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충북오창에 들어설 제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이름과 실제조감도가 공개됐다. 9일 충북도 방사광가속기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주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형연구시설기획단장은 충북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이름은 '오아시스(OASIS)'로 정했다고 밝혔다. OASIS는 'Ochang Advanced Synchrotron for Industry and Science'의 약칭이다. 이주한 단장은 "과학기술의 갈증을 풀어주고 미래 연구를 위해 에너지와 지식을 축적해주는 곳이란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6년 후에는 전세계가 한국의 오아시스를 찾아오게 될 것"이라면서 " 오아시스에서 첨단 연구와 산업지원이 이뤄질 것이고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첫 공개된 실제 조감도에는 저장링에 둘러쌓인 원형 공간을 대형 태극 무늬로 꾸며 하늘에서 내려본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한반도 중심의 대형 랜드마크를 상징했다. 이 단장은 실제 조감도에 대해 "지리적 국토의 중심에 세워질 오아시스 가속기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한국에 입국하는 분들이 하늘에서 보게 될 모습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지역 개발업무에 기존의 교통공사업무를 함께 할 (가칭)세종개발교통공사(약칭 공사)사장에 배준석 현 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배 본부장이 공사 사장이 될 경우 공모를 통한 자체승진 케이스에다, 외지 출신이 아닌 충청출신으로 이 시장의 세종시개발. 교통정책에 손발을 맞출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로 임기가 끝난 고칠진 공사사장이 후임사장을 정하지 못해 넉달 째 직무대행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이후 지난 1월 공사 후임사장 공모에서 조현태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 세종특별본부장이 추천됐으나, 정부의 적격성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지난 14일 사장 재공모를 했다. 공사는 배 본부장 등 여러 명이 응모하자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배 본부장 등 2명을 추려 이춘희 시장에게 추천됐고, 이 시장은 배 본부장과 또다른 A씨 중에 1명 골라 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부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특정인의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의 임명여부는 오는 29일 쯤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으나 그 특정인이 누군지는 함구했다. 새로 출범예정인 세종개발교통공사사장으로 가장 유력시 되는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코로나 19와 관련해 자가격리에서 무단 이탈한 30대 남성 등 2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세종시는 16일 지난 5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A씨가 지난 10일 지갑을 잃어버린 뒤 분실 신고를 했다가 경찰에 의해 무단 이탈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취약 시간대인 새벽 시간대 집 밖에 나갔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잃어버린 신분증을 찾아 자가격리자 명단과 대조한 결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세종시에 통보했다. A씨는 지난 15일에도 휴대전화를 수리한다는 이유로 외출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첫 번째 위반 때 어디를 다녀왔는지에 대해 진술을 번복하고 있어 CCTV 확인 등으로 자세한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일 입국해 충북 청주에 있던 남편을 방문한 40대 태국 국적 여성 B씨도 고발됐다. 세종시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과정에서 여성의 동선 이탈을 확인해 적발했으며, 관련 사실을 법무부에도 통보했다. A,B씨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세종시 관계자
[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21대 총선과 함께 15일 치른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상돈 미래통합당 후보(70)가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천안보궐선거 개표 결과 16일 오전 6시 기준(개표율 99.98%) 유효 득표 32만540표 중 14만6423표(46.38%)를 얻어 14만4505표(45.77%)의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2만4759표(7.84%)를 얻었다. 박 당선인은 세종시 소정면 출신으로 천안에서 초.중학교를 나온뒤 대전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보령.금산 군수및 서산시장을 지냈으며 제17.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다시 한번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생한 국회의원 후보, 당원동지, 운동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현재 천안은 시급한 현안들이 많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와 시민 여러분의 일상, 뒤처진 교통인프라, 방치되고 있는 문화자산, 천안축구센터 문제, 천안삼거리 공원 명품화 사업, 일봉산 민간공원개발 특례사업 등 해결해야 할 큰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천안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갑구에 출마한 야당·무소속 주요후보들이 열기로 한 7일 합동기자회견이 취소됐다. 지난 5일 본지를 통해 알려졌던 미래통합당 김중로후보와 윤형권 무소속후보등이 7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나 세종시청기자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후보들이 공식일정과 사전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6일 전격취소됐다. 확인 결과 정의당 이혁재 후보는 당초부터 합동회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준비하던 후보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일부 후보들이 계획한 합동기자회견은 무산됐다. 이를 추진했던 A,B후보측은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4.15 총선과 관렪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공식일정 등을 들어 일부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와 아예 취소했다"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sbn뉴스=대전] 권오주 기자 = 오는 4.15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2일 시작되면서 대전.