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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관광> “풍성한 혜택 있는 세종으로 오세요”…체류형 상품 예약 시 1인당 3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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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체류형 관광상품 예약한 국민 1인당 3만 원을 지급하는 등 관광객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 체류형 관광상품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에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관내 등록된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패키지상품은 세종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3곳 이상이 포함된 ‘체류형’과 관광지 2곳 이상이 포함된 ‘당일형’으로 나뉜다.

시 등록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 중 약 600명에게 ‘체류형 상품’ 이용 시 1인당 3만 원, ‘당일형 상품’ 이용 시 1인당 1만5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신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나나투어, 트래비즈 등 시 등록여행사를 통해 인센티브 지원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여행사 상품이용 영수증, 관광지 촬영 사진, 통장사본 등을 전송하면 7일 이내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단, 상품판매·여행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을 위한 ‘2021년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국민에게 숙박할인을 지원해 국내 여행을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숙박대전 지역편에는 세종시를 비롯한 경기, 인천, 충남, 경북, 경남, 울산, 부산, 대구, 강원 등 총 10곳의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에 시는 국내 대형 온라인여행사 9곳에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목인동펜션, 스카이모텔 등 관내 숙박업소 3곳에서 7만 원 초과 상품 예약 시 5만 원을 할인하는 특별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G마켓, 투어비스, 프리비아, 트리플, 티몬 등 온라인여행사 누리집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받을 수 있고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1매씩 지급하며, 쿠폰발급 후 해당 채널에서 예약까지 진행한 뒤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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