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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예산군, 관광도시 조성에 1318억 투입...모노레일·노천스파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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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와 덕산권역의 9개 대규모 관광 개발 사업에 1318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예당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올해 4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362억 원을 투입해 전망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이 조성된다.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예당호 일원 경관정비와 문화공유촌, 쉼하우스를 조성한다. 예당호휴게소 노후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된다.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42억 원을 투입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수변무대를 조성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오는 8월 착공한다.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80억 원을 투입하는 관광모노레일 설치 사업이다. 편하게 예당호를 둘러볼 수 있는 기반 조성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설계 제안공모 중으로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은 28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수힐링센터, 노천스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끝나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덕산온천 공원 재구조화 사업’은 16억 원을 투입해 덕산온천 관광지내 공원을 야간경관조명 등 특색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사업'에는 총 171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완료된다.

'수덕사 유물전시관 건립사업'은 97억 원이 투입돼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인 신암면에 170억 원을 투입해 추사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등을 마쳐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올해는 예당호 권역과 덕산권역 관광개발사업이 가시화 돼 산업형 관광도시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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