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개관 9주년을 맞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Museum national d’histoire naturelle) 특별기획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Océan, une plongée insolite)’전시를 오는 18일부터 개막한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023년 6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MNH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가 두 기관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지의 세계인 바다, 특히 심해의 모습을 통해 신비로운 바다를 조명하고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찰하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미지의 세계 △조류를 따라서 △극한을 향한 도전 △바다로부터 온 선물 △신화와 현실 사이 등 5개 주제의 전시 외에도 키오스크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체험, 플랑크톤 미디어아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와 연계한 초·중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심해 비밀 탐험대’도 5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내용 및 예약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을 통해 확인할 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1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부터 상처를 씻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임시 상설시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서천군에 따르면 개장을 앞둔 임시 상설시장은 지난 2월 서천군과 충남도, 현대건설이 특화시장 복구에 힘을 합치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서천군과 ㈜플랜엠의 임시 상설시장 긴급 복구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이에 플랜엠은 같은 달 막구조물·모듈러 설치 착수 및 기초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3월에는 전기·통신·설비 등 공사가 진행됐다. 총사업비 55억 원(도비 20억·군비 35억)이 투입된 임시 상설시장은 총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2,700㎡), 모듈러(1,551㎡), 컨테이너(72㎡) 등으로 구성, 총 226개 점포가 들어선다. 1층으로 구성된 막구조(2,700㎡)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2층으로 구성된 모듈러(1,551㎡)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1층으로 구성된 컨테이너(72㎡)에는 일반동 3개소가 입점한다. 이에 군은 개장일을 맞아 이번 주 내로 일반동을 대상으로 소방 검사를 시행하고 막구조물·모듈러의 막바지 전기·통신·설비 공사를 마치는 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금강으로 유입되는 충남 서천지역 최대 하천인 길산천과 연결된 직천에 기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오전 7시쯤 서천읍 동산길에 있는 한 방울토마토 시설재배사를 운영하는 A씨(70대)가 농작업을 하던 중 보일러 벙커-A 보관 탱크가 넘어져 약 1,000리터가 유출됐다. 이날 유출된 벙커-A는 시설재배사 인근 농수로를 통해 직천으로 유입돼 약 2㎞ 정도 흘러 길산천 합류 지점인 수문까지 다다랐다. 이 때문에 한때 금강과 연결된 길산천에 유입되는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군은 노태현 부군수의 지휘하에 군청 직원 30여 명으로 방제단을 구성해 긴급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군은 혹시 모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직천과 길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수문을 폐쇄하는 등 유출 기름의 길산천 유입에 대한 원천 차단에 나섰다. 이어 수문 입구와 출구에 오일펜스 2개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하천에 유입된 기름을 긴급히 방지하는 등 분주한 방제작업을 진행됐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에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알리고 추가 방제작업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오염정화업체에 출동도 요청하는 등 관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심야 시간에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지역을 돌며 아파트에 주차된 1톤 화물차를 대상으로 현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범행을 저지른 A씨(30대)가 검거됐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천·군산지역을 돌며 심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봉고 트럭(1톤) 등 차량에서 현금과 귀중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서 현금과 귀중품 등 총 2,000만 원 상당을 12회에 걸쳐 훔치고 달아난 A씨를 추적 수사 끝에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법위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심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왕래하는 사람이 적어 범행 시 발각될 위험성이 적다는 점을 노리고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뒤져 차량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주차 시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근 후 하차하시고, 차량 내부의 가방 등 귀중품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가급적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범죄 취약지역·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관 9주년(2024.4.20.)을 맞이하여 4월 셋째 주(4.14~20) ‘MABIK 9ood주년, Let’s 9o!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주간은 지역사회 화합 및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인생네컷 포토존 ▲9행시 공모전(국립해양생물자원관) ▲명사 초청 특강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및 특산품 판매회(으쓱(ESG) 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진다. 또한, 19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지난 9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도 개최된다. 