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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사업 주민간담회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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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사업 주민간담회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군,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주민간담회 개최


지난 12일 서천군이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서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하구둑 번영회 및 라온제나거리 번영회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내 최초 가상현실 아트 및 메타버스 체험 단지 조성 기본계획의 공간 구성 기본안 전반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공간 조성 기본안에 대한 설명은 용역 책임연구원인 강원대학교 유승호 교수가 진행했으며, 금강하구둑에서 동백대교 사이 구간 중 이미 조성된 쌍연리 생태공원, 여울쉼터, 소담공원을 주요 사업 대상지로 지정하고, △미디어 아트 거리 △빛의 둘레길 △미디어 아트교 △메타버스 체험관 건축 및 미디어 정원 △야외 미디어아트 놀이체험시설 조성을 통해 최첨단 기술-친환경-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전시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했다.

서천군은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주민 소통을 통해 창조적인 공간 조성안을 수립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금강하구둑 관광지와 라온제나 거리는 서천 대표 관광지이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강변 주변 상권 활성화와 관광도시 서천의 브랜드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준비위원회 개최


지난 12일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성화봉송 등 공개행사 연출에 대한 업체 설명을 듣고 개선방안 논의,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준비 사항들이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올랐다.

회의에 앞서 발표된 충남도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이날 위원회에서는 성화채화지 및 봉송구간, 개회식 성화주자 선발 기준, 개회식 주민 초청 여부, 꽃탑 설치에 따른 예산 전용 여부, 장애인 배려 택시 배정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개회식 관람객 초청에서 시·군 선수단 참가를 줄이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군민을 초청한다.

대회 기간 중 종목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개회식 참여 가능 인원이 100명 이내로 제한되어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성화채화지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마당’에서 진행하고 봉송은 차량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이 상당한 군민과 도민을 위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회 준비 의지를 밝혔다.

노 군수는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품질 쌀 생산 위한 ‘강한 중간 물떼기, 이삭거름 줄이기’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한 강한 중간 물떼기를 하고 이삭거름을 줄여줄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군 벼 생육상황은 키가 42.2cm, 포기당 줄기 수는 21.8개로 생육상황은 양호한 상태이며, 앞으로 기상재해나 병해충의 피해가 없을 경우 평년이상의 작황이 예상된다.

특히 서천군은 삼광벼와 친들벼가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해 미질이 뛰어난 반면 키가 커서 도복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7월중 강한 중간 물떼기로 도복을 예방해야 한다.

중간 물떼기는 헛새끼치는 것을 방지하고 토양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뿌리 활력을 좋게 하고 벼 절간 신장을 줄여준다. 농가에서는 논에 금이 갈 정도로 물떼기를 강하게 해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5월 말부터 6월 초에 이앙한 지역 내 주요 중·만생 품종의 경우 7월 23일 전후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이므로 농가에서는 벼의 품종, 이앙 시기, 기상조건 등을 감안하여 적기·적량 시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앙 후 30~35일이 지나면 중간 물떼기를 해야 하나 이 시기에 잦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과 맞물려 대부분의 농가가 물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농가에서는 장마 후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강한 중간 물떼기와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으로 도복예방과 병해충 방제 등 미질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밥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심뇌혈관 예방관리 앞장


서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노년층 건강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밥 먹고 운동하자, 건강 챙김 동네한바퀴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28개소 3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주 1회 진행되며, 신체적 기능이 약화된 어르신들에게 낙상예방수칙,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 운동 및 마을 둘레길 걷기 등을 전문 운동강사가 지도한다.

또한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9대 수칙 등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신체활동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3분기 숨은 자원찾기 운동 펼쳐


13일 종천면이 지역 새마을지도자, 마을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펼쳤다.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자원화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폐농약용기, 고철, 폐지 등 약 5톤 가량의 자원을 수거했다.


◇장항읍, 거동불편 주민 5명에게 보행보조기 지원


지난 12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에서 발굴한 거동불편 주민 5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며 그동안 주민 스스로 하지 못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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