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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단독> 세종시, 하남 뺀 수도권 도시들 누르고 전세값 46% 상승 전국 2위

-아파트 매매시세, 전세값 폭등하는 세종행복도시 '이름만 행복도시?'
-세종 1월 평당 581만7천원→12월 851만3천원으로 절반이상 뛰어
-세종일부 아파트 25.4평 1월 전세 2억2천→12월 4억원으로 81.8%의 상승
-부동산 임대 2법으로 물량 줄고, 오는 2월 전월세신고로 물량부족이 원인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김태년 효과'가 직접  적용된 세종시의 부동산 가격이 매매시세에 이어 전세값도 경기도 하남을 빼고 내로라하는 수도권지역 누루고 전국 두번 째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지난해 7월20일 국회원내교섭단체 연설에서 이른바 세종 천도론을 꺼낸 뒤  하반기 세종시지역의 부동산 폭등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여권에서 세종시로 청와대와 서울 여의도 국회, 미이전 부처를이전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이른바 '세종 천도론'이 나온뒤 세종시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하남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13일 KB부동산에 의하면 세종시의 지난해 1월 아파트 3.3㎡(1평)당 평균전세가격은 1월 581만7000원수준이었지만,  김원내대표의 국회이전등이 나온 뒤 12월에는 851만3000원으로 무려 46.4%나 뛰었다.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10단지 호반 어반시티' 전용 84㎡(25.4평형)는 작년 1월 전세가 2억2000만원(21층)에 계약이 체결됐다.

그러나 12월 같은 주택형 13층 매물이 4억원에 전세거래되면서 무려 81.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정부가 24번이나 부동산 대책을 냈으나,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동반 상승하며 서민들의 주거 불안정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7월 31일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를 담은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은 전셋값 상승에 기름을 끼얹는 효과를 냈다고 경제지와 전문가들을 지적한다. 

계약갱신청구권제를 통해 기존 세입자는 5%의 상승률을 적용해 전세계약을 2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전세로 집을 구하는 세입자는 줄어든 전세매물에 어렵게 전셋집을 찾아도 치솟은 가격에 한숨만 쉬어야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KB부동산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17.3%(1월 952만2000원→12월 1116만9000원)나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하남시로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1월 1168만5000원에서 12월 1755만4000원으로 무려 50.2%나 뛰었다. 

이 기간 제일 많이 전세값이 오른 곳을 경기도 하남시다.

지난해 8월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이 개통으로 서울 출퇴근 여건이 크게 좋아지나 전셋값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전용 84㎡는 지난해 1월 3억1000만원(10층)에서 12월 6억원(10층)에 전세거래(국토부 실거래 자료 참조)됐다.

약 1년간 2억9000만원(93.5%↑)이나 오른 셈이다. 

경기도 광명시 39.7%, 경기도 화성시 39.3% , 용인시 38.9%, 성남시 32.1%, 남양주시 30%, 구리시 30%, 서울 성북구 28.4%, 경기 광주시 26.8% 순이다.

한 언론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임대차 2법으로 전세물량이 주는 데다 오는 6월 전월세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전세시장 불확실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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