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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서산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가동 지원 등 우수 시책 30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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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됐다고 평가한 최근 3년간의 시책 3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산시는 선정된 30건의 시책 중 세계 최초로 건립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가동을 지원한 것을 으뜸으로 꼽았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지난해 7월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준공됐으며, 세계 최초·최대 규모다.

충남지역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만M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며,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으로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필터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해 발전소 주변 35만여 명이 숨 쉴 수 있는 공기도 제공한다.

다음 우수 시책으로 꼽힌 비대면 소통 창구 '온통서산'은 휴대전화으로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 소통 창구다.

지난 2018년 만들어진 이후 2019년 10월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 같은 달 행안부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업인 참여 예산제 운영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요양원 공기 제균기 지원 등 30건이 선정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 7기 동안 다양한 정책 방안 마련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충남도를 선도하는 정책들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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