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민들에게 폭넓은 대기 질 정보 제공과 고농도 미세먼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기 측정망 인프라가 확충됐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차량 배출가스 등에 의한 대기 질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시청 주변 보람 종합복지센터 앞 한누리 대로변에 도로변 대기측정소를 구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도심지 대기 질 측정을 위한 도시 대기측정소 4곳(조치원읍, 아름동, 한솔동, 부강면)과 대기 중 중금속 오염도 파악을 위한 대기중금속측정소 1곳(아름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보람동 도로변 대기측정소는 교통량 변화에 따른 대기 질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시설로,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6종이다. 실시간 측정자료는 대기오염물질 줄이기를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환경부 에어코리아 사이트 및 ‘우리동네대기정보’ 앱 등을 통해 시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측정소 추가 설치로 관내 대기 측정망은 총 6곳으로 확대하는 등 대기 측정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내년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오는 11일부터 특정 선거구에서 투표 목적으로 위장전입 하는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 목적으로 위장전입 하는 행위는 결국 선거 결과가 왜곡되기 때문으로 이를 사전에 차단해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를 어길 때 엄벌하겠다고 설명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전 180일부터 선거인명부작성만료일까지(11일∼내년 5월 14일)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 신고를 하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선관위 측은 "주택이 없는 터에 전입신고를 하거나 실제 거주하지 않는 곳에 일시적으로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신고를 하는 행위 등이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소한 차이로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유권자들이 철저하게 법령을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지역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세종시와 교육청이 맞손을 잡았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지난 5일 안전체험교육원에서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안전체험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교육 강사 파견을 통한 체험식 안전교육, 재난교육수요에 따른 안전체험교육원 공유·활용 등이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 9월 1일 업무개시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함양해 세종시 미래의 안전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양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책임교육을 완성하겠다”라고 화답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대전·충남 공주 등 전국에서 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사람의 절반 이상이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조사됐다. 이는 노인 10만 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비교할 때 한국은 10년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50.5%에서 2018년 56.6%, 2020년 57.5%로 늘었다.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6%(2020년 기준)인데,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노인이 차지한 것이다. OECD의 노인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 집계에서 한국은 가장 최근 통계인 2018년 기준 11.4명을 기록했다. 즉, 다른 회원국들보다 많아 2위인 칠레(8.1명)보다 3.3명이나 많았고, 회원국 평균(2.9명)과 비교해도 3.9배나 많았다. 때문에 이같은 심각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8~12일까지 닷새간 경찰청, 지자체, 대한노인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 27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할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대전 유성구 봉명동 소재 사우나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손님과 종사자가 6일 현재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확진된 손님은 지난달 31일 이 사우나를 찾았으며, 이달 2일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우나 손님 1명이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4일에는 다른 손님 2명이 확진됐다. 5일에도 손님 4명과 세신사 2명, 6일에는 손님 9명과 카운터 직원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확진자중에는 대부분 지난달 31일 이 사우나를 이용했고, 일부는 이달 2일과 4일 방문했다. 세신사 가운데 1명은 지난달 31일까지 근무했고, 다른 1명은 이달 4일까지 출근했다. 카운터 직원은 5일까지 근무했다. 방역 당국은 이 사우나를 오는 14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지난달 31일 이후 방문객들을 상대로 보건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안심콜이나 수기명부를 통해 확인된 방문객은 649명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를 폭넓게 설정하고 촘촘하게 역학조사를 벌여 전방위 확산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 먹자골목에 새로운 상징물인 ‘시계탑’이 탄생했다. 세종시 도담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도담동 해뜨락 광장에서 노종용·이순열 세종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계탑 설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마스코트 ‘충녕이’와 함께 도담동 먹자골목을 찾는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는 앞으로 세종시 대표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담동과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설치된 시계탑은 ‘2021년 도담동 마을계획 사업’으로 건립됐다. 도담동은 시계탑 주변 조경 작업 등 경관 개선을 통해 먹자골목 방문객뿐 아니라 도담동 주민들의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시계탑은 도담동 상권의 중심지 중 하나인 도담동 먹자골목의 새로운 상징물”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먹자골목 상권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창일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에 설치된 시계탑이 도담동 먹자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노사민정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한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생활임금제도 등 정착을 위해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과 상생을 위한 회의를 열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통한 노동존중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2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는 올해 공동선언문의 채택 배경은 취약직종 근로자 보호와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19 비상경제상황 타개 및 상생협력’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경영 안정화를 위한 소규모기업 대상 산업 안전·인사 노무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이춘희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취약직종 근로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하기도 했다. 또 사전에 취약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취약직종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갈등 시 중재자 역할 강화, 업무 등 문서화를 통한 처우 개선 등이 요구됐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4일 “학교 대혼란을 주는 고교학점제 재검토하고 고교교육 정상화 여건부터 마련하라”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날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 선도학교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외면한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은 제도의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라면서 “이제라도 정부는 밀어붙이기식 연구·선도학교 확대를 중단하고 선결과제부터 해결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제도 개편과 고교학점제 재검토를 위한 전국 고교 교사 서명’을 진행했고 1만1749명의 교사가 참여하였다. 