세종.충남에 후보자를 알리는 선거벽보가 붙는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는 3일까지 국회의원 선거 등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관할지역내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6661 곳에 부착, 후보선택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전 1523개소를 비롯 세종 686개소, 충남 4452개소다. 선거벽보 내용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 유권자가 거리에서도 후보자 선택정보를 쉽게 파악하도록 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을 경우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후보자 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는 4월 5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면제된 SOC 사업에는 해당 지역 건설사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된다. 기재부는 31일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방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함에 따라 지방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SOC 사업 32개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발주 7개, 연구개발(R&D) 3개를 제외한 22개 사업(19조6천억원 규모)에 '해당지역 의무 공동도급제도'를 적용하게된다는 것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건설업체는 일단 정부의 이같은 법률개정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막힌 숨통이 트일가능성에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는 공사 현장 지방 시·도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본사를 둔 업체가 참여한 공동 수급 업체만 입찰 참가를 허용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SOC사업 성격에 따라 지역 업체의 의무 참여 비율에 차등을 뒀다. 구체적으로 국도, 산업단지 인입철도, 보건, 공항 등 지역 성격이 강한 16개 사업은 지역업체가 4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등 사업효과가 전국에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4.15 세종지역 총선에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밀린 배선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41)과 이종승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54)이 15일 세종시정무부시장을 지낸 강준현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4.15 총선에 출마했다가 3인의 경선으로 압축되면서 공천에서 탈락한 이들은 능력과 품성, 자질이 뛰어난 강 예비후보만이 상대후보와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선호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준현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라면서 "지난 2012년 세종에서 정치를 같이 시작했고, 그의 인품에 반해 꼭 국회의원 되길 오래전 부터 소망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능력도 뛰어 나지만, 신의와 의리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는, 인간미가 철철 흐르는 강준현 예비후보가 꼭 당선되길 희망합니다"라고 게시했다. 이종승 부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세종시를 이끌 사람은 강준현 예비후보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또 "1차 3인경선자에 들지 못한 것은 제 자신이 부족했기 때문이지 당이나 그 누구를 원망하지 않겠다"고 민주당 공관위(위원장 원혜영)의 결정에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정부세종청사내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검사가 통보됐다. 해수부는 그러면서 13일 출입기자단에 긴급 공지를 내렸다. 해수부는 "지난 2일부터 대변인 실에 들르셨거나, 홍보담당관실 A서기관과 접촉하신 이력이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기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검사 대상 기자분들은 자가격리와 함께 가족 및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공지는 홍보담당관실의 A서기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수부 출입기자는 110명이다. 문제는 해수부를 출입하는 기자들의 대부분은 상주하기보다 다른 정부 부처도 함께 출입하고 있다. 때문에 해수부외에도 다른 부처도 함께 출입하는 상황이어서 감염노출이 크게 우려되는 것. 하지만 A서기관은 대변인실에 상주하고 브리핑이 있을 경우 기자실로 이동하는 동선에 있어 출입기자실에서 기자와 접촉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디어 오늘은 해수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날 오전 긴급공지를 내리기 전날 A서기관과 접촉했거나 의심이 된다고 생각하는 기자들을 상대로 수요조사를 했고 13명의 기자들이 이틀에 걸쳐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적
[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5)와 국회의원을 지낸 박상돈 미래한국 예비후보(70)간의 진검승부로 가려지게됐다. 10일 민주당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는 지난 7일부터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50% 비중으로 여론조사한 경선결과 한 예비후보가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이겼다. 천안에서 태어난 한 예비후보는 천안북중.천안고.서울대 경제학과와 석사를 마친뒤 92년 부터 한화경제연구원에서 근무하다 새정치국민회의 전문위원, 노무현 대통령당시 행정관, 이해찬 대선후보경선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통합당 박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천안시장보궐선거후보로 확정됐다. 천안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천안중 대전고 육사28기와 서울대행정학석사,나사렛명예박사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기획담당, 아산시장,보령시당과 서산시장,청와대 행정관 제17대.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 공천자는 9일 “(더불어)민주당에서 큰 인물을 전략공천을 해달라. 이해찬 대표 같은 큰 인물을 전략공천, 세종을 위해 진정한 토론을 하게 해달라”고 밝혔다. 김 공천자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선거에서 안타까운 것은 선거기간이 짧고 많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같은 사람은 하나의 정치도 운동차원에서 본다. 당락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당선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다. 10명이든 20명이든 많은 사람과 마주앉아 가진 생각을 나누는게 중요하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이해찬대표같은 사람과 두사람이 세종이 꿔야할 꿈을 진정한 논쟁을 하면 그게 대한민국의 울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니까, 큰 인물과둘이서 일주일이 되던, 2주일이 되던 공개적인 자리에서 방송이나, 유튜브방송이든을 하면서, 누가 이기든 지든이 문제가 아니라 세종시에 대한 꿈을 놓고 진정으로 토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합당 세종시당의 불협화음에 대해서 “제가 가진게 뭐가 있겠느냐.무엇으로 세종의 유권자들과 시민을 설득하겠나”라면서 “세종시의선거
