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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신한 스퀘어브릿지' 창업 공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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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신한금융그룹의 'S-브릿지'로 불리는 창업공간 3개소가 이달 중 착공한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S-브릿지는 총 연면적 1752.7㎡ 규모로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말 대전시와 1000억 원을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200억 원을 공간 조성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착공하게 될 창업 공간은 1, 2단계로 나눠 조성될 계획으로 단계별 각각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전시와 신한금융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창업 공간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유성구 궁동 봉암어린이공원 인근 부동산 5개소를 매입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메인 건물이 될 S1에는 243㎡의 행사장이 들어서 대전 스타트업 파크 앵커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스타트업 파크 전체 행사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대전시의 D-브릿지와 충남대 내에 위치한 비수도권 최초의 팁스타운, 그리고 신한금융의 S-브릿지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창업타운 전체를 컨트롤하게 될 앵커시설이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가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기 위한 세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민간금융과의 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창업 도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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