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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충남 92명, 대전 65명 등 전국 1865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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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수도권을  제외하고  국내 지역확진자가 11일 0시기준  충남 92명, 대전 6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865명 늘어 누적 27만1천227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밝혔다.

전날(1892명)보다 27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 1주일 전인 지난 4일(1803명)과 비교하면 62명이 더 많다.

이가운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는 연일 1000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중반까지 치솟아 본격적인 재확산 우려를 낳고있다. 

더구나 추석 연휴(9.19∼22)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도권 재확산세가 인구 이동선을 타고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있다.

국내 확진자 1816명 중 수도권이 1347명 74.2%이며, 비수도권이 469명 25.8%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이어지는데다, 하루 확진자가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7일 째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하루 1490명→1375명→1597명→248명→249명→1892명→1865명을 기록, 하루 최소 1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000명 안팎이다.  

1주간 하루 평균 1759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725명에 달한다.

11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816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지역사회에서 나온 확진자만 보면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모두  1347명(74.2%)이다.

이달 들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단 하루(6일, 940명)를 제외하고는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이틀 연속 74%에 달해, 이는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 4명 중 3명꼴로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3명△ 울산·충북 각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 모두  469명(25.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9명으로, 전날(35명)보다 14명 많다.

이 중에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0명은 경기(13명), 서울·대구(각 3명), 울산·전북·경남(각 2명), 인천·강원·충북·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7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외국인이 42명으로, 내국인(7명)보다 많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659명, 경기 573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이 모두  13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358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모두  352명으로, 전날(353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27명 늘어 누적 24만2960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72명 줄어 총 2만59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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