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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 사표 수리...파출소 논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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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최근 파출소 소란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오열근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충남도는 이날 오열근 위원장 사의 표명을 수용하고 사표를 수리했다.

초대 충남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명된 오열근 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경 천안 동남구 청수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논란이다.

근무 중인 경찰관과 자치경찰 관련 얘기를 나누다가 경찰관이 건넨 물이든 종이컵을 던지고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오 씨는 "경찰관의 불친절한 태도에 화가 나 목소리를 높인 것은 맞지만, 종이컵을 던지지는 않았다"며 부인했다.

이 소동의 여파로 기존대로라면 5일 진행됐어야할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이 잠정 연기되기도 했다.

한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새로운 위원장이 임명되기 전까지 직무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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