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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서천 학생들 ‘코로나19 감염’ 안전 문제없나?…전국 학생 1년 7개월 만의 전면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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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지난달 22일, 전국 학생들의 전면등교가 1년 7개월 만에 시작됐습니다.

오늘인 3일, 2주가 되는 시점에서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는 하루 확진자 중 10%가 학생들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충남 서천군의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책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학교에서 전면등교를 시작한 뒤 1주일 동안 서울에서 학생 10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9일까지 집계된 자료에는 5일 동안 전국에서 학생 20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평균 407.4명꼴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학생 확진자는 4만 명이 훌쩍 넘었고, 학생 2037명 중 69.6%는 서울과 경기·인천에 집중돼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전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에서는 이 기간 동안 51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서천군 상황은 어떤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전면등교가 시행된 이후 학생 관련 확진자는 다행히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교육청은 서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 대비책을 준비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안정미 장학사 / 충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학교보건팀
전면등교 쯤 해가지고 학교에서 등교 하루 전 이틀 전 3일 전 이렇게 해가지고 저희 부서에서 나간 게 학교를 향한 희망찬 발걸음 해서 강화 대책 같은 거 다 내보냈어요.

또한, 학생들에게 집에서의 생활과 학교에서의 생활 등 하루 일과에서 개인 방역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교육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실시한 대응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사례집을 만들어 서천교육청 등 관내 학교에서 보고 실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코로나19 대응 초기 때는 곧바로 학교가 전면 폐쇄되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지만,

현재는 보건 당국에서 직접 나와 방역 후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어느 범위까지 등교를 중지해야 하는지, 지침에 의거해 학교가 운영된다고 전했습니다.

안정미 장학사 / 충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학교보건팀
보건소에서 역학팀에서 조사를 해가지고 학교 상황이랑 아이들 동선이랑 이런 것을 봐서 결정을 해 주면 학교는 그거에 맞게...

한편,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2주 동안을 ‘집중 접종 지원 주간’으로 정하며 전국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안정미 장학사 / 충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학교보건팀
이제 확산이 학교로 자꾸 넘어오다 보니까 지금으로서는 예방접종이 최대한 방역 아니냐 이런 차원에서... 여기도 (서천군) 공문에 의해서 우리가 해야 되니까. 그런 상황이 만약에 전달이 되면 여기도 (서천군) 발맞춰서 (백신 방문 접종) 할 거예요.

앞으로 서천군은 서천교육청과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언제 등교가 중단될지 모를 불안감을 방지를 위한 안정적 교육권 보장에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bn 뉴스 유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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