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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서천읍 재생·발전에 2200억 투입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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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 재생·발전에 2200억 투입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읍 재생·발전에 2200억 투입...66개 사업 추진


서천군이 서천읍 도시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와 원도심 회복을 위해 66여개 사업에 2200억 원을 투입한다.

서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서천군 행정, 상권, 문화 등의 생활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많은 군민이 거주하는 도시 중심지역이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상권 유출 등으로 중심지와 도심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서천읍이 중심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서천읍 중심을 통과하는 서천로를 따라 부족한 도시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 도시구역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천오거리 인근에는 신청사 건립 및 서천읍 도시개발사업(946억), 가족누리센터 건립(완료),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202억) 등을 추진해 그동안 부족했던 행정과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문화공간을 개선한다.

삼거리부터 군청사거리까지는 경제진흥통합센터 건립(34억),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177억), 교촌마을 취약지구 개선사업(28억),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82억)을 통해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천읍의 중심인 사거리부터 현 군청사까지는 서천읍 농촌중심지사업(180억), 서천BRIDGE+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19억), 행복나눔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98억), 서천읍성 발굴조사 및 성벽보수(11억), 경관조명 조성사업(예정), 성안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예정) 등을 실시해 군민 모두가 찾는 원도심의 기능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주변 상권 회복을 위해 특화상권재생사업(15억), 특화시장 주차타워 조성(50억) 등을 추진하고, 아파트 밀집지역인 사곡리 주변에 생활체육관 건립(140억)을 통해 군민들의 여가생활을 풍족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군계획시설 개설공사(47억), 군도4호(두왕-동산) 도로 확포장(57억), 남산2지구 대구획경지정리 사업(20억), 농어촌도로 205호 확포장 공사(5억) 등의 기반시설 공사도 함께 추진해 인접 지역과 연결성을 높여 서천읍의 도시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읍이 서천군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도시로 재생하고 발전시켜, 서천군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빛나고 활기찬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


지난 1일 노박래 군수가 서천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서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직접 현장 점검하고 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 군수의 이날 접종센터 점검은 지난달 29일과 31일 양일간 이루어진 훈련과 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4월 중순부터 예정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접종에 대비해 지난 3월 29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에 이어 31일 충청남도 주관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화재점검 및 이상반응 발생환자 긴급 이송체계 점검 △백신 수송계획 및 접종센터 백신 수령 준비 여부 확인 △접종센터 주변 교통 관리 및 우발 상황 대비 태세 점검 △초저온 냉동고 관련 임시전력 필요 여부 등 예방접종 관련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서천군은 예방접종센터 충남도 합동 점검 및 현장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에 대해 즉시 개선해 실제 예방접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정부의 백신수급일정에 따라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접종 일정 등에 혼돈이 없도록 예방접종센터 예약부터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안전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접종 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한 이동 동선, 부상 방지 안내 및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4월 16일 이후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6월 말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천군 지역 현안, 군민이 직접 해결한다


지난 1일 서천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동안 잠정 중단되었던 군민평가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여는 2021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박래 군수와 군민평가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군정 주요 성과 및 2021년 군정 운영 방향 보고, 2021년 군민평가단 운영계획 및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3개 분과(기획·행정·관광, 복지·환경·안전, 산업·경제·도시개발)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은 그동안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보조금 운영 성과평가,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시책구상 보고회 등에 참여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주요 정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의 책임성과 민주성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 평가단은 지난해 장항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점검,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조성, 춘장대역 커뮤니티센터 건립, 서천읍성 문화재 정비, 마서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 등 21개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하고 질의 및 사업제안을 통한 정책 반영은 물론, 평가결과를 서천군 자체 부서평가와 연계 반영하는 등 주요 군정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도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5월부터 주요사업장 현장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서천군을 빛낸 10대사업 선정 및 각종 정책 제언 활동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올해 5300개 일자리 만든다...세부계획 공시

서천군이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공시를 통해 올해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5300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서천군 실업률은 0.2%로 전년 대비 0.4%p 감소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만1500명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률은 67.2%에 그쳤다. 

