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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벼 ‘드론 직파 ·종자 철분코팅’으로 생산력·노동력 향상…서천군, 첨단농업기술 판로 열리나?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지역 벼농가에서는 그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 벼 생산량 저조라는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에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갖고 올해 첫 시행된 드론활용 직파, 종자 철분코팅 등의 신기술 시행 현황과 그에 따른 기대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기술 도입이 앞으로 벼농가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농촌경제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서천읍 구암리 소재 벼 농가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농기센터 관계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노동 인력과 수확량 감소에 대응하고자 추진한 드론 산파와 조류 피해 최소화 및 종자 쏠림현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종자 철분코팅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평가회 시작에 앞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농가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결하려면 드론을 활용한 재배방법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앞으로 이 인력난은 계속될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설명하는 방식이 더 확대되고 잘 기술적으로 발전돼야 된다.


드론을 이용해 볍씨를 뿌리는 ‘드론 산파’는 올해 서천군 소재 8농가에 처음 도입된 벼 직파재배법입니다.


드론 산파 시 기존에 하던 모내기법과 같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서, 노동력이 10 아르당 최대 50% 정도 절감되고 수확량도 최대 2% 가량 증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전체 농가 경영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촌 경제난 해소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드론 산파의 한계도 존재합니다.


일반 종자를 드론으로 재배할 시 가벼운 무게 탓에 바람에 쉽게 날아가 종자 쏠림현상이 발생할 뿐 아니라, 제대로 파종이 되더라도 새들이 금방 쪼아먹어 재파종을 하는 등 농가들의 고민이 깊었는데요.


이에 군이 ‘종자 철분코팅기술’을 새로 도입해, 앞으로 지역 농가에선 종자 표면의 철분 코팅으로 무게를 늘려 쏠림을 방지하고, 조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인곤 서천읍 구암리 소재 농가 대표
(기존 재배법을 쓰면) 볏낱이 뜨기도 하고, 새들이 와서 다 쪼아먹더라구요. 그래서 철분코팅을 하게 되면 조류 피해가 없어요 (철분코팅을 하면) 물을 넣었을 때도 뜨지 않고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더라구요.


현재 군은 서천읍, 장항읍, 화양면 일대 농가에서 드론 직파재배와 종자 철분코팅을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농가 10단지 최소 20 헥타르 규모에 드론 산파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드론과 종자 철분코팅기술을 이용한 신기술 재배 농법이 지역 농가에 확대되면서, 앞으로 벼농사에도 새로운 활로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sbn뉴스 황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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