기념식은 우수직원 표창 및 공모전 시상, 개관 9주년 기념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서천군 색소폰 동호회(올레) 초청 공연 및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문화역량 고취 및 인문학적 소양 증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으쓱(ESG)마켓’ 에서는 지역의 사회적기업(11개 업체)이 참여하여 서천군 농수산물 등 특산품 판매와 직원들의 관심도 및 구매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완현 관장은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직원 간 서로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한 장동혁 후보가 서천·보령 유권자들에게 ‘진심을 선택해 주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 당선인은 11일 당선 소감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 거짓과 진실, 위선과 진심의 승부였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서천군민, 보령시민께서 미래와 진실, 그리고 장동혁의 진심을 선택해 주셨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보령, 보령·서천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또한, 지난 13일 동안 동고동락하며 승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나소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당선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 한 분 한 분께서 장동혁이 돼서 선거기간 함께 뛰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의 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산적한 지역 숙원 사업의 매듭을 잘 풀어 보령·서천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변화시키는 지역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치러진 4·10 총선에서 장 당선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보령,서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51.5%를 득표하여, 47.4%득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에 sbn뉴스는 장 당선인을 만나 당선 소감, 승리 요인, 앞으로의 의정활동 등 관해 물어봤다. - 편집자 주 - ◇승리 소감은? 먼저 서천·보령, 보령·서천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은 지역 발전과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13일 동안 동고동락하며 승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지역의 결과와는 달리 전국의 총선 결과를 보면 부진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반성하고 변화하겠습니다.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나?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 거짓과 진실, 위선과 진심의 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서천군민과 보령시민께서 미래와 진실, 그리고 장동혁의 진심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오늘의 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이 축소되어 제출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나 후보 캠프 상황실장 A씨의 50억 재산 보유의 뜬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발송한 문자 메시지까지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운동 논란으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선거전에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선관위에 재출된 나소열 후보 재산 신고에 따르면 나 후보의 재산은 마서면 봉남리 335-2번지 답(3,729㎡)을 비롯해 자동차(LF쏘나타·아반떼), 예금·보험 등과 배우자 소유의 기산면 화출길 42번길 단독주택(사진/건물 149.62㎡/대지 1,683.1㎡)을 포함한 대지 8필지, 전 1필지, 예·적금·보험 등이 신고돼 있다. 나 후보가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총 6억8,795만9,000원이다. 하지만, sbn서해신문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나 후보가 부동산 중 답, 전, 대지 등을 보유한 재산이 축소되거나 정확한 필지의 명시가 이뤄지지 않은 채 선관위에 신고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후보 재산 현황에 따르면 나 후보의 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고등학교 출신 동문이 모여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후보에게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대천고 동문 지지자 모임은 “보령시 발전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라며 “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장 후보의 정책이 실행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라고도 말했다. 장 후보는 동문의 지지에 화답하며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수도권과의 교육․의료․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2대 국회에서 관련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장동혁 후보는 교육·의료·복지 관련 공약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공교육 기반 강화 ▲작은 도서관 등 학습공간 확충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육아환경 개선, ▲스마트 노인활동센터 확대 등 노인공경시설 확대,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통합지원 확대 등을 제시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시서천군 선거구 나소열 후보는 지난 2일 농어촌기본소득운동본부와 손을 잡고 정책 협약식을 했다. 나소열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나 후보와, 진성범 농어촌기본소득운동본부 사무총장, 충남본부 이정학 대표와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구절벽에 의한 지방소멸위기극복, 떠나는 지방에서 떠나지 않고 정착하는 지방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소열 후보는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수도권의 상당수 시군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이 인구소멸 지역이며, 젊은이들이 힘들다고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다 보니 신생아 수는 급감하고 사망자 수가 더 많아지는 안타까운 현실이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활동인구는 줄고 노인 인구 비율은 늘어나는 현상을 기본소득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 가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구성원들에게 지역화폐로 지급되므로 그 재화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고, 지역에서 선순환되는 구조니, 지역 소비가 늘고 아울러 상권을 살리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성범 사무총장은 “총선을 맞이해 전국의 많은 후보와 정책 협약식을 체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지난 28일 보령과 