이와 관련, 군은 5천300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창출 ▲지역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청년 육성으로 지역선순환경제시스템 구축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에 따라 271억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경기침체를 조기 극복하고 고용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분야 재정지원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청년 경제자립공동체 지원 등 청년의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고용위기에 처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서천군,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 추진

서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방역 피로감 누적 및 봄맞이 야외 활동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4월 1일(목)부터 4월 30일(금)까지 1개월간 이루어지며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면서 봄맞이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여행 및 야외활동을 위한 방역 지도 점검을 수행한다.

특히 봄철 나들이 계획 시, 유증상(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때에는 계획을 취소·연기하고 가급적 휴게소 방문을 자제하며, 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 최소 1m이상 기본거리 준수, 함성·노래 자제 및 밀폐시설 이용 자제, 혼잡시간대 피하기, 식당 이용 시 한방향 착석 및 거리두기 유지를 해야 하며, 귀가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관찰 및 외출·모임 자제가 필요하다.

또한 개별 여행 시 가족 단위 소그룹·단기 여행, 개인차량 이용, 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단체 여행 시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개인차량 이동 권고, 차량 내 마스크 착용, 기본거리 준수, 신체 접촉 자제, 단체식사 지양 및 소그룹·개별 식사를 해야 한다.

서천군은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중점과제 6개 분야 및 부서별 세부 중점 추진 과제 26개를 선정해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휴양림 및 수목원, 사찰, 관광지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천군, 학대 피해아동 보호가정 모집


서천군이 학대 피해아동을 안전한 가정에서 전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3월 30일부터 학대피해아동 즉각 분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1년 이내에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에게, 현장조사 과정에서 학대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고 재학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학대행위자로부터 즉각 분리를 시행해야 한다.

학대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위기아동 가정 보호사업’이 도입됨에 따라 즉각 분리 조치된 만 0~2세 학대 피해아동은 전문위탁가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보호가정에서 일시적(최대 6개월)으로 보호하게 된다. 

전문위탁 가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25세 이상으로, 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고, 안정적인 소득이 있으며 관련 전문자격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문교육(20시간)이수 후 가정환경조사를 거쳐 예비 보호가정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아동을 보호하는 기간(최장 6개월)동안에는 양육을 위한 보호비용(최대 19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http://ncrc.or.kr), 가정위탁지원센터(☏1577-1406),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아동보육팀(☏041-950-4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처럼 아이들은 체벌보다는 사랑이 많이 필요하며,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위탁가정에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내실화 앞장서


서천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지정 병의원 및 약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당뇨는 자각증상이 없어 발병 여부를 알기가 어려우며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안질환, 신장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합병증의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당뇨망막증, 심근경색신부전증, 뇌출혈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질환에 따라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과검진, 경동맥초음파 등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발행한 쿠폰으로 관내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실시 후 결과설명 및 상담을 받고, 검사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고혈압·혈당 등 건강관리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추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센터에 올바른 식습관 비대면 교육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바른 식습관 교육 ‘튼튼건강교실’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튼튼건강교실’은 신청 지역아동센터(총 5개소, 90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 자료 ‘건강체중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시청 후, 어린이 식사의 질과 식습관을 판단할 수 있는 NQ지수(영양지수)를 작성하고, 센터에서 배포한 레시피와 밀키트(Meal Kit)를 활용해 ‘든든 영양간식 - 닭가슴살 랩’ 만들기 요리 활동으로 진행했다.


◇마서면 주민자치센터 1일 개관


마서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2019년 12월에 착공한 마서면 주민자치센터는 총 19억9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실(135㎡) △마주공간(69.8㎡) △교육실(39.2㎡) △사무실(17.5㎡) 등 마서면 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두루 갖췄다. 이 시설에서 요가, 태극권, 서예, 퀼트 등 총 4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을 4월 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센터는 설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을 염두에 두고 건립된 건물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누구나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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