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자금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자금지원 규모는 작년대비 3억원 증액한 15억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지속될 경우 지원규모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시에서 은행대출 금리 2.5% 만큼의 이자 차액을 2년 동안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해야 하며 자금지원이 승인된 업체는 농협중앙회계룡시지부 등 시에 소재한 5개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계룡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실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도로·공원·녹지·학교 등 도시계획시설이 20년 동안 보상 없이 장기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인해 당시 2000년 7월 일몰제 법률 시행이후 20년이 경과되는 오는 7월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도시계획시설은 지정 효력을 잃는 것을 말한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등 실질적인 실효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5월 전체 미집행시설에 대한 전문용역을 착수해 현황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고시 도서작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천안시 도시계획시설 전체 결정수는 도로, 공원, 녹지 등 4,587개소(75.5㎢)이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121개소(11.1㎢)로 면적대비 집행률이 약 85.3%에 달한다. 이 중 일몰제로 최초 실효되는 도시계획시설은 483개소(3.5㎢)이다. 실효대상 중 도로개설 등 집행예정인 47개소 등 일부시설을 제외하고 나머지 436개소는 결정시설 전체가 실효되거나 부분적으로 실효돼야 하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천안 신방동 천안산업기계공구단지에 소재한 계양종합상사 박종운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충전식 분무기 15대(450만 원 상당)를 천안시에 기탁했다. 계양종합상사는 농업용 충전식 분무기 등 농기계 공급업체로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에게 질 좋은 농업용 기기를 공급해왔다. 박종운 대표는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산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물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김재구 농업환경국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 해소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힘을 쏟겠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과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장항읍은 산불 취약 기간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주 1회 산불예방 방송과 홍보를 실시해 산림 자원을 보호할 계획이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현재의 산림 자원을 잘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산불 없는 장항읍이 되도록 주민 홍보에 모두가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제3기 협의체 2020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3기 협의체 위원 소개와 2020년 추진할 특화 사업 선정과 마을복지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역 특색에 맞춰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국(good) day 사골국 지원 등 기존 사업 외에 △‘화재 지킴이’ 가스차단기 지원 사업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추가확산과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로 26일부터 시민이 많이 모이는 도서관, 박물관, 주민자치센터, 각종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4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주요 공공시설의 잠정 휴관 또는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우선 도서관의 경우 공공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15개소는 26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대출이 중단됨에 따라 도서반납일은 자동 연장되며 외부 반납함이 24시간 개방된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26일부터 도서관과 평생학습시설 모두 3월 9일까지 잠정 휴관에 들어가고, 시민문화여성회관은 상반기 교육을 단축해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모이는 30개소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26일부터 3월 9일까지 프로그램을 휴강하고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휴관하나 식당에서는 대체식을 제공하고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의 2020년 살림살이 규모는 1조982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2020회계년도 예산기준 지방재정현황을 천안시 누리집(www.cheonan.go.kr)에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천안시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일반회계 1조5025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2430억 원, 기타 특별회계 1545억 원, 기금 827억 원으로 총 1조9827억 원이며, 전년대비 954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5561억 원이며,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의 이전재원은 8410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0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가 5129억 원(34.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국토 및 지역개발 1553억 원(10.3%) △문화 및 관광 1,358억 원(9.0%) △수송 및 교통 1104억 원(7.4%) △환경보호 967억 원(6.4%) 등의 순으로 편성·집행되고 있다. 2020년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서와 결산서를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가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뿐 아니라 방역추진 등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자 보건소는 소독용역업체와 보건소 자체인력을 활용해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일제소독과 방역물품 긴급 배부에 나섰다. 대형교회 45개소에 대해서 소독업체를 통한 분무소독을 실시했으며, 소형교회 118개소는 직원들이 9개조를 편성해 조별 방역을 추진했다. 동시에 장례식장, 예식장,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경로당 343개소에 대해서는 24일부터 2주간 일시 폐쇄와 노인대학교실 19개소의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5일장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임시 휴장키로 했다. 시는 당진, 합덕, 합덕중앙상가, 신평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25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으며 노점상 영업행위를 통제할 계획이다. 