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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충청 95명 등 전국 오후 6시 현재 1442명...확산세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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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에서 20일 오후 6시 현재 95명이 새로 추가되는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역당국과 충청권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50명 ▲세종2명 ▲충남 30명 ▲충북 13명 등 코로나19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오후 6시 중간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자,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87명보다 455명 많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006명) 처음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922명→921명→903명→1288명→1263명→1192명→1143명→161명→1042명→987명→1442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15명(70.4%), 비수도권이 427명(29.6%)이다.

오후 6시 집계에서 비수도권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4차 대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3일(1017명)이후 1주일 만이다.

충청4개시도를 제외한 전국 시도별로는 ▲서울 497명 ▲경기 413명 ▲인천 105명 ▲부산 95명 ▲경남 74명 ▲강원 37명 ▲대구 33명 ▲경북 24명 ▲전남 19명 ▲광주·제주 각 16명 ▲전북 11명 ▲울산 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까지 늘어, 최다 기록 가능성이 크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4일의 1614명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91명 늘어 최종 1278명으로 마감됐다.

중요한 것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1일로 15일째가 된다.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614명→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을 나타내며 매일 1200명 이상씩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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