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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첨단 혁신기술 적용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세종 국민임대주택 31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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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첨단 혁신기술 적용된 에너지자립마을이 세종시에 조성된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가 친환경 혁신기술이 적용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조치원읍 상리에 들어설 에너지자립 마을에 고성능 건축자재와 인공지능 활용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체험 하우스’를 건설하고, 관련 혁신기술을 검증·개선에 나선다.

적용되는 혁신기술은 고성능 단열재, 창, 문 등 건축자재와 시니어 안전사고 알림, 수면 질 향상, 방범안전, 화재안전, 재택근무 지원, 유지관리 서비스 등 AI스마트하우징 기술이다.

세 기관은 에너지자립 마을 내 ‘에너지체험 하우스’를 구축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자재와 AI스마트하우징 혁신기술을 적용, 검증·개선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을 모은다.

특히 AI 기반 주거서비스 및 제로 에너지 건축자재 혁신기술에 대해서는 거주민 체험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거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택기술 고도화 실현에도 상호 협력한다.

기관별 협력 사항은 기술 적용 모니터링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세종시), 안전·편의 주거 서비스 적용과 제로에너지 건물 구현 기술 지원(KICT), 건강·실버케어 서비스 적용 기술 지원(KEA) 등이다.

류임철 시 행정부시장은 “내년 6월께 국민임대주택 31세대 규모로 공급될 조치원읍 상리 에너지자립 마을의 에너지자립률을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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