[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충남 천안·아산지역의 코로나19의 확진감염경로 파악에 나선 충남도와 천안시,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줌바강사들이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워크숍을 가졌던 사실을 알아냈다. 이 줌바강사들의 워크숍에는 대구에서 3명의 강사가 참석했던 것이 연결고리로 보고 확실한 동선 확인에 나섰다. 그 연결 고리가 '줌바'로 드러나면서 이 워크숍이 천안·아산에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충남 천안시 불당동 줌바댄스학원에서 줌바강사 워크숍이 열렸다. 그러나 관련기관은 이곳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천안지역 교습소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워크숍에는 참석자 29명중 3명이 대구에서 왔고, 천안 7명, 서울 5명, 충북·경기 각 3명 아산·홍성 각 2명, 인천·계룡·대전·세종 각 1명도 참석했다. 대구에서 참석한 3명의 강사들이 신천지 신도인지와 아산 확진자가 대구에서 활동했는지를 방역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29명중 세종1명과 천안 3명, 아산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또한 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대구 강사 3명을 포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국회 국방위소속 김중로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4일 "북한 김여정이 우리나라와 국민을 욕보이는데 통일부는 좀더 시간을 갖고 분석하겠다니 뭘 분석한다는 것이냐"며 강력히 비판했다. 김의원은 이날 '상대를 개로 보는데 통일부는 분석중?'이란 성명을 통해 "김여정은 지난 2018년2월10일 청와대를 방문, 방명록에 '평양과 서울이 우리겨레의 마음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통일번영의 미래를 앞당겨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남겨놓고 이젠 태도가 돌변했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여정은 돌변하여 우리를 욕보이고 있다"고 거듭 밝히면서 "'저능한 사고방식’이라고 하질 않나 심지어 개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여정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통일부는 4일 '좀 더 시간을 갖고 분석하겠다'니, 우리를 개로 보는데 무엇을 더 분석한다는 말이냐"고 정부의 무책임에 강한 유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자존심이 뭉개지고 있는데 말 한마디, 반박 성명하나 내지 못하는 우리 통일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개탄했다. 김 의원은 "상대가 나를 개로 보는 경우는 두 가지다. 하나는 그가 개(犬)이기 때문에 개 눈
[sbn뉴스=서산] 권오주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오늘 새벽 3시쯤 폭발과 함께 큰불이 인근 건물들이 부서지고 26 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3명은 중상이다. 공장관계자 및 충남소방본부 등에 의하면 폭발당시 굉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인근 소방서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서 새벽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전 9시 현재 배관 내에 남아 있는 물질들이 타는 정도의 잔불 정리 중이다. 폭발은 공장 내 압축 공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배관이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산소방서와 서산시는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폭발화재 충격으로 인근 마을은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폭발 화재는 현장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서산 시내 주민들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주민들은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릴 정도의 진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염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서산합동방재센터가 폭발 현장 인근 마을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해방송, #
[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이규희 국회의원이 4.15 총선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예비후보자들이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천안 갑지역구 문진석·이충렬·전종한예비후보 3명은 29일 공동성명서을 통해 "천안갑의 3명의 예비후보가 원팀이 되어 민주당 승리를 위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다짐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총선 승패의 바로미터이자, 선거 승리의 교두보인 천안 선거에서 상식 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당원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최근 천안병에 출마한 A 예비후보가 합당한 이유도 없이 천안갑에 전략공천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천안갑 3명의 예비후보들을 모두 배제하고, 천안병의 A 후보와 공식 출마 선언도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B 당원 간의 일대일 양자경선, 한마디로 ‘꼼수 경선’이 결정됐다는 말도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소문의 중심에 특정 여론조사업체가 있다는 것"이라며 "그 업체는 중앙당뿐 아니라 천안병의 A 후보와도 정식 홍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