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소홀했다는 평가를 받는 제3대 세종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7월2일부터 세종시 후반기가 시작되기 앞서 의장단 (의장·부의장 2명)은 물론 4개 상임위원장을 이르면 내달 중순 이후 세종시의원들이 선출하게 된다. 세종시의회는 전체 의원정수 18명 중에 더불어민주당 17석, 미래통합당 1석으로 구성됐다. 이런 가운데 서금택 현 시의회의장은 일부 동료의원들이 전반기처럼 후반기도 맡아야한다는 지지에도 고사하며 스스로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서 의장이 물러나면 후반기 의장의 적임자를 새로 뽑는 한편 부의장 2명도 교체해 새로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의장과 부의장 출신은 상임위원장이나, 부의장이 격을 높여 의장에 출마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지 상임위원장이 의장이나 부의장으로 격을 높이는 경우는 다반사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해보니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놓고 국회의원 선거로 분구(分區)된 세종갑구지역 시의원들과, 세종시 을구지역 시의원들이 미묘한 경쟁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여기에다, 세종시의회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 주민들이 정부가 세종~포천간 제2경부고속도로공사와 관련, 예정 노선변경의혹과 주민의견반영도 없이 강행하는데 대해 주민투표를 청구했다. 지난해 6월27일자 본보 단독보도이후 10회연속 보도와 TV조선의 탐사고발프로인 '세분'의 보도로 알려진 이 의혹은 세종시가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일대 전원주택부지를 조성하고, 이를 기재부등 정부공무원.공기업직원등 공직자들의 투기장이 되면서 불거진 의혹이다. 장군면 송문리 지역 '세종고속도로노선변경반대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연식, 비대위)'는 김소연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하여 지난 13일 세종시에 주민투표 청구서를 제출했다. 청구서에는 장군면 송문리 지역 55세대 주민들의 서명이 들어있다. 지역주민들이 국가와 지자체의 공사강행등으로 환경권, 재산권 침해등을 들어 주민투표를 청구한 것은 흔치 않아 결과가 주목된다. 주민들은 주민투표 청구이유에서 "정부가 세종~포천간 제2경부고속도로 예정노선을 당초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에서 무려 6~7㎞나 외곽에 있는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로 변경함에 따라 500년 넘게 이어져 온 마을의 전통성이 훼손되고 주민의 환경권, 생명
[sbn뉴스=대전·내포]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이틀이 지난 13일 지급된다. 이를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에 개인별로 가족수에 따라 기본급 40만원에서 1인당 20만원씩 더해서 충전되는 것이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등 9개 신용카드사에서 신용 또는 체크카드 충전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지급된다. 주민등록 세대기준과 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이다. 지급액수는 1인 가구 40만,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그러나 기부에 동참했을 경우는 해당되지 않으며, 일정금액의 일부만 기부했다면 일부 기부금을 뺀 나머지만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지역 지자체에서 지급받은 사실이 있으면 그 만큼 제외하고 지급된다. 재난지원금은 신청한 뒤 하루, 이틀후에 지급되는 만큼 지난 11일 신청자인 세대주가 태어난 해의 끝이 1,또는 6번에 해당되는 신청자에게 지급되는 것이다. ◇카드에 충전된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고 어떻게 쓰나. 오는 8월 31일까지 지급된 재난 지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에 강준현 당선인(초선·세종을구)이 맡는다. 민주당 중앙당의 상임부대표에는 조승래 의원(재선당선인·대전유성갑)이, 그리고 원내부대표에는 홍성국 당선인(초선·세종갑) 문진석당선인(초선·충남천안갑)이 각각 임명됐다. 12일 민주당 세종시당의 고위관계자는이날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의 겸직한 시당위원장 후임에 강 당선인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6월있을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세종지역 여권후보의 공천과 앞서 같은해 3월 말있을 제 20대 대통령선거등 굵직한 선거에서 강 당선인의 세종시민주당 지휘및 역할이 중요해졌다. 한편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새롭게 구성된 원내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조 의원은 전재수 의원과 원내 상임부대표 임명되면서 김 원내대표와 김영진 총괄원내수석부대표 등과 함께 민주당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조 의원은 20대 국회 교육위 간사를 맡아 유치원 3번 통과 등의 활약을 펼친 전문가”라며 “정책과 관련한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 역시 “21대 국회는 국민 눈높이와 합리적
[sbn뉴스=서울]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서 모르고 잘못 동의해 기부로 체크됐으니,수정할수 있나요"(61년생. 대전시민 A씨). "화가 납니다. 카드회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서 메뉴안의 기부까지 누르는 바람에 나와 아내몫까지 60만원을 통째로 기부가 됐다."(56년생. 세종시민 B씨). 긴급재난 기금 신청첫날인 지난 11일에 생년월일 1. 6자가 들어가는 해의 시민들 중 적잖은 이가 이를 모르고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기부를 하게됐다도 제보해왔다. A, B씨도 약관을 모르고 눌렀더니 그 메뉴안에 '기부하겠느냐'는 카테고리까지 자동으로 동의가 되어 이를 고치려 진땀을 뺐다. 12일 C씨는 지인들에게 SNS로 '긴급재난금 신청할 때 전체 약관 동의하면 절대 안됨. 마지막칸에 기부동참이 있음. 절대 수정이 안 됨. 보통 개인정보 동의할 때 그냥 전체동의 하는데 마지막에 기부를 넣어서 강제 기부를 유도함. 약관 동의에 하나하나 체크하고 기부동참을 잘 보기 바람. 식구들 에게도 홍보바람'이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처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부터 기부를 취소하겠다는 문의가 잇달고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적지 않다고 재난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서울 용산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비롯 부산까지 40명으로 늘면서 '대체 어디까지 퍼질 것인지'국민불안감만 커지고 있다. 