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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단독> 충청에서 윤석열 2개월째 하락, 10% 초반대...전국 이재명23.6% vs 윤석열·이낙연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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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3.6%, 윤석열 15.5%, 이낙연 15.5%, 안철수 7.0%
윤석열, 충청에서 윤석열 12.5%p, 50대에서 6.0%p추락
안철수 7%로 급상승...오세훈·추미애·나경원·유승민·정세균·임종석·심상정 등 2-3% 초경합
범진보 49.8% vs 범보수 39.1%...격차10.7%p


[sbn뉴스= 서울] 신수용 대기자 = 1일 내년 3.9 제20대 대선을 꼭 1년을 앞두고 한동안 1위를 유지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0% 중반대로 하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공동2위라는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가 나왔다.

특히 선조들의 연고지인 충청에서 윤 총장은 지난 1월에 비해 무려 12.2%p나 빠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부터 20% 중반을 유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를 유지했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도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대표, 정세균 국무총리와 엇비슷한 2.3%를 기록했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2∼26일 전국 2536명을 상대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결과를 <본지> 분석해보니 이같이 해석됐다.


조사 대상자들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순위는 이재명(23.6%)>윤석열·이낙연(15.5%)>안철수(7.0%)>홍준표(6.6%)>오세훈(3.2%)>추미애(3.0%)>나경원(2,8%)>유승민.정세균(2.4%)>임종석(2.3%)>심상정(2.0%)>원희룡(1.6%)>김두관 (0.9%)순이었다.

이재명 지사의 경우 전달보다 0.2%p 상승한 23.6%로 이 지사에 대한 리얼미터 조사에서  최고치다. 30대(19.3%→24.8%)에서 상승 폭이 컸다.

구체적으로 광주·전라(+2.5%P, 22.1%→24.6%), 인천·경기(+1.3%P, 30.0%→31.3%)로 올랐지만, 부산·울산·경남(-3.5%P, 21.8%→18.3%)로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5.5%P, 19.3%→24.8%), 40대(+2.7%P, 33.5%→36.2%)로 상승했으나 20대(-3.7%P, 21.8%→18.1%), 50대(-2.1%P, 28.0%→25.9%), 60대(-1.3%P, 19.7%→18.4%)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2.7%P, 37.4%→40.1%), 보수층(+1.2%P, 11.1%→12.3%)은 오름세를, 중도층(-3.5%P, 24.5%→21.0%)은 하향세를 나타냈다.


직업별로 자영업(+2.0%P, 23.7%→25.7%), 사무직(+2.0%P, 27.0%→29.0%), 가정주부(+1.9%P, 19.1%→21.0%), 학생(-6.7%P, 21.1%→14.4%), 무직(-5.2%P, 19.0%→13.8%), 노동직(-4.8%P, 31.6%→26.8%)

윤석열 검찰총장은 2.9%p 하락한 15.5%로 이 대표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의 경우 충청에서 지난달 24.7%로 1위였으나 무려 12.5%p가 빠지면서 12.2%로 낙폭이 제일 컸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12.5%P, 24.7%→12.2%), 서울(-3.4%P, 18.5%→15.1%), 대구·경북(-2.5%P, 22.8%→20.3%), 광주·전라(-1.6%P, 12.5%→10.9%)이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50대(-6.0%P, 21.5%→15.5%), 40대(-3.5%P, 16.6%→13.1%), 30대(-2.7%P, 16.6%→13.9%), 20대(-2.5%P, 13.9%→11.4%), 60대(-1.9%P, 25.1%→23.2%)등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4%P, 20.7%→17.3%), 보수층(-2.2%P, 28.7%→26.5%), 진보층(-1.6%P, 7.0%→5.4%)에서 하락했다.

또한, 노동직(-5.3%P, 17.6%→12.3%), 사무직(-4.9%P, 16.7%→11.8%), 자영업(-1.8%P, 25.1%→23.3%), 가정주부(-1.2%P, 17.9%→16.7%)에서 감소했다.


이낙연 대표는 광주·전라(+6.6%P, 21.2%→27.8%), 대구·경북(+5.3%P, 7.1%→12.4%), 부산·울산·경남(+4.1%P, 12.5%→16.6%)에서 올랐다.

그리고 40대(+3.2%P, 12.3%→15.5%), 60대(+2.8%P, 13.6%→16.4%), 70대 이상(+2.7%P, 14.1%→16.8%), 20대(+2.4%P, 12.7%→15.1%), 30대(+1.1%P, 16.7%→17.8%)에서 상승세였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층(+2.0%P, 7.1%→9.1%)에서 큰 폭으로 올랐고, 중도층(+1.4%P, 12.9%→14.3%)소폭 오름세였다

무직(+7.6%P, 10.6%→18.2%), 사무직(+3.4%P, 15.0%→18.4%), 가정주부(+2.1%P, 15.0%→17.1%), 자영업(+1.9%P, 11.1%→13.0%), 학생(+1.2%P, 12.6%→13.8%)에서 상승했다.

반면 노동직(-2.2%P, 13.2%→11.0%)에서 소폭으로 하락했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임종석·심상정·김두관)의 선호도 합계는 0.1%p 오른 49.8%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나경원·유승민·원희룡) 합계는 1.3%p 내린 39.1%로, 양 진영 간 격차는 9.3%p에서 10.7%p로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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