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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건> 세종시, 4월부터 65세이상 노인 5만9000명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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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는 25일 2분기 만 65세 이상 노인등 5만9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추산되는 노인은 지난달 말 기준 3만5518명이다.

이 중에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첫 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된다.

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를 갖춘 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1일 세종시 아름동 남세종 종합 청소년센터에 문을 연다.

65세부터 74세 어르신은 5월부터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 97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다음 달부터는 또한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3549명),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학교·돌봄 공간 종사자(6292명), 만성질환자(1688명)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오는 6월부터는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과,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 1만 960명도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세종지역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접종에 동의한 2157명(동의율 91.2%) 중 전날(24일)까지 2062명에 대한 접종을 마쳐 95%의 접종률을 보였다.

그러나 발열과 근육통 등 이상 반응 신고는 28건으로, 중증 이상 사례는 없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접종으로 인한 발열, 두통 등은 대개 2∼3일이면 사라진다"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신고하면, 보건소에서 확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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