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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코로나19 1년...통계로 본 대전광역시의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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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상황을 통계로 살펴볼 수 있는 ‘2020년 하반기 시정 주요통계’를 2일 발표했다.

2020 하반기 시정주요통계를 살펴보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가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36만8609명으로 전년 52만8134명 대비 30.2%나 감소했다. 교통수단별로는 시내버스 29.3%(11만9907명), 간선급행버스(BRT) 11.8%(974명), 도시철도 35.0%(3만8644명)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7201건으로 전년 8279건 대비 13% 감소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같은 교통관련 지표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에 따른 변화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년 연간 화재발생건수는 865건으로 전년 878건 대비 1.5% 감소했다.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도 8.5%(6명) 줄었다.

경제분야는, 2020년 연평균 고용률은 60.7%로 전년(59.8%) 대비 0.9%p 상승,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1위 인천 61.3%, 3위 서울 59.3%)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분야는, 2019년 기준 생활폐기물 1일 발생량은 1287톤으로 전년 1396톤 대비 7.8%(109톤) 감소했다. 일평균 미세먼지농도도 2020년 33㎍/m³로 전년(42㎍/m³)보다 21.4%(9㎍/m³)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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