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중앙 광장에서 ‘여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이 공연을 선보이는 발표의 장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역량 강화, 지역 관광지 활성화,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서천 올레색소폰 동호회의 연주와 동백국악원의 풍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에어로빅, 노래 교실, 난타 등 9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122명의 학습자가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공연을 선보이며 특별행사로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면주민자치회 김진규 회장은 “서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이번 여름음악회에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해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지난 19일 유치원 포함 전교생 54명을 대상으로 서남관에서 ‘행복놀이 창의융합부스 체험’을 운영했다.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와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와 세계지도 ▲다면체 위의 세계지도 만들기 ▲테셀레이션 모자 만들기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체험 ▲영어독서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환경보호를 위한 나만의 에코백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마리모 어항 만들기 ▲열가소성 소재를 이용한 그림열쇠고리 만들기 ▲흡연욕구를 줄여주는 아로마의 활용 체험하기의 총 9개 부스로 운영됐다. 한옥신 담당선생님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주니 기쁘고, 앞으로도 집중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교육들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함께 지난 18일 장항공업고등학교(이하 장항공고) 3학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항공고 학생 57명은 진로와 매칭될 수 있는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한솔제지 장항공장, 그리고 장항읍 소재 청년 커뮤니티 공간 ‘두빛나래’를 방문했다. 또 학생들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기업에 관한 소개와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항공고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이번 기회로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지역 내 공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직접 기업 현장 체험을 하고 나니 취업에 대한 의지와 목표가 확실해져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실질적 취업을 목표로 기업 탐방, 지역 청소년 맞춤 취업특강 등을 운영, 지역의 우수 인력과 기업의 매칭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019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하반기 ‘서천애 키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천애 키움학교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육 과정에 따른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하반기에는 영어, 중국어, 4D 프레임 수·과학 융합 창의 교실, 그림책은 내 친구, 토탈공예, 얌얌 어린이 창의 요리, 아동 미술, 신비한 우주여행의 8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서천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18일 학급별로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요리 잔치를 벌였다. 비인초는 올해 학부모회 운영에 변화를 주어 전체 대표가 아닌 학급별 대표를 선정해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공동 회장 자격으로 각종 연수와 협의회에 함께 했고,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에 학급 대표 학부모 회의를 실시해왔다. 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제에 따라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청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추진해왔고, 이번 요리 잔치도 시도하게 됐다. 샌드위치, 토스트, 김밥, 떡볶이 등의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를 선정헤 참여 가능한 학부모님들이 오전 일찍 모여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 잔치를 진행했다. 학교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협조와 학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학교-학부모간의 노력들이 조금씩 빛을 발하는 모습이었다"며 "교사들과 학부모 간의 간극을 줄여 학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교육 가족으로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면장 안정자)에서는 재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뭉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는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 화양치안센터(센터장 성길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대표 이호석) 등 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여름 반찬(겉절이와 짜장)’을 준비하고, 독거 어르신 가정방문에 나섰다. 이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을 이겨 낼 영양 많은 반찬을 전달하며, 장마 대비 주거환경, 냉방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알렸다.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었는데 딸 같은 젊은이들이 와서 맛있는 반찬을 챙겨주고 집안 곳곳을 살펴 봐주니 힘이 나고 든든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조호연 후원회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걱정이었는데, 여러 기관·단체에서 협조해 주셔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가 합심하여‘건강하고 안전한 화양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는 지난 17일 신선한 음식 재료와 생필품이 가득 담긴 꾸러미를 관내 독거 어르신과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행복비인후원회의 주관으로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는 비인면 반찬 배달 사업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여름을 맞아 신선한 음식 재료와 쉽게 상하지 않는 식품,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에 담아 선물했다. 