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오주·임효진 기자 = 장애인 주차표지 불법사용과 관람객수를 부풀려 예산을 더 타낸 의혹등을 받아온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29일 사직처리됐다. 박 대표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1년 4개월가량 남은 상태다. 이는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종호 대전시의원(대전 동구 2선거구)의 끈질긴 조사와 공개질의에 의해서다. 이 시의원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8일 5분발언을 통해 박 대표가 이끄는 대전문화재단이 개최한 '아티언스 대전'행사에서 관람객수를 조작하고 예산도 증액받은 점을 우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8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지난해말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10월 대전문화재단이 개최한 '아티언스대전' 관람객 조작의혹을 제기했다"라면서 "당시 대전문화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관람객 수가 1만5천명 이라고 밝혔었다. 참고로 2018년도 예산은 2억2000만원에서 2019년도 예산은 4억원으로 1억8000만원이 증액된 사업이다"라고 문제를 제기 했다. 그는 "대전시민혈세 4억원이 투입된 행사로 지역업체를 외면한 채 서울·경기업체에 수의계약을 해준 것이 문제가 되면서 대전문화재단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집중될 즈음에 이 행사에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세종시청은 매출부진과 경영악화를 들어 세종지역 택시회사 연기운수가 신청한 8개월간 휴업신청을 반려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관련기사 4월30일자 단독보도> 본지가 이날 세종시청과 연기운수경영진,회사 노조, 민노총 등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회사가 낸 휴업신청을 반려하라"라는 노조의 요구대로 반려문을 연기운수측에 돌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청의 반려이유는 '연기운수가 휴업을 해야할 만큼 경영이 어러운 정도가 아니다'라는 취지라고 변재원 연기운수대표와 노조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에따라 택시 운전 종사원 60여명이 근무하는 연기운수는 '8개월간 휴업위기'라는 막다른 결정은 일단 피하게 됐다. 노조 및 민노총산하 전국택시노동조합 연기운수지부 등은 '세종시의 반려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이를 받아들였으면, 세종시장도 택시휴업의 주범으로 규정해 퇴진운동을 전개할 예정이었으나 휴업신청이 반려된만큼 세종시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원 연기운수 대표이사는 이날 "세종시에 낸 휴업신청이 반려됐다는 통보를 최근에 받았다"라며 "회사운영이 힘든사정을 고려하지 않은데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택시 운전 종사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택시회사인 연기운수가 ‘경영악화, 매출감소’를 이유로 세종시청에 5월 1일부터 8개월간 휴업을 신청하자, 회사 노조와 민주노총이 세종시청에대해 합리적 이유없는 휴업신청을 반려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회사 노조와 민주노총은 택시가 도입된뒤 지방에서는 단 한번도, 정상 운행되던 택시현장에서 이처럼 휴업신청을 허가한 사례가 없다며 세종시청이 이를 반려, 회사의 경영전반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30일 연기운수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택시지부(약칭 노조)는 '세종시청은 연기운수의 합리적 이유 없는 휴업신고 신청을 즉각 반려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휴업신고신청을 반려하지 않아 생기는)택시운행을 멈추게 하면 세종시장은 60명 집단해고의 주범이다"라며 거듭 연기운수가 휴업하지 않도록 세종시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들은 "매우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연기운수(경영진)가 ‘경영악화, 매출감소’를 이유로 세종시청에 내달 1알 부터 8개월간 휴업을 신청했다"라며 "이는 택시현장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감내하면서도 정상적 운행을 하면서 생
[sbn뉴스=세종·대전] 권오주·임효진 기자 = 대전.세종, 충남.충북이 공동으로 유치하려던 2030 아시안게임(약칭 2030 AG)유치무산에 대해 충청권 '홀대론'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충청출신의 이기흥 회장이 이끌고 있는 대한체육회가 확정한 전국시도의 국제대회 유치시도를 정부가 승인하지 않은 사례가 없었던 터라 이번 충청권 4개시·도의 '2030 AG'를 정부가 승인하자 않아 충청홀대론에다 지역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및 충북도민 4개 시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2030 AG' 공동 유치에 나선 충청권 4개 시·도의 의사를 정부가 충청권유치 승인하지 않아,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조차 하지 못했다. OCA는 지난 22일을 제출 시한으로 정했으나 국제스포츠행사 유치와 관련한 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총 사업비 추산액과 경기 시설 확보 미흡 등을 이유로 유치 계획서 보완을 거듭 요구했기 때문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결국 유치 의향서조차 내지 못하고 공을 들여온 '2030 AG 유치'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올 1월부터 민선회장이 맡은 충청권 4개시·도 체육회일각에서도 문체부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우린 고객과의 신의를 중시하며,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지난 2011년 창업이후 10년만에 법면(法面.비탈진 경사지) 녹화와 조경, 식재,조경시설물 건설전문업체로 전국적으로 자리를 잡은 환경디자인기업(주) 도광(挑廣)의 전성미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전 대표이사는 그러면서 "도광의 꿈은 대자연의 풍요로운 삶의 향상에 인간이 감동,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서로 순응이 될수 있도록 아름다운 자연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2011년 설립 10년만에 전국기업 발돋음...'우뚝' 전국의 건설, 환경 및 산림학자와 내로라는 건교부산하 공기관 및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조경.식재, 환경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하는 세종시 갈매로(어진동) 소재 주식회사 도광(약칭 도광)은 전문기술을 첫손으로 꼽는다. 도광은 기술과 실력이 알려진 지난 2011년 설립된 됐다. 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이사회와 기획부, 관리부, 경리부, 영업부, 공무부, 공사부로 조직을 갖춘 이른바 ‘신용과 기술, 자본이 짱짱한’기업이다. 설립 첫해부터 무려 서울. 대전. 경북. 전남, 전북 강원. 충남.경남.부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오는 4,15 총선 후보등록을 사흘앞두고 윤형권 세종시 전 의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출마자는 영구제명하겠다'는 이해찬 대표에게 공개질의를 냈다. ◆… 윤 전 의원은 내달 15일 치르는 제21대 총선에서 세종갑구(3개면 6개동)에서 출마,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예비후보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대표님.윤형권은 오늘, 7년 동안 저를 뒷받침 해준 정든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겠다. 아니, 떠날 수밖에 없다"라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전 무소속 출마자를 영구 제명하겠다는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서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4년전인 2016년 3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민주당은 전략공천 후보를 세종시에 보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저를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20여명의 당원들은 전략공천 후보를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신 이해찬 후보를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길거리를 누비며 전력을 다했고, 대표님은 천신만고 끝에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민주당의 제명, 중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