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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노박래 군수, 김 수매현장 격려 방문...생산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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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6일 노박래 군수가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충남 전체 물김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서천물김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서천군수협 물김 위판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어민들에게 올해 물김 생산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물김은 현재 생산계획 4만2000톤 대비 36%인 약 1만5000톤을 생산 중이며, 높은 영양공급으로 부착상태는 양호하나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다소 감소한 상태다.

향후 기상 상태가 좋아지면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판 가격은 10% 정도 상승해 서천군수협 기준 물김 1자루(120㎏)에 최대 14만1000원, 서천서부수협 기준 최대 12만4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5회조의 채취가 이뤄졌고 4월 말까지 대략 10회조의 채취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한파가 지속되며 김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질의 김 생산으로 어민들이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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