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속보】“국회 11개 상임위 수용할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적절...생산효과도 7550억 원”
[sbn뉴스=서울·세종] 윤석민·이정현 기자 = 수도권 인구집중 완화와 균형발전차원에서 대부분의 정부부처가 이전한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 세종의사당을 건립할 경우 직접적인 생산유발 효과가 전국적으로 7550억원에 이르는 만큼 가급적 많은 국회 18개 상임위중 11개이상의 상임위를 수용해야 이전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위(위원장 이상민)이 주최해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 리:디자인(Re:Design) 한국판 뉴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일하는 국회를 표방하며 개원한 21대 국회에서 세종의사당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정책토론회여서 관심을 끌었다. ▶▶토론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 이낙연·홍영표·김종민·조승래·박완주·홍성국·강준현 의원 등 민주당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은 환영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건립됨으로써 국가 정책의 품질 저하 문제가
- 윤석민·이정현 기자
- 2020-07-1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