더구나 사통팔달 전국의 교통요충지인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24명이 66번 확진자 A씨가 출입한 이태원 클럽등에 다녀와 1명이 확진자로 파악,충청권역시 감염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이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충북 청주거주 20대는 사흘간 현대백화점 청주점에서 근무한후 확진판정을 받아 청주지역의 집단감염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집단 감염이 초발 환자에 의한 단일한 전파나 확산이 아니라, 산발적인 전파의 연결고리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밝혀 전국 어디서든 2차감염가능성을 우려했다. ▶'36명 다녀와 1명확진"...충청권 상황= 코로나 19 확진 66환자가 출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에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36명이 다녀왔다. 질병관리본부와 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는 이날 모두 36명이 문제의 이태원 클럽에 다녀와 이가운데 충
[sbn뉴스=서울·아산]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청출신 야권내 차기 지도자로 꼽히는 미래통합당 이명수 국회의원(4선당선인.충남아산갑)과 김태흠 국회의원(3선당선인.충남서천 보령)이 8일 오후 열린 당 원내대표경선을 왜 포기했을까? 이·김 의원은 이날 본지 기자와 각각의 통화에서 "충청도민들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해서"라며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21대 국회 통합당 원내대표 출마를 중도에 사퇴한데 대해 사과부터했다. 이·김 의원은 그러면서 "당을 제대로 이끌고, 다시 살리려면 리더십을 갖춘 분, 제대로 일할 분이 필요하다. 저는 부족했다"고 겸손해 했다. 지난달 4·15 총선에서 4선 배지를 다는 이 의원은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6일 늦게 이를 철회했다. 그는 "당내 당선된 의원들과 대화도 해봤는데 제가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여러 상황 판단을 종합적으로 해보니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족함이 무어냐'라고 묻자, "저의 부덕의 소치니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면서 "당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당이 가야할 길을 고려하면 정말 국민과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분이 필요하다. 그런 점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의 랜드마크가 될 금강보행교가 완공 1년 여를 앞두고 위용을 드러내지만, 강물이 있느냐에 따라 명품이 될지, 애물단지가 될 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기관과 업체 등에 따르면, 세종시청 앞 금강에 세워지는 금강보행교는 지난 2018년 7월 27일 착공해 공사기간 3년인 2021년 7월26일 완공할 예정으로 보행교 상판을 올리는 작업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금강 보행교는 남측 세종시청 앞에서 5월 중에 개장될 북측 세종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전용 교량으로, 교량 상층의 보행자 공간과 하층의 자전거 도로를 구분한 복층형 교향 구조와 사고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전구간 응급 차량 통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공사는 1053억 원을 들여 보행교 길이는 1,654m, 폭 12~30m이며 주교 량의 길이는 1,412m (706x2개소), 폭 상층 12m, 폭 하층 7m에다 접속교량 119.5m 짜리 2개소를 건설 예정이다. 금강보행교 세부 특징으로 '환상의 시간여행' 이라는 설계 개념으로 교량상부(폭 12m)의 경우, 보행 편의를 위한 휴게 및 편의시설과 다양한 이벤트, 놀이, 체험시설을 갖춘 녹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이 4일부터 저소득 가구인 280만 세대에겐 별도의 신청이 없이 현금이 지급된다. 이를 제외한 일반 국민은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18일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은 전국 2171만 가구이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지원금을 신청할 때 일부 금액만 나눠서 기부할 수도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단장)은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정부합동브리핑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하여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4일부터 저소득 280만 가구, 현금 지급. 방안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과 수령, 사용처와 기부 방법 등이 담겼다. 4일부터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인 280만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된다. 현금을 받는 가구는 전국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예상대로 배준석 초대 (가칭)세종도시개발교통공사 사장이 정부 인사검증을 무난하게 통과, 29일 취임했다. 30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배준석 사장이 코로나19확산 방지 참여와 배사장의 결정에 따라 취임행사 없이 사장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제 2대 도시교통공사사장은 누구. 이에따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 재정자립기반확충 방안의 하나로 자체 도시개발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을 배 공사사장이 지휘봉을 잡고 추진함으로써 '이춘희시장-조상호경제부시장-배준석도시개발교통공사사장'체제가 본격 가동되게 됐다. 신임 충남 천안 입장에서 태어나, 중부권 명문 천안공고와 서울산업대건축공학를 나와 국토부와 행복청, 세종시청에서 공직생활을 한 정통 공무원이다. 그는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기획단에서 광역교통업무와 영종도 신공항기획단에서 공항 건설 2002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에서 운영관리를 맡았다. 이어 지난 2003년 국토부내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과 행복도시건설추진기획단,행복청.세종시청,교통공사에 근무한 몇 명 안되는 건설. 