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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화> '특색 있는 빵의 도시로' 천안시, 빵빵데이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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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 '빵빵데이'에 대한 상표 출원·등록을 마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화에 나선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10월 10일이 숫자 0, 즉 '빵'이 두 번 반복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10월 10일을 '빵빵데이'로 정하고 지난 7월 상표출원에 착수해 지난 12일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빵빵데이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을 향후 10년간 가지게 된다. 제3자는 동일·유사한 상표 사용이 금지된다.

천안시는 지난 10월 10일 처음 빵빵데이를 개최해 빵지순례 등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안에 있는 우수한 빵집과 맛있는 빵을 전국에 알렸다.


빵지순례는 인플루언서들이 각자 SNS에 빵의 도시 천안과 천안 빵집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 제2회 빵빵데이는 빵지순례 참여자 수도 늘리고 올해보다 더욱 오감만족을 높이는 복합문화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빵빵데이 상표등록 외에도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를 제작 중으로 내년 출원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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