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 숙원 사업인 서천군청사 건립에 대해 충남도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초 충청남도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충청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서천군 신청사 건립 투자심사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에 따르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청사 신축 등 신규 투자사업은 투자사업의 필요성·타당성, 국가의 장기계획 및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자금 조달 능력, 투자사업의 재정 경제적 효율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도의 투자심사를 받아야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천군청 신청사는 4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서천역 일원 부지면적 3만360㎡, 건축 연면적 1만3737㎡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군은 올 11월까지 청사 건립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설계 현상공모에 돌입하며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21년 12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2019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신청사가 완공될 경우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군청과 의회 사무공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행정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1회 서천군민 건강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제1회 건강 한마당 축제는 그간 어르신 건강체조, 구강의 날, 금연의 날 등 나눠 진행되던 행사를 통합 운영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나눠 1부에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2부는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부설 노인학교 등 7개 대학 어르신 건강체조, 구강 송 체조, 정신건강 복지센터 환우 댄스가 운영되며 마지막 3부는 금연 인형극, 구강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보건소는 보건사업 인식전환을 위해 폐활량 측정, 혈압 및 당뇨 수치 체크 및 상담, 인지능력 향상 게임, 저염 쌈장 체험, 천연치약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정신건강 복지센터 회원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1-950-6710~1)으로
드디어 지방선거는 막을 내렸다. 그동안 선거에 이겨야 한다는 일념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공약도 있었고, 교묘한 네거티브도 있었다. 상대의 가장 아픈 부분을 찔렀고 잘한 일도 전시행정이라며 몰아붙이기도 했다. 선거가 가장 신사적이고 가장 아름다울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에 하지도 않았다. 선거의 끝은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 놓는다. 이겼다고 느껴지는 순간 개표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인데도 샴페인을 퍼뜨리고 축하 인사를 받고 당선 소감을 발표한다. 선진국의 선거문화는 그렇지 않다. 모두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패자가 먼저 상대방에게 축하 전화를 하고 패배를 시인하고 나서야 이긴 자는 승리를 선포한다. 패자는 패배의 아픔을 견뎌내면서 통합과 단결을 말하고 당선자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선거운동 당시 헐뜯던 양상과는 정반대다. 설령 이것이 정치적 수식어에 불과하다 하더라도 패자는 이 과정에서 지도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된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선거 뒤끝은 어떤가? 선거가 끝나면 ‘축하 전화’를 걸어 주기는커녕 서로 원수가 되기 일쑤다. 진정한 승복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은 탓에 항상 결과의 후유증만 심각하게 남아있
Q. 주요공약의 이행 계획 및 재원 조달 방안 ◇유승광 후보 국민 여러분 저는 문재인 정부가 내세울 수 있는 자치도시 서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5대 핵심공약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자치와 분권을 선도하는 완전히 새로운 서천을 만들어보겠다는 서천발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달라진 행정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서천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말 많고 탈 많은 행정인사시스템부터 바로 잡는 것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경제까지 쾌적한 서천을 만드는 일입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된 RND관련기업을 배치하고 서래야 공동브랜드 가공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금강해수(유통)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는 일입니다. 돈이 되는 관광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서천은 관광도시지만 돈벌이가 부족한 관광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인구감소와 복지, 교육, 행복한 노후생활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오직 서천 프로젝트’를 가동하겠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걱정 없이 서천에서 내 삶을 행복하게 살찌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천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농업과 어업을 활성화시키
◇김기웅→노박래 Q. 노 후보님께서는 생태원 장항시장 자원관을 연결하는 관광 트램을 설치하시고 구 장항제련소부터 송림 삼림욕장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공약하셨습니다. 공약은 실천을 담보로 하는 것인데 생태원에서 자원관까지 트램을 설치하신다는 공약은 트램이 무엇인지 모르시고 표만 인식하시고 내놓은 공약이 아니신가요. 후보자님, 트램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후보자님 말씀처럼 트램을 설치하려면 얼마 정도의 소요 예산이 필요할까요? A. 좋은 질문 주신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까 700만 관광 유치했는데 지금은 지자체가 정말 피를 말리는 경쟁을 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트램이 뭔지 아냐, 저 유럽 다니면서 트램 많이 봤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그 다음에 생태원에서 자원관까지 트램을 한다고 해도 기존 철도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 트램의 도입과 기술적인 검토, 지금 예산을 말씀하셨는데 그다지 기존 부지도 있고 해서 큰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고요. 다만 그 시스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광객 기호에 맞춰서 갈거냐 그런 것이 주요 검토사항이고 이 부분은 공약을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지난 1년동안 상당히 내부적으로는 논의를 해 왔던 사항이라 전혀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사전투표일은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투표 가능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다. 투표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채비해 사전투표가 가능한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6.13 지선에는 총 2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가 많아지면서 최적의 일꾼을 찾기 위한 선택도 그만큼 어려운 셈이다. 따라서 이제는 유권자들도 사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각급 후보자들을 심사하고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각급 후보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읽고 그 자질과 역량을 점검해 봐야 한다. 후보자들의 기본적인 정보를 비교하며, 됨됨이를 꼼꼼히 짚어 봐야 하며 후보자 관련 언론 등을 적극적으로 검색하고, 곧 집에 도착할 선거 공보물을 통해 후보들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선입견과 편견으로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태의연한 감정에 의지한 투표, 비판과정 없이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를 찍는 묻지마식 투표는 이제 버려야 한다. 정당정치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정당 지지는 중요한 선택의
