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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노박래 군수, 국회 방문해 현안 사업 지원 요청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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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국회 방문해 현안 사업 지원 요청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국회 방문해 현안 사업 지원 요청


노박래 군수가 2022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노 군수는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만희 간사,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서천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육곰 등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 설계비 반영(13억) △신서천화력 특별지원사업비 증액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 설계비 반영(16억) 등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여 상임위에 반영된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관심을 요청하고 내년 국가 예산에 필수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국비가 반영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온청년 공유해! 칭찬해!’ 성과공유회 개최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온청년은 오는 29일 장항의 집에서 온청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 ‘온청년 공유해! 칭찬해!’는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5개 분과(청년복지, 농어업, 참여소통, 일자리창업, 문화예술)와 8개 동아리팀의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 및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성과공유회, 3부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되며 1부 개회식은 그간의 성과보고와 ‘군수님! 도와주세요!’ 등의 청년정책 제안과 간담회 형식으로 구성된다.

또한 2부에서는 온청년 동아리 8개팀의 성과 발표, 성과 전시 및 우수동아리 선정 등이 진행되고 3부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청년 간 정책 토론회 등이 이어진다.

신경식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청년 네트워크 활동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책분과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서천군 청년이 지역사회 여러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과 과제 해결을 수행하며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만들고 소통하며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활력 회복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현재 총 9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청년의 날 행사 ‘청년 스트레스 온 앤 오프’, 10월 ‘온청년 자기소개 전람회’ 등 참신하고 창의적인 청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상시 모집 중으로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은 군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 기획감사실에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천군, ‘장항의 집’ 다채로운 문화행사 주민 감성충전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장항의 집’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보다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개최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7월 이후 중단되었던 ‘기찻길 문화장터’가 열려 △장항의집 야시장팀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장팀 △지역 청년네트워크 온청년 동아리팀이 함께 연합해 청소년 대상 장항 역사문화 골든벨, 만원의 행복 요리프로그램과 함께 추억의 뽑기, 공연, 사진이벤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체험들이 풍성했으며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장항의집에서는 인근 화양면 화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북극곰 비누 만들기 환경체험 교육과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한 키즈쿠킹 프로그램 △곰돌이 도시락 만들기, 마서면 마동초등학교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과 △학부모 수업 유자청 만들기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꼬꼬마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은 송림초등학교, 기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서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예약이 완료되어 있어 학생들의 문화활동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은 그동안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할 전시회를 준비 중이며, 이와 함께 주민참여전을 기획해 장항의 이야기 또는 애장품을 수집하는 장항 이야기 가게를 장항의집 2층에서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일하는 방식 혁신교육 실시


지난 18일 서천군이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디지털 뉴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디지털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디지털을 행정에 접목시킨 사례들을 설명하고 디지털 뉴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 중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하는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실습해보고, 아두이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무드등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디지털 뉴딜 시대에 대응할 역량을 키웠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뉴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요소인 메타버스를 우리 군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자연 숲 태교 임산부 교실’ 성료


서천군보건소가 편안하고 안전한 임산부의 출산을 돕기 위해 4월부터 시작한 ‘자연 숲 태교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임산부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임산부의 지루한 일상과 우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아기랑 숲에서 숨을 쉬고 편안하게 쉼’을 주제로 숲 태교를 진행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임산부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산모들과 함께 소통해 왔다.

지난 4월부터 총23회 실시한 임산부교실은 숲에서 꽃 리스 만들기, 명상, 산책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산모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온라인교육으로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손태교-DIY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모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우울했던 마음을 힐링 숲 체험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고 출산·육아의 소통 시간이 유익했다”며 “첫 출산 전후 알아야 할 목욕시키기, 수유, 아이 돌봄 등 아빠와 함께 실습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제5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 초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20일~21일 2일간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제5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 유소년 FC를 비롯해 전국 유소년 축구 우수클럽 34팀에서 420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아울러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임원, 학부모 등 참가자 전원은 서천군 도착 전 48시간 내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노박래 군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스포츠 이벤트 방향을 제시 하고 또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1기) 수료식 진행


지난 17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에서 ‘2021년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1기)’ 수료식을 수료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1기)은 총 6주에 걸쳐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1회씩 운영했으며 ▲참여형 도시재생 ▲자생적 운영관리-마을관리 협동조합 ▲도시재생사업 주체별 역할과 갈등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사례 ▲마을관리 협동조합 핵심 콘텐츠 발굴 ▲최종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이론교육과 워크숍 등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은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심화과정임을 고려해 기존에 진행해왔던 수료식과는 전혀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전문 MC의 진행에 따라 ‘몸으로 배우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팀별로 지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의 퀴즈를 푸는 등 심화과정 내용 복습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새롭고 신선한 형식의 수료식이었다”며 “도시재생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며 도전하는 마음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며 활동하는 수강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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