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그의 실력과 유능함을 잘아는 이춘희 시장이 민선 세종시장으로 취임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7일 세종 지역내 중소기업보호와 세종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확대 시행하기로하고, 100억 이상 공사 발주시 지역 업체의 최소 시공 참여비율을 49%까지 의무 적용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또 지역내 기업을 보호차원에서 하도급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공고 때 지역기업과의 하도급 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날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지역내 중소업체 보호 강화와 세종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관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그간 세종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시책이 개별적으로 추진된데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시행·관리되지 못해 지역업체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향후 세종지역내 기업의 공공발주 시장 진입 확대를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역업체 보호 강화방안’을 마련, 본격 시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세종시는 이에따라 세종시 뿐만 아니라 세종지역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에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되도록 하는 한편, 관내 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등을 위해 지역업체 보호 강화 시책을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1. 세종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정책 및 세종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4일부터 4월19일까지 휴관을 했다. 하지만 정부의 긴급경영안전지원금은 이해가 안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대전이다. 주소지가 세종시여야만 접수가 가능하다는 말이 이해가 않된다. 정책자체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인데 등본상 주소지가 타지역이 왜 안되나? 사업장주소지가 세종시면 되는거 아닌가? 매출에 관한 세금도 세종시에 납부하는데...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똑같은 정책을 하진않고 각 지자체별로 정책을 하고 있어서.. 저는 대전에서는 사업장소재지가 세종이라서 안되고, 세종에서는 집주소가 대전이라 안되고...세종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면 세종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주시면 좋지 않을까"(4월21일. 시민 오*수씨의 질문) #2. 3년째, 세종시에서 5인미만 자영업을 경영하고 있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을 신청하려고했지만 주소지가 타지라는 이유로 안됐다. 세종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세종시에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사업장 소재지 기준으로 경영안정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해 9월부터 공석으로 대행체제를 유지해온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에 계용준(56)전 충북도시개발공사이사장의 임명여부가 곧 결론난다. 계 내정자는 현재 정부가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으로서 전임근무처에서의 직무연관성을 검증중에 있으나 이번주에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 내정자의 적격이 통보될 경우 오는 24일(금요일)쯤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계 내정자는 세종지역 공직자출신이 아니어서 이춘희 시장의 인사가 또다시 외지인 영입이라는 논란도 예상된다. 22일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세종시설공단 계용준 내정자에 대한 검증을 거의 마무리하고 이르면 23일 쯤 세종시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그러나 '적격', '부적격' 여부에 대해 " 아직 밝힌 단계가 아니다. 내부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종시는 4월 초 공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계내정자와 또다른 A씨를 이춘희시장에게 추천했고,이 시장은 이가운데 계내정자를 정부에 인사검증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신인섭 전이사장이 퇴임한 이후 조현태 전LH 세종특별본부장과 강성규 전 세종시청 건설교통국장을 내정했으나,정부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뉴스전문채널인 미국 CNN 방송은 20일(한국시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술 후 ‘위중한 상황(grave danger)’에 처해 있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입수했다고 미 보도했다. CNN은 이와관련한 직접적인 정보를 갖고 있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미 정부는 이 정보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20일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빠짐 없이 참석해온 이른바 ‘민족 최대의 명절’로 선전하는 금수산 태양궁전의 김일성 생일(4월15일·태양절)에 불참한 대신 백두혈통이라는 김여정의 참석을 방송으로 보여줬다. ◆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20일 보도는 무엇인가. 데일리NK는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있는 김씨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 출범당시 이춘희시장의 승인으로 확정된 보수규정을 적용해 그간 급여를 지급해놓고, 이제와 규정을 잘못 적용했으니 3년간 초과분을 토해내라니...말도 안됩니다” 4.15 총선이 있기 전전날인 지난 13일 오전 9시 세종시 종촌동 공단 본부 앞에서 하위직급(일반 6, 7급)직원들과 세종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이하 공단 노조)이 모여 이처럼 공단경영진들을 성토하고 있었다. 이들은 공단경영진의 일방적 임금삭감이라며 항의 집회를 연 것이다. 집회에서는 공단 노조원, 한국노총 세종 지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공단 출범후 4년간 지급되어 온 정당한 임금을 하루아침에 삭감하여 지급한 공단 경영진을 규탄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공단출범때 이춘희시장 승인된 보수규정, 시 공무원이 올 1월 ‘잘못적용됐다’ 공단경영진에게 시정요구. 집회 참가자 A씨는 “세종시 담당 공무원의 의견만 듣고, 일방적으로 하위직원 급여를 삭감한 공단 경영진의 무능함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본 임금 사안에 대해 경영진이 잘못한 부분을 하위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공단 노조 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