제 7회 6. 13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를 찾아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기간은 6, 8 ~ 9 이며 투표장소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4일 오후 3시부터 서천군수 선거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자유한국당 노박래, 무소속 김기웅 후보자의 토론회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sbn서해방송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서천군수 선거 후보자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실시되며 sbn서해방송 주향 보도국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6월 5일 오후 9시부터 서해신문·서해방송 홈페이지(http://www.sbnnews.co.kr)를 통해 방송됩니다. 서천지역 유권자를 위해 같은 시간대에 휴대폰(모바일)을 통해 동시 방송하며 네이버·다음·구글 포털 검색창을 통해 ‘서해신문·서해방송’을 검색하시면 후보자토론회 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kt 올레, sk브로드밴드 가입자는 가정에서 메뉴-TV 인터넷을 통해 ‘서해신문·서해방송’을 검색·방문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Q. 특정 정당·후보자의 로고송을 자신의 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거운동기간 중에 자신의 전화 통화연결음(벨소리 제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선거사무원이 아닌 자원봉사자도 정당·후보자의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나요? ▶ 사용할 수 없습니다. Q.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녹음기 또는 녹화기의 음량이 작은 경우 별도의 확성장치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나요? ▶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다만, 차량부착용 확성장치(지역구자치구·시·군의원 후보자 제외)나 휴대용 확성장치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공개장소 연설·대담 시 확성장치는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 차량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만, 휴대용 확성장치만을 사용하는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녹음기와 녹화기를 사용하는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선거사무원 또는 자원봉사자들이 정당·후보자의 지원 없이 식사에 필요한 비용을 공평하게 부담하여 선거사무소에서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21일 교내에서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 지원을 받아 전통예술단 혼의 가무악 GOOD-판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한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 추진과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지역의 차 세대에게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연 내용은 태평무, 삼도 사물놀이, 한국창작무용, 피리 독주 및 전통연희 판-노리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창작무용에 출연한 무용수 추현학 씨는 서천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여 전통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지역의 인재로, 모교 행사에 참여하여 후배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우리의 소리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사물놀이에서 상쇠의 꽹과리 소리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라면서 공연의 감동을 전했다.
여론이란? 흔히 사회 문제나 사회적 쟁점에 대한 다수 구성원의 공통된 의견이나 생각 또는 특정한 사회 문제나 정치적 쟁점에 대하여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이 가지는 공통된 의견을 말한다. 또한,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볼 때 여론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용어나 개념의 정의는 명확하지 않다. 통상적으로 여론이란 한 사안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의견. 즉 여러 가지 사회적 의견의 존재 양상을 지칭한다. 따라서 현대판 정치는 사실 여론정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다 보니 정치는 언제나 여론을 내세우며 여론에 수긍하기도 하고 여론을 조작하기도 하고 여론을 날조하기도 한다. 결국, 이것이 때로는 다수의 이익보다는 소수의 이익에 편승해 왜곡과 편견으로 대중을 오도할 잠재적 위험성을 보여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요즘 사회는 인터넷의 발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여론의 형성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단 지역민과 소통이 쉽고 최근 발생한 뜨거운 화제를 비롯해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이용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 출전한 각급의 후보들도 저마다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지역민의 일상생활 등과 함께 사회관계망
6.13 지방선거를 27일 앞두고 각급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열띤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청 일부 공무원의 선거개입 의혹이 제기돼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군수 선거가 오차(±3%P)범위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일찍부터 군청의 일부 공무원들이 당선이 유리한 후보에게 줄서기 행태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실제로 서천 참여연대는 지난 8일 군청 자유게시판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관용은 한 번으로 족하다’라는 제목 아래 군청 A모 팀장의 녹취파일까지 나돌고 있다는 소문을 제시하며 공무원의 지방선거 개입에 따른 심각성을 알렸다. 최근 이를 차단하기 위해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이 군청 내부망을 통해 공무원 선거 중립을 위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기대치 만큼의 효과를 발휘할지 미지수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군청 고위 공무원들의 정년퇴직으로 인해 서기관은 물론, 사무관까지 약 28명의 승진요인의 발생해 ‘줄서기’는 당연지사라는 게 공무원 조직의 중론이다. 이는 승진이나 좋은 보직 발령 등 인사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순수하지 못한 의도가 깔려있기 때문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