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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충청권 지방은행’으로 지역금융 양극화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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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차 비상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기자]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곤 관계자와 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경영 이슈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충남도는 현 경제상황 진단 분석을 통해 ▲가계대출 추이 ▲100대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변화 ▲충남 소재 상장사 실적 분석 ▲일본 수출 규제 이후 변화 등을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1998년 충청은행, 1999년 충북은행 퇴출 이후 충청권에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는 지방은행이 없다”며 “이로 인해 지역자본은 외부로 유출되고 지역민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은 떨어졌다”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충남도는 다음 달 충청권 시·도지사 지방은행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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