998년도부터 22년간 무려 200차례의 헌혈을 몸소 실천해왔다. 대한적십자사는 30차례 헌혈자에게는 은장, 50차례 금장, 100차례 명예장, 200차례 명예대장, 300차례 최고명예대장 등 다회 헌혈자에게 헌혈 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안병수 교사는 1997년부터 RCY 지도교사로 오랜시간 활동하며 교사로서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학생들에게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꾸준히 생명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무엇보다 저출산·고령화 및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안병수 교사는 “RCY 지도교사로 장시간 활동하며 대한적십자의 혈액사업에 관심 갖게 되었고, 교사로서 수혈이 필요한 국민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3년 전부터는 도담고 헌혈봉사단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자동차를 빌려 운전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벌을 받게 된다. 렌터카업체가 자동차 대여 시 운전면허를 확인하지 않거나 면허가 없는 이에게 차를 빌려줄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14일 "대여사업자의 운전자면허 확인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40일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면허도 없는 10대 청소년들이 다른사람의 이름을 빌려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를 내는 사례가 잇따르자 면허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자동차 대여사업자가 운전자 자격을 확인하지 않거나, 무면허 운전자에게 차를 빌려줄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현행 대비 10배 높이는 것이 내용이다. 때문에 1·2·3회 적발 시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이던 과태료는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또 자동차 대여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는 것, 이를 알선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반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자동차를 빌려 운전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벌을 받게 된다. 렌터카업체가 자동차 대여 시 운전면허를 확인하지 않거나 면허가 없는 이에게 차를 빌려줄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14일 "대여사업자의 운전자면허 확인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40일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면허도 없는 10대 청소년들이 다른사람의 이름을 빌려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를 내는 사례가 잇따르자 면허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자동차 대여사업자가 운전자 자격을 확인하지 않거나, 무면허 운전자에게 차를 빌려줄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현행 대비 10배 높이는 것이 내용이다. 때문에 1·2·3회 적발 시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이던 과태료는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또 자동차 대여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는 것, 이를 알선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반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최근 미국 빌보드차트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병역특례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와 특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국위선양은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병역특례에 포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영 연기는 좁은 의미에서의 병역특례"라며 "관계기관과 국민들의 정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위 선양을 한 대중문화예술인에게도 병역 연기의 길을 열어주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과 관련, 박 장관은 "국회에서 논의가 잘 됐으면 좋겠다"며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중문화 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 적용은 지난 6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방탄소년단에 병역특례를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이낙연 대표는 이와관련, 이날 열린 당 최고위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다음달 13일부터 코로나19등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되며, 거부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방안'을 보고받은 뒤 이를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은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나, 정부는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혼선을 막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정부는 앞서 감염병예방법을 개정, 다중이용시설이나 대중교통, 대규모 집회, 의료기관 등에서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광역및 기초자치단체장은 필요한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만에 하나 이같은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치면 다음달 13일부터는 특정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체적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관하게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저는 옛날 역사책을 보든 살아오는 동안을 보든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을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 이 나라는 바로 오늘 여러분이 지켰다.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이런 분들 모두가 보통 우리 국민이었다. IMF 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냐.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세계에서 1등 국민이다.”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KBS 2 TV를 통해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코로나19로 사회를 지킨 의료진과 간호사들을 위해 이렇게 감사했다. 15년 만에 돌아온 나훈아(73). 그는 역시 가황(歌皇)이었다. 그가 방송에서 사라진 지, 15년만에 정정한 모습으로. 또 무릅이 너덜댄 청바지차림으로 '영영'을 부를 땐 70년대 전성기의 나훈아 모습이었다. 이날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연예가에서 그를 왜 가황이라고 부르는 지를 보여줬다. 또 방송된 이튿날인 1일 연예가 뿐만아니라, 정치권도 '나훈아 쓰나미'라고 부를 만큼 그의 흡인력은 대단했다. 말의 달인 김동건 아나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대전·충남선관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법행위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전·충남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정당,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의례적인 명절 현수막을 선거일전 180일 전에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이 게재된 인사장을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선거일전 180일 전에 발송하는 행위 등이다. 반면 할 수 없는 행위로는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명절 인사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인사를 빙자하여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세종·대전·충남선관위는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선거일 180일 전인 10월 9일인 만큼 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