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노성철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이 “도로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어구를 손질하는 서천군수협 멸치잡이 어선들을 위해 어구 수선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성철 의원은 지난 15일 진행된 제28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연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멸치잡이 어선들이 어구 수선장이 없어 도로나 주차장 등에서 손질하는 등 열악한 상황”이라며 “어구 수선장 설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서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0 군정질문 현장. 이 자리에서 노성철 군의원은 연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서천군수협 멸치잡이 어선을 위한 어구 수선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습니다. 노성철 / 서천군의회 의원 2019년 서천군수협 멸치 위판액은 210억 원이며, 위판을 하지 않고 판매를 한 금액은 80~90억 원으로 총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봅니다. 이러함에도 어구 수선장이 없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노 의원은 어구를 따로 수선할 장소가 없다 보니 현재 장항읍 장암리·옥산리·옥남리 일대 양측 도로에 250~300m 길이의 어구들이 늘어져 있다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합니다. 도는 지난 1일 도청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삼성전자 B2B사업부 이노엠씨, 충남하나센터 등 3개 민간단체·기관과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도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기관 간 협약 사항을 조율하고 지원을 총괄합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전입 초기 북한이탈주민 1가구당 월 55만 원 후원 등 경제적 지원과 지역별 상호 교류,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업 증진 장학금 수여 등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 B2B사업부 이노엠씨는 생활 필수 가전제품 할인 제공, 품질 보증과 대상자 책임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충남하나센터는 업무협약 전반의 행정 업무를 책임지며, 도내 북한이탈주민과 민간기관·단체 간 상호 소통이 잘 될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생활밀착형 정서 지원 ▲자립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국내 유명 마트를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에 나섰습니다. 도는 롯데마트 전국 119개 매장에서 학교급식 납품용 충남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를 다음 달 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판촉행사는 유·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인한 학교 급식 중단으로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와 롯데마트, 친환경농업인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판촉행사 참여 품목은 감자와 오이, 버섯, 대파, 당근, 상추, 딸기 등 16개입니다. 판매 수량은 122톤으로, 부여친환경농업인유통지원사업단이 준비합니다. 향후 도는 시·군과 관계기관 등에서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61곳을 활용해 제철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확대하고,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촉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3월 기준 도내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액은 14억 7000만 원이며, 이 중 친환경농산물은 8억 1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