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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당진시, 자전거 챌린지로 306그루 나무 심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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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2020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난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약 한달 동안 350여명의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에코바이크’를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챌린지 기간 동안 당진시 참가자들이 주행한 거리는 2만4718㎞에 달하며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경우와 대비해 온실가스감축량은 5262.6㎏, 에너지 절감량은 1727.8L 등이다.

이는, 30년생 낙엽송 306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한편, 당진시와 대구, 광주, 전주, 수원 등 전국 11개 도시가 함께한 ‘2020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를 배출하는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자전거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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