서천에서 각각 선거운동 출정식 열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후보는 공식선거 첫날 아침 출근길 인사부터 보령과 서천 출정식에 이르기까지 비가 오는 가운데 지역민에게 큰절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소열 후보는 이날 장항전통시장과 보령 성모안과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장항전통시장에서 나 후보는 “장항은 서천의 상징적 도시이자 경제적 심장부 역할을 해 온 곳”이라며 “군수 재임 기간에 애정을 가진 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장항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확보하는 동시에 송림해수욕장 개발, 미디어센터와 미곡 창고 등 장항을 관광과 문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수 퇴임 후 10년간 중앙정치에서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시며 지역민들의 간절함을 더 헤아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장항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 나 후보는 여러분께 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나소열 국회의원 후보가 각각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지난 22일 장 후보 보령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총괄선대위원장)과 김예지 전 비대위원이 참석해 장 후보를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 23일 나 후보 후원회사무소 개소식에는 경선에 참여했던 구자필 예비후보를 비롯해 보령 전현직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나 후보를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 한동훈 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은 여러분의 힘이자 한동훈의 힘” 장동혁 후보 개소식에 축사에 나선 한 위원장은 장동혁의 친구 한동훈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장동혁 후보에 대한 굳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 위원장은 “장동혁 사무총장은 저의 힘이고, 보령·서천, 서천·보령의 힘이며 궁극적으로 국민의 힘”이라면서 “장동혁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대표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동혁 사무총장은 공공선에 대한 의지가 있는 정치인”이라고 부연하고 그런 의지가 없는 정치인이 많다며 “국회에서 열 명은 물론이고 백 명 몫을 하는 장동혁 사무총장은 여러분의 힘 그리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나소열 후보가 서천살리기 제1차 ‘오직민생’ 공약을 발표하며 서천 민심잡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지난 27일 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제1차 ‘오직민생’ 공약 발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농·어민·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민생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물가 인상과 위축된 경제로 매출이 감소 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2배 이상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지역화폐 예산 확대 및 국고지원 상시화 ▲온누리 사용권 사용처 가맹 확대 등을 약속했다. 폐업지원금을 최대 25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대폭 상향하고 폐업 시 대출금 일시 상환을 유예해 원활한 폐업지원과 신속한 재도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최근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시장 상인들과 관련 자영업자들을 위한 약속도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새롭게 거듭나는 특화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어민을 위한 공약으로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가 =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지난 26일 서천의료원 건립 등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위해 교육, 의료, 문화, 복지 확대를 담은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장동혁 후보는 보령시 학부모단체와 간담회를 마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가 나고 자란 곳에서 계속해서 살도록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장 후보는 “보령시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규제해소를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주도의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학습공간 확충 ▲공공치매안심병원 지정 ▲환경성 질환 복합 치유센터 설립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근로자복지회관 건림 및 노사민정사업 활성화 ▲스마트 노인활동센터 조성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확대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서천의 경우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서천의료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천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찾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지난 25일 외연도, 녹도, 호도 등 7개 섬을 찾아 도서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장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 보령·서천의 해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 후보는 원산도 등 섬 지역과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 등을 활용해 ‘자연 친화형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폐광지역과 옛 장항제련소 등 과거 산업적 중흥기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급속하게 쇄락되고 있는 지역을 문화 관광지로 복원 개발해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령은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를 특화 개발하는 오섬아일랜즈 ▲폐광지역 냉풍욕장과 연계한 농촌치유관광개발 ▲종교문화 순례길 조성 ▲청천호 관광자원화 및 대천천 야간경관구역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고 있는 경찰수련원을 이전 설치하면 연 30만 명 이상의 경찰 관련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천의 경우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국비 685억 원이 투입되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이를 ‘국가정원’으로 승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