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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속보> 4통8달의 대전 IEM국제학교 39명 홍천서 확진…132명 감염


[sbn뉴스= 대전] 이은숙 기자 = 4통8달, 전국이 다통하는 대전의 '대전 IEM국제학교'의 코로나 19 감염이 심상찮다.

이로써 대전 IEM국제학교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32명으로 대전시등 방역당국이 초비상상태다.


그중에도 이 학교 목사부부가 학생인솔해 홍천종교시설 다녀온 이들 부부 등 모두 39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강원 홍천군에서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 16일 학생 38명과 함께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학생 1명의 확진 여부는 아직 미결정 상태다.

이들의 정확한 방문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애초 홍천지역의 한 종교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전 IEM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조사 결과 거꾸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홍천에 머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이와관련, 전날까지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수가 최소 1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학생 120명의 감염률은 무려 93.3%다.

방역 당국이 확인한 결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무시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5세에서 20대 초반 사이인 IEM국제학교 학생 120명은 지난 4∼15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IM선교회 건물 3∼5층의 기숙사에 입소했다.

기숙사 방마다 적게는 7명, 많게는 20명까지 배정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 식당에는 좌석별 칸막이도 설치되지 않았고, 일부 층은 샤워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동 사용했다.

3밀(밀집·밀폐·밀접) 환경에서 많은 인원이 집단생활을 한 것이 최악의 사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현장을 찾았을 당시 학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이 학교에서 첫 증상자가 지난 12일 나왔는데도 학교 측의 선제 검사는 없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경남 출신 학생 1명에게서 기침·가래·두통 증상이 나타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전까지 최소 6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다.

하지만 학교 측은 유증상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나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기숙사 격리 조치만 했다.

유증상 학생 6명의 부모에게 연락해 지난 주말 집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한 것이 전부다.

이 중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집으로 간 학생 2명이 24일 오전 확진되기 전까지 학교 측의 선제 조치는 없었다.

그 사이 유증상 학생들은 숙소만 따로 격리됐을 뿐 길게는 열흘 넘게 매일 다른 학생들과 뒤섞여 수업을 받았다.

결국 24일 낮 대전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되고, 이후 전수 검사를 통해 124명이 더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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