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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속보> 세종지역 신도심기본 계획, 15년만에 다시 짠다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마스터플랜 내년까지 수립...직원숙소, 편의시설 갖춰
- 세종신도심서 이어진 교통 인프라 구축...정부청사 등 '특별관리지역' 지정
- 5생활권 스마트시티→스마트헬스시티 조성·제로에너지 특화 주택단지 구축
- 4생활권 네이버 제2 데이터베이스와 6개 대학 공동캠퍼스 곧 착공 들어가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지역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도시개발 변화를 감안해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심) 건설 기본계획이 15년만에 다시 짜진다.

지금의 계획은 지난 2006년 신행정수도건설계획이 위헌결정으로 행복도시법에 의해 수립된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을 세종시지역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기본계획에는 세종신도심 완성단계 교통 수요에 대응하는 도로 인프라 구축방안과 향후 개발수요에 대비한 유보지(110만㎡) 활용 방안 등 크게 두개의 축이다.

이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 수립, 기반 시설 설치, 연구기관·국제기구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초미의 관심사인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예정인 S-1 생활권의 마스터플랜은 2022년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에 대비, 국회 직원 숙소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업무지원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정부기관·국제기구 이전 등 도시 발전 단계를 고려한 미디어 타운과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등도 구축된다. 

예정지구인 5-1 생활권(합강동)은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40% 이상의 '제로(0)에너지 도시'로 특화된다.

1-1 생활권(고운동)의 경우에도 제로에너지 특화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같은 5-2 생활권중 다솜리는 스마트시티 기술과 헬스케어 주택, 의료 기능 등을 연계한 스마트헬스 시티로 만든다. 

이어 6-2 생활권(한별리)은 미래형 혁신 교통시스템을 갖춘 자율주행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우선신호체계 시스템을 도입한 첨단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운영된다. 

4-2 생활권(집현동)에 입주하는 분양형 캠퍼스와 임대형 캠퍼스로 지어지는 6개 대학교 캠퍼스는 올해 하반기,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다음 달 각각 착공에 들어간다. 


이 중 5-1 생활권에 들어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주거서비스, 로봇택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퍼스트타운은 올해 안에 개관할 예정이다.

정부의 2·4 부동산 공급대책에 따라 미개발 생활권을 활용하거나 유보지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시내에 1만3000가구를 추가 공급대상이다. 

행복도시와  충남 공주·조치원, 충북 청주를 연결하는 광역 BRT 3개 노선(56.7㎞)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행복도시와 충남 내포·탄천, 청주공항을 잇는 3개 광역도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도 추진한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이와관련"올해는 2030년까지 예정된 행복도시 건설 3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비율은 점차 축소해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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