단, 일반점포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검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물품 구입 예비비 편성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홍성읍, 광천읍, 갈산면 소재 전통시장 5일장을 오는 3월 4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은 주 고객층의 노령화, 다중노출 점포 등으로 감염병에 취약하고 지난 23일 정부 코로나-19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의하여 임시휴장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5일장 노점상은 오는 3월 4일까지 임시 휴장하며, 전통시장 상가 내 개별점포는 정상 영업한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6일 홍성 5일장부터 시장 내 휴장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외지 노점상인 출입 방지 및 전통시장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과 살균제를 배부하였으며, 홍성·광천·갈산 전통시장에 주 1회씩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위축으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해 휴장 결정에 신중을 기했다”며 “현재까지 홍성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법인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진, 격리,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유통·숙박·음식점과 경영에 피해를 입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한다. 지원 방안으로는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기한연장 △신고 납부 기간이 경과한 지방세의 고지 유예 △이미 고지한 지방세 등에 대한 징수 유예 △체납세금에 대한 압류·매각 등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대상기업에 대한 조사 연기 등이 있다. 피해 지원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서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된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피해를 입은 군민이 지방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을 신청할 경우 법령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0가구에 식재료가 담긴 ‘희망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사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봉사단과 장항읍 ‘좋은 이웃’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제철 나물, 과일, 육류 등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반찬 나눔 및 단체급식 등 식사 지원 서비스 중단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방문해 꾸러미 전달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쓰도록 안내했다. 조정환 위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후원과 사업이 줄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다”며 “지속적으로 전화 안부 확인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은 지난 24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진화장비 운용능력과 초기 진화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 진화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비 활용 교육은 기산면 산업행정팀장이 교관을 맡았으며 참가자 전원이 산불 진화차량과 진화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사용해보며 역할을 순환하는 체험 방식의 교육이 진행됐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급격히 확산되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긴급대책회의, 24일 학교장회의를 개최, 감염병 예방대책에 대한 세부 조치사항을 비롯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신학기에 대비해 2월 24일~3월 8일을 '감염증 예방 총력 주간'으로 설정하고 서천 관내 34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인력을 투입하여 학교 교직원과 합동으로 학교 전체 방역 소독 실시 △출입문, 계단난간 등 신체접촉이 잦은 시설물과 화장실, 교실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장소 집중 관리 △학교관계자 외 외부인 출입 통제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학교 방역물품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전국단위 모집 학교와 기숙사 운영 학교는 특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학기 시작 후엔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방문객에 대하여 매일 발열여부와 특이사항 등을 엄격히 확인하여 안전한 학교를 지키도록 거듭 강조했으며, 지원청에서는 상황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코로나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봉사·희생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정부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라 감염병 확산 통제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군청회의실에서 개최된 긴급대책회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청 간부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 공감대형성을 위해 IPTV영상으로 실시간 송출됐다. 앞서 군은 정부 위기경보 ‘심각’ 격상 이전인 22일, 청주 확진자의 홍성 A마트 경유에 따른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하고, 347개 마을 이장들을 통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폐쇄와 마을방송을 통한 개인위생관리 요령을 방송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은 만큼 지역감염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회관, 장애인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임시휴관 조치를 지시했으며, 장례식장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한 1일 1회 소독을 지시했다. 또한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의 확산방지를 위해 다른 종교의 행사 취소 및 축소할 것을 종교계에 권고했고, 외지인과의 차단을 위해 홍주성 등 천주교 홍성성지 순례금지를 지시했다. 이밖에도 군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마스크착용,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올해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할 제4기 입주작가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응노의 집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화·시각예술·공공예술부문 제4기 입주 작가 공개모집에 재작년보다 약 2배 늘은 28명의 예술가가 지원했다. 지난 5일 지원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발적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창작스튜디오 운영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12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13일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2020년 입주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시각예술분야에 ▲김제원(지역 리서치·설치미술), ▲민택기(사진), ▲정직성(회화) 등 총 3명이다. 이응노의 집 관계자는 “이응노 화백의 철학과 작품성이 기념관 안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으로 확산돼 문화적 활력을 줄 수 있는 작가들 위주로 선정했다”며 “이번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4기 입주 작가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응노의 집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오픈스튜디오, 입주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