이날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의 13명의 단원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해 음식 섭취에 특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꾸러미를 지원받은 칠지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산 밑에 살고 있고 몸이 성치 않아 식료품을 구하려면 이 더위에 힘들게 사 와야 해서 무척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꼭 필요한 반찬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는 1학기를 마무리하며 꿈·끼 탐색 주간 활동으로 ‘학급의 날’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학급의 날은 2회고사 후 학사운영 취약시기의 학교교육 정상화를 도모하고 사제 간, 급우 간 소통을 통해 상호이해 및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해 실시됐다. 담임, 부담임 교사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협의하여 테마가 있는 학급별 프로그램 (사제동행 산책, 박물관 관람, 영화감상, 노래자랑 등)을 운영함으로써 학급의 화합과 교우관계가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담임·부담임 선생님 그리고 학급 친구들과 함께했던 학교 ·학급 행사와 그 외 소중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각자 반성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마음으로 2학기를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관계자는 “학급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진로의식이 고취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문화 소외현상을 부분적으로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내 꿈을 UP데이트’ 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하여 미디어 진로프로그램, 펀아처리, 요리 진로프로그램활동으로 진행되었다. VR, MR, AR에 대해 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해보았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펀아처리 활동과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 진로프로그램 시간을 가졌다. 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여 구체적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홍성갑)는 지난 12일 서면 중리 마을 이상길 이장이 ‘2019, 함께하면 즐거운 나눔’에 참여해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직전까지 49명의 기부자가 ‘즐거운 나눔’에 참여한 가운데 서면 중리 이상길 이장이 50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이상길 이장은 “후원도 마음도 나눌수록 행복이 커지고 기쁨이 더욱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서면의 지역 주민들도 행복과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은 “후원과 함께 이상길 이장이 느끼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서면의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지난 10일 충남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서천읍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천읍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서천읍성에 대한 역사적 의의 및 발굴현장 교육과 시대별 유물 체험을 진행하며 결혼이주민이 한국과 서천의 역사문화를 알아봄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고 서천의 역사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민들이 서천 내 공공기관 방문견학, 이용방법 등을 체험하여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천 지역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한국을 배우다’를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도서관에서 1학기 '독서 알뜰 시장'을 열었다. 독서 알뜰 시장은 한 학기 동안 독서통장에 모인 포인트 점수를 쿠폰으로 교환하여 학생들이 평소에 갖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살 수 있는 행사로, 3월부터 책 읽는 부내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화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책을 읽고 꾸준히 모은 포인트를 쿠폰으로 바꾸면서 즐거워하고 평소에 갖고 싶었던 학용품이나 생활용품, 완구 등을 구입하면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2학년 박대경 학생은 “1학년 때 갖고 싶었던 물건이 있었는데 포인트가 모자라 사지 못해서 올 해는 책을 아주 아주 많이 읽었고, 포인트가 많아져 그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내초등학교 박상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며 폭넓은 사고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 12일 강당 및 운동장 주변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바자회는 기존 학생들만 참여했던 활동을 넓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 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바자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떡볶이, 건강주스 코너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은 옷, 도서, 장난감 등 팔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왔다. 이날 가정에서 직접 만든 잼, 구운 달걀, 화분 등 다양한 물품을 팔고 사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누어 쓰는 정신과 경제활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분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지난 1일 충남 서천군 정기 인사발령으로 임명된 이용재 비인면장이 12일 무더위 쉼터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21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용재 비인면장은 경로당 순회 방문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경로당 내 에어컨 가동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한낮 외출 자제, 경로당 적극 이용, 물 자주 마시기 등의 행동 요령을 당부했다. 이용재 비인면장은 “건강 문제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고 현장으로 찾아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순)의 꾸준한 이웃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회원 27명 모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항상 앞장서 온 화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정자, 박환)에 지역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30만 원을 기탁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개최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에 향토음식부스를 운영해 땀 흘려 얻은 수익금을 나눠 그 의미가 배가 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최경순 회장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보람되고 흐뭇했으며 후원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 위원장은“지역의 일을 제일 가까이서 돕는 부녀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 후원금은 부녀회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