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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아산시, 상생지원금 100% 지급 결정...5만281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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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민 5만281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17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국민 88%에게만 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정부의 결정도 고심에 끝에 나온 것이지만 실제 이를 집행하는 기초자치단체의 행정 현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 위로를 드리고, 현장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이제라도 모든 모든 시민에게 상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상생지원금 전 시민 지급에는 추가 예산 126억 원이 소요되며 충남도와 아산시가 50%씩 부담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지역화페인 선불카드나 지류 상품권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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