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가 지역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을 위해 연간 27조 원에 달하는 소득 역외유출에 대한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 관련 실·국·원·본부장, 통계청과 한국은행 등 외부 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소득 역외유출 대응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득 역외유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가능한 정책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보고와 주제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재룡 도 경제정책과장의 ‘우리 도 역외유출 관련 고민과 과제’를 주제로 한 보고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충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1000억 원으로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지역총소득(GRNI)은 △피용자 보수 32조 7000억 원 △영업 잉여 17조 2000억 원 △순생산 및 수입세 13조 6000억 원 △재산소득 마이너스 7000억 원 △고정자본 소모 27조 1000억 원 등 총 89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소득 역외유출은 27조 2000억 원(23.2%)으로 계산됐다. 도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도민에게 분배되지 않
[서해신문=내포]배선숙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소프트웨어축제를 개최한다. 교육청은 오는 10월 5~6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로 내 꿈을 코딩하다’ 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충남소프트웨어축제’ 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워크숍, 가족과 함께 즐기는 코딩 ‘에코데이’, ‘교과서(SW교육) 설명회’, ‘핸즈온 SW체험부스’, ‘SW-TED 명사 특강’, 코딩을 통한 문제해결 대회인‘,‘충남 꿈나무 코딩에듀톤’등 소프트웨어 체험과 수요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 꿈나무 코딩에듀톤’ 대회는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해커톤 대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30명) 및 중·고등학교의 학생(30팀)들이며, 아이디어와 생각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여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시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드론, 3D프린터에 이르기까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어진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브리콜뢰르(bricoleur)형 인재가 무엇인지 알게 됨으로써 미래 사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과 하나투어는 지난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충남지역 및 캄보디아에서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 공연을 성료했다.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 으로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했다.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Dynamic Bounce' 는 하나투어가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해 COA Project라는 이름으로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예술가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여행을 통한 영감, 교류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충남문화재단과 시각예술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했던 이 사업은 2018년에는 음악분야로 분야를 확대, 9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충남문화재단의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추석명절을 보내는 도민에게 도내 전역의 각종 공간정보를 주차선까지 볼 수 있는 고해상도의 항공영상 기반으로 통합 구축한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을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공간정보포털은 지적도, 지형도, 용도지역도, 토지정보, 건물정보, 도로명주소 등 각종 공간정보를 담은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PC로 인터넷 접속을 통해 충남도 전역의 주차장, 터미널, 기차역 등 교통정보와 병원, 의원, 약국 등 보건의료 정보, 문화재, 관광지 등을 항공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고향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들도 고향을 둘러보고 특히, 조상묘지 위치를 찾을 때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번과 경계 등 현황에 대한 대략적인 확인도 가능하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http://cngis.chungna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코리아플라워 파크에서 개최되는 태안 가을꽃 축제장(9.22∼10.28)에 경관조성국화와 분재국화 및 입국 등 관상 국화를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이 전량 납품했다고 밝혔다. 2018 태안 가을꽃 축제장에 납품되는 국화는 아산, 당진, 천안 등 7개 시·군 연구회에서 재배된 경관조성국화 화분재배, 분재국화 및 입국 등 약 8,000점(1.1억원)으로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와 계약재배로 추진됐으며, 경관조성국화 ‘금빛볼’ 등 5품종 약 2만주가 축제장 화단에 식재됐다. 이번 축제에 선보이는 국화는 도내에서 개발된 경관조성국화를 도 연합회 회원들이 재배하여 지역 축제장에 납품·전시해 전국에서 오는 관람객에게 충남의 꽃을 소개하고 지역민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연구사는 “새롭게 개발된 신품종이 지역 농가에서 재배되어 축제장 등 다양한 곳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컨설팅을 통해 도내 경관조성국화 재배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는 충남지역을 관상국화(분재국, 입국 등) 생산 및 유통 중심지로 육성하여 화훼산업을 활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1일 이틀간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도시와 농촌의 풍요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8년 충남도4-H 농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각 지역에서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4-H회원들의 다양한 경진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면서 4-H활동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저녁 ‘별빛 작은 콘서트’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4-H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지(智)관, ‘함께 느끼는 4-H’라는 주제의 덕(德)관, ‘배움이 즐거운 4-H체험’이라는 주제의 노(勞)관, ‘4-H 맛자랑 멋자랑’이라는 주제의 체(體)관 등 4-H의 이념인 지․덕․노․체의 4개관으로 테마가 나뉘어 진행됐다. 지(智)관에서는 충청남도4-H에 대한 역사와 학생4-H와 청년4-H의 활동을 소개하고, 덕(德)관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션을 수행하며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으로 한아름 받아가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한 노(勞)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떡매치기 체험, 원예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체(體)관에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가 내년 고용률 전국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에 나선다. 충남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일자리 창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연말 공시 예정인 민선7기 일자리 종합대책에 반영할 주요 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의 총괄보고와 실·국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실장은 내년 도내 고용률 64.8% 달성을 위해 신규 45건을 비롯, 총 190건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일차적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굴 일자리 사업을 보면, △사회보험료 지원 등 고용 장려금 지원 사업 3건 △찾아가는 잡다(job多)방 등 고용 서비스 제공 4건 △마을창고 이용 청년 창업공간 제공 등 창업 지원 정책 2건 등이다. 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대학 육성 등 직업 능력 개발 훈련 6건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 등 직업일자리사업 18건 △정부 SOC 사업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 사업 6건 △노동 권익센터 운영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 6건 등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대도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 15개 시군은 지난 17∼21일, 5일 동안 도내 주요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지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도는 21일 홍성군청 직원 10여 명과 함께 홍성역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직접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각 시군은 시군별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바른 사용법을 알렸다. 