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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충남도 혈액 보유량 ‘빨간불’…양승조 지사 “도민의 적극적 관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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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이 충남 지역 내에서 4.6일 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해 긴급수혈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기자]


혈액원에 따르면, 충분한 혈액 보유량은 5일분으로, 현재 대전․세종․충남은 이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지역의 45개 단체 4080명이 코로나19 확산 탓에 헌혈 약속을 취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것입니다.


이렇게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충남도 공직자들이 지난 12일 도청 광장인 백제몰에서 헌혈 행사를 여는 등 헌혈에 앞장섰습니다.


도는 이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버스를 투입,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 지사는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많은 도민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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