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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9 대선> 윤석열·홍준표와 내주 회동...원팀 구성하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내 주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과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윤 후보는 지난 6일 저녁 이중석 대표와 갈등을 해소한데 이어 홍 의원과도 원팀구성에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이 '홍준표 의원·유승민 전 의원과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제(6일) 홍 의원에게 신년 인사 겸 안부 전화를 했다. 다음 주쯤 날을 잡아 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전날 홍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 대표 사퇴 요구 등 극심한 당 내홍을 해소하기 위한 조언을 구했다.

홍 의원은 통화에서 “이 대표가 사퇴하는 방식으로 당내 갈등은 푸는 것은 옳지 않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홍 의원과 통화 직후 의원총회가 열리는 국회 현장에 방문했고, 이 후보와 손을 잡으면서 양측 간에 극적인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윤 후보와 홍 후보의 내주 만남이 성사될 경우 지난달 2일 처음으로 제3자가 동석한 가운데 비공개 만찬이후 한 달여 만에 마주 앉게 된다.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불만을 품고 잠행을 이어가던 지난달에 경선 이후 처음으로 홍 의원과 만찬 회동을 가졌었다.

당시 홍 의원은 윤 후보에게 “이 대표와의 갈등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과도 다각도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만날 약속을 잡은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지난해 11월 당내 경선 이후, 유승민 전 의원과는 아직 만나지 못한 상태다.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무우선권을 내세워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등의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 "지난 달 3일 울산 회동에서 이미 당무 처리 절차에 대해 이 대표와 얘기를 나눈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헌·당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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