특히 지번 주소 체계가 익숙한 중장년층과 노인에게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편리성을 직접 설명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내 주요 교차로 등지에 도로명주소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뿐만아니라, 도로명주소 사용이 가장 많은 요식업소, 물류 업체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전력했다. 도 이병희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주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그 어느 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같이 주중의 피로를 식혀줄 보부상이 온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오는 9월 28일(금)~29일(토) 부여시장 중앙광장에서 18시~21시까지 2018 문화가 있는 날 '보부상 이고․지고․렛츠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충남 시‧군 전통시장을 돌며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부여시장상인회,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백마강 달밤야시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제나탱고‘재즈와 함께하는 가을’ ▲민속악단 새녘‘부상마당극’▲연리지‘퓨전국악’▲저산팔읍상무사(홍산보부상) ‘보부상 난전놀이’ ▲상인회로 구성된 풍물공연팀 및 부여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보부상 전통체험과 지역특성화 체험으로 ▲부여 연꽃시앗 만들기 ▲부여 서동&선화 인형 만들기 ▲백제 와당무늬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부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9월 26일(수), 9월 29일(토)에 각각 천안아산역 파리바게트 앞, 논산시민공원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한다. 9월 26일(수) 13시에 진행되는 청춘마이크(충남권) 공연에는 ▲발그레(다원예술) ▲MUSIK QUARTET(클래식) ▲국악앙상블현(전통예술) ▲1253(음악) 팀이 참여해 천안아산역 이용객들에게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29일(토) 18시 30분 논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되는 청춘마이크(충남권) 공연에는 ▲사물놀이연풍(전통예술) ▲민속악단새녘(전통예술) ▲요니스(음악) ▲락드림(다원예술)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은 학력·경력·수상에 관계없이(3無)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 문화예술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 효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충남문화재단이 주관단체로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이다.
[서해신문=청양] 배선숙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이좋은상품연구소와 손잡고청양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밸류체인 네트워크 구성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좋은상품연구소와 밸류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풀뿌리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켓 4.0시대 마케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양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가공부터 판매, 유통연계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네트워킹을 통한 마케팅에 협력한다. 또 지역 자원 개발과 기술 정책적용 등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한다. 협약을 맺은 좋은상품연구소는 이마트, GS리테일 등 국내 유통업체와 다양한 기관의 상품기획을 컨설팅 해 왔으며 해외기업 FMCG(Fact movin consumer goods)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현재 농업법인 청양고추랜드 브랜드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지역 성장을 위해 4차산업 마케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가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노·사,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해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에 나선다. 충남도는 21일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 강훈구 케이티엔지 천안공장장, 김태형 전국담배인삼공사노동조합 천안공장지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노·사,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장시간 노동이 일·생활 균형을 저해하며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핵심요인임을 인식하고,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 실현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일·생활 균형 지역실천단을 구성하고, 우수사례 발굴·교육·홍보·공동캠페인 전개를 통한 사업장 내 일·생활 균형 협업체게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노동시간 단축 모델 개발 및 고용 보조금 등 재원을 지원한다.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노사는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한 작업 방식을 개선하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104개 공·사립 중·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인권 신장 및 기본권 보장을 위해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숙사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숙사 환경 개선사업은 노후 매트리스와 침대, 사물함의 전면 교체 10억6000만 원, 화장실 수선 16억2000만 원, 기숙사 증축 21억 원, 창호와 외벽보수 11억 원, 냉방기 9억5000만 원, 소규모 수선 24억8000만 원 등 학생들의 기숙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도 교육청은 학교기숙사에 대한 컨설팅과 효율적인 기숙사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해 왔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기숙사 환경을 전면 개선하게 됐다. 충남도교육청 유홍종 예산과장은“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통해 학교가 행복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충남교육을 지속해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기숙사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을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윤황 신임 충남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신임 원장은 지난달 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복수 추천돼 지난 6일 임명이 결정됐으며, 14일 도와 도의회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도입을 합의함에 따라 이날 임명장을 받게 됐다. 윤 신임 원장은 건국대 정치학과(박사) 출신으로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북한연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선문대 교수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충남지역 학계 및 전문가들이 모인 중부미래포럼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양 지사는 윤 신임 원장에게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중심’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을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과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신임 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서해신문=청양] 배선숙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청양군을 방문,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구축 △농촌-관광·문화 접목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무공해 청정 청양을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터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이날 청양군을 찾은 양 지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등과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청양은 인구 감소에 따른 군세 약화, SOC 부족 등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김돈곤 군수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우선 “유통구조 변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생산과 유통 통합관리를 통해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펴고, 청양 공동 브랜드인 ‘칠갑마루’와 통합마케팅 연계 체계를 구축해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양농협 포고버섯처럼 다른 원예 품목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청양고추와 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