이는 고교학점제 졸속 시행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 첫 서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남다르다는 해석이다. 이에 전교조는 이 서명을 시작으로 대입제도 개편과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고교 교사들의 힘을 계속 모아나갈 것을 천명했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고1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당초 2025년에 적용될 고교학점제의 도입 시기가 사실상 2년 앞당겨진 셈이다. 전교조는 고교학점제가 정착될 수 있는 교육여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2022학년도 세종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114명 모집에 833명이 응시해 7.3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14명 모집에 833명이 접수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교과, 비교과, 특수를 포함하여 23개 과목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을 포함해 총 114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114명 모집에 833명이 접수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발 중 국어 과목이 19.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시험 장소는 오는 1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제1차시험은 27일(토), 제2차시험은 2022년 1월 20일(목), 1월 25일(화)〜26일(수)에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23개 과목 97명 선발에 827명이 지원하여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드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불법 옥외광고, 도시바람 숲길 생육 모니터링 등 공공서비스와 음식배달 등 서비스를 시연하는 등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나섰다. 세종시는 2021년 드론 실증도시구축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 수요기관,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드론 실증 서비스 현장시연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현장시연은 정부의 드론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세종시가 드론 실증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국토부 주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실증 6개 과제, 인프라 설치 1개 과제 등 총 7개의 실증사업이다. 사업비 10억5000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금강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등을 배경으로 6개 기업의 참여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드론 기체 제작 및 안전 테스트를 거쳐 왔다. 지난 7월부터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을 활용해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 사흘째인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룻새 1000명이나 늘어 2600명 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상황이 심상치않다고 보고 신규확진자가 폭증에 따른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3일0시기준) 확진자 수는 2600명대로 수도권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1000 명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학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뒤 시행되고 각급학교의 전면 등교도 예정된 만큼 정부는 철저한 학교 방역체계 속에서 학생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대·과밀학교에는 방역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 취약 시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부 직원들에게 대선 공약 발굴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선관위는 지난달 25일 박 차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8월 산업부 일부 직원들에게 '대선후보들이 공약으로 수용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매우 부적절하다"며 "유사한 일이 재발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질책했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990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단전·단수 등 공공·민관기간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선별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총 990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중 365가구에는 사회보장급여로 생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216가구에는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통합사례관리 52가구에는 등록 등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로 위기 상황에 치닫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지난 10월까지 총 1만9822가구를 발굴해 9억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물품 모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연계, 위기정보를 활용한 기 수급가구 조사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오는 11월 말부터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면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민 건강 지킴이인 세종시보건소 신청사가 옛 교육청 자리에 기존건물 리모델링과 신축 등 2개 동으로 조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옛 교육청 자리의 기존건물 1동 리모델링과 신축 1동 등을 조성하고 보건 기능 강화 및 시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시민에게 더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호흡기 클리닉,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실 등을 확대 설치해 코로나19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신축 보건소는 총사업비는 181억 원을 투입,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옆인 옛 교육청(조치원읍 대첩로 32) 부지 5737㎡에 총면적 4738㎡,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본관과 별관 2개 동으로, 기능이 유사한 부서(서비스)를 가까이 배치해 시민이 최소화된 동선 안에서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본관은 옛 교육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일상적인 진료를 위한 결핵실, 한방실, 구강보건실, 물리치료실 등이 배치됐다. 2층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운동실을 함께 두어 고혈압·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체류형 관광상품 예약한 국민 1인당 3만 원을 지급하는 등 관광객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 체류형 관광상품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에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관내 등록된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패키지상품은 세종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3곳 이상이 포함된 ‘체류형’과 관광지 2곳 이상이 포함된 ‘당일형’으로 나뉜다. 시 등록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 중 약 600명에게 ‘체류형 상품’ 이용 시 1인당 3만 원, ‘당일형 상품’ 이용 시 1인당 1만5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신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나나투어, 트래비즈 등 시 등록여행사를 통해 인센티브 지원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여행사 상품이용 영수증, 관광지 촬영 사진, 통장사본 등을 전송하면 7일 이내